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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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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녹색문명공부모임 : “의학과 메타의학”

1월 9일 8:30 오후 – 10:30 오후 KST


1월 녹색문명공부모임 : “의학과 메타의학”

* 일시 : 2025년 1월 9일. 목요일. 저녁 8:30~10:30
* 장소 : 온라인상의 Zoom 회의실 

* 이야기 주제 : 의학과 메타의학
* 발제 : 박용국

* 모임 진행 방식 : 발제 후 이야기 나눔
녹색아카데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녹색문명공부모임’은 2023년 9월~2024년 9월에 걸쳐 장회익선생님의 생명, 문명 관련 저작 네 권을 함께 읽고 공부하였습니다. 그 이후 장회익선생님의 이론을 더 깊이 공부하고 각자의 관심 주제와 연결시켜 보면서 이해를 심화해가는 과정을 추가로 가지고 있습니다. 새해 첫 모임인 이번 1월 모임은 ‘장회익 저작 읽기’의 연장으로 진행하는 주제 발표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의사를 직업으로 가지고 계시기도 한 발표자께서 “의학과 메타의학”를 주제로 이야기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발표할 내용 소개는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 의견, 제안, 자료 공유 등은 녹색문명공부모임 게시판이나 녹색아카데미 페이스북 그룹,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참가 대상 : 이 모임은 녹색문명, 환경 문제, 과학 등 앎과 우리 문명의 문제를 고민하고 공부하고자 하는 분은 누구나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 참가 문의 : 녹색아카데미 greenacademy.kr@gmail.com

(** 위 그림은 모임 주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그림 설명 : 829년, 비잔틴 황제 테오필로스가 보낸 대사 존 그라마리안이 아바스왕조 7대 칼리프 알 마문을 만나는 모습. 당시 알 마문은 바그다드에 ‘지혜의 집’을 짓고 갈렌, 히포크라테스 등 고대 그리스, 로마 저작 번역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출처 : wikipedia)


발표 내용 소개 : “의학과 메타의학에 대하여” – 박용국

저는 장회익 교수님의 『과학과 메타과학』을 접하면서 각자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해서도 이러한 방식의 접근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전공 내의 세부적 질문들에서 한 발짝 떨어져 전공 분야 자체에 대한 메타적 질문을 던질 때, 보다 본질적이고 깊은 사유에 이르게 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과학과 메타과학』 대신 자신의 전공 분야를 넣어서 『OO와 메타OO』라는 주제를 다뤄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의학과 메타의학』이 되는 셈인데, 이번 녹색아카데미 모임에서 이 주제로 발표를 하고자 합니다.

의학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삶의 양’과 ‘삶의 질’을 늘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의학에 대해 접근하는 한 방식은 의학을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그리고 영성의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이러한 각각의 측면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연과학으로서의 의학’을 바라볼 때, 우선 서양의학의 역사를 간략히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려 하며, ‘질병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바뀌어 갔고 ‘질병에 대한 대처’가 어떤 식으로 발전해 갔는지 다룰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최첨단 바이오 기술들을 바탕으로 여러 새로운 의학적 치료법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 현재 임상에서 활발하게 처방되고 있는 ‘암의 면역치료’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다룰 예정입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암환자의 경우 예전에는 부작용이 많은 고전적인 항암제가 주로 이용되었는데, 최근에는 면역치료제가 등장하면서 훨씬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폐암/위암/대장암/간암 등등 각종 암에서 이러한 면역치료제에 건강보험 적용이 이루어지면서 그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사회과학으로서의 의학’에서는 한 사회 내에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어떻게 적절히 공급할 수 있을 것인가 대한 물음을 다룹니다. 의료 서비스는 일종의 필수재이고 공공재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요/공급을 시장에만 맡겨두는 각자도생의 방식을 택할 수는 없습니다. 사회적 연대에 기반한 접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따라서 건강보험제도 및 의료보호(무상의료)와 같은 사회제도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공중보건, 질병의 예방(국가가 개입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지원),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관리 등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의료 서비스의 공급을 시장에만 맡겨두면, 돈이 많이 벌리는 인기과 및 대도시에 의료 인력이 편중되면서 필수의료가 부실해지고 특정 지역들에서는 의료 접근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번에 의대증원의 필요성으로 제시되었던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문제입니다.

