« 모든 일정표

  • 일정(이벤트)이 종료되었습니다.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강독모임 9회

2023년 3월 13일 8:30 오후 – 10:30 오후 KST

녹색아카데미는 2023년 1월 9일부터 자연철학자 장회익의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2022, 한울아카데미)를 이해하기 위해 저자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묻고 토론하는 강독모임을 시작합니다. 이 강독모임은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2019, 추수밭)를 이해하기 위해 열렸던 새 자연철학 세미나의 연장선으로서 자세한 계획은 강독모임 안내 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강독모임 9회

때 :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 10시 30분

곳 : 온라인 Zoom 모임공간 ID – 912 7641 4592 (https://snu-ac-kr.zoom.us/j/91276414592)

읽을 부분 : 

  • 제2장 고전역학
    • 2.3절 라그랑지안 정식화와 마당 변수 정식화 (pp. 91-100)
      • 라그랑지안과 해밀토니안 정식화 (pp. 91-95)
      • 마당 변수 정식화: 1차원 입자 사슬의 사례 (pp. 95-100)
  • 제3장 상대성이론
    • 3.1절 특수상대성이론의 출현 (pp. 103-108)
    • 3.2절 복소수 공간과 4차원 위치-시각 공간 (pp. 108-118)
      • 2차원 이해하기 (pp. 110-112)
      • 상대속도로 본 2차원 T-X 공간의 의미 (pp. 112-116)
      • 아인슈타인의 두 기본 명제들 (pp. 116-118)

참고할 만한 글들 :

지난 모임에서는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가 우리가 흔히 존재론이라 여기는 ‘특성’의 존재론이 아니라 ‘상태’의 존재론을 다루고 있다는 점도 확인해보았고, 무엇보다 양자역학의 존재론과 비견되는 고전존재론의 핵심 가정이 무엇인지를 다소 길게 따져보았습니다. 고전역학의 상태는 양자역학의 상태와 똑같은 형식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그렇게 했을 때 고전존재론은 대상의 상태, 즉 사건야기성향이 “0 아니면 1″이라는 제약된 값만 가질 수 있다고 가정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울러 ‘측정’이라고 하는 과정을 인식적으로도 살펴보고, 역학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변별체 위에 나타는 사건 발생 여부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상태인식 함수를 조정하여 상태에 대한 앎의 정도를 넓혀가는 과정”이 측정의 인식론적 의미라고 하면, 역학적으로는 대상이 변별체를 만나 ΔE 만큼의 에너지를 얻을 때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변별체 위에 -ΔE 만큼의 에너지 변화를 주어 어떤 효과를 일으키는 물리적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과정이라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월 13일 모임에서는 구경 한 번 해본다는 느낌으로 2.3절에서 라그랑지안 정식화와 마당 변수 정식화를 빠르게 읽고, 그 뒤 상대성이론의 핵심인 4차원을 이해하는 첫 발을 디뎌보겠습니다.

모임 공간 : 온라인 Zoom 모임공간

– https://snu-ac-kr.zoom.us/j/91276414592
– Zoom 회의 ID: 912 7641 4592
– Zoom 회의 비밀 번호: 우주의 역사 ***억년에 숫자 0을 다섯 개 더한 여덟 자리 숫자 (***00000)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299쪽 마지막 줄 참조)

녹색아카데미

담당자 웹사이트 보기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강독모임 Zoom 공간

장소 웹사이트 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