‘인문학으로서의 의학’과 ‘영성으로서의 의학’은, 사실 제가 다루기에는 주제넘은 영역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매우 중요한 영역이기에 간단하게라도 언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메타의학’을 다루는데 빠질 수 없는 다음과 같은 주제들도 있습니다. ‘자연과학으로서의 의학’은 어떤 의미에서는 ‘생물학’의 한 분과라 볼 수 있으며, 모든 생물은 분자 더 나아가 기본입자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화학’ 및 ‘물리학’을 그 근본으로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입자들이 모여 어떻게 ‘생명’을 만들어내고, ‘원시적 생명체’가 어떻게 ‘고도로 정교한 인간이라는 생명체’로 진화했는지에 대한 사유도 필요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논의들은 녹색아카데미 모임에 참여하면서 처음 접하게 된 것들입니다. 또한 ‘사회과학으로서의 의학’은 ‘경제학’과 ‘사회학(특히 사회복지)’ 등의 한 분과라 볼 수 있으며, 의료 서비스에 더해 다른 필수재(주거, 교육 등)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회복지 차원에서 다룰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의학에 대한 전반적인 조망을 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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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19쪽에 언급된 "추가적 관측을 겹실틈 바로 뒤에서가 아니라 식별 스크린 바로 앞에서 수행하는 실험"을 더 정교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의견에는 이미 기존의 겹실틈 실험 특히 위에 인용한 Bach et al. (2013)에서 어느 정도는 이미 한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험의 에너지 규모를 조절하여 방출되는 전자가 하나씩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라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전자의 위치를 관측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아이디어를 적용한다면, 실제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아주 약하게 전자의 위치를 관측하는 실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첨부한 그림은 Bach et al. (2013) 실험의 보충자료에 있는 실험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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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겹실틈 실험의 실제 실험과 올바른 해석"(https://bit.ly/3ZeRBNv)에 인용한 Bach et al. (2013)의 실험은 겹실틈을 만든 뒤 가림막을 만들어 이동시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두 실틈에 대해 (1) 둘 다 닫힌 경우 (2) 첫 번째 실틈만 열린 경우 (3) 두 실틈 모두 열린 경우 (4) 두 번째 실틈만 열린 경우 (5) 다시 두 실틈 모두 닫힌 경우에 차례로 스크린에 찍히는 점들의 분포를 보여줍니다. Bach, R. et al. (2013) Controlled double-slit electron diffraction.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1088/1367-2630/15/3/033018 "In 1965, Richard Feynman presented a thought experiment to show these features. Here we demonstrate the full realization of his famous thought experiment. By placing a movable mask in front of a double-slit to control the transmission through the individual slits, probability distributions for single- and double-slit arrangements were observed. Also, by recording single electron detection events diffracting through a double-slit, a diffraction pattern was built up from individual events." 리처드 파인만이 1965년에 이 이야기를 할 때만 해도 그냥 사고실험이었지만, 이제는 직접 실험해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위에 인용한 실험도 발표된 지 벌써 12년이 지났습니다.
2025.05.15
불편을 드려서 죄송해요. 최근 정비에 들어가서 짬짬이 홈페이지에 불필요한 파일들을 덜어내고 있어요. 여유를 좀 확보해서 편하게 이용하시도록 해볼께요. 참, 당분간 게시판 글에 첨부되었던 파일과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량 확보 작업을 하면서 일부 파일들을 옮겨두어서 그런 건데요, 소실된 것 아니고 잠시 옮겨두어서 그런 거니 당분간의 의도된 에러라는 점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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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필요한 문서는 첨부하셔야지요. 책 원문 파일은 용량이 커서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링크를 달면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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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라디오, TV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파는 매질이 없어도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파동이 항상 '무엇인가'의 파동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무엇인가'를 파동의 매질이라 부릅니다. 매질이 없어도 파동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2015년에 처음 검출된 중력파도 매질 없이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빛의 파동도 매질 없이 존재합니다. 19세기에는 빛의 매질을 '에테르'라고 부르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겼지만, 대략 1905년 아인슈타인의 논문 이후로는 빛의 매질로 여겨졌던 '에테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류의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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