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이벤트)이 종료되었습니다.
3기 새 자연철학 세미나 [자연철학 강의 공부모임] 7회
11월 25일 8:30 오후 – 10:30 오후 KST
2024년 10월 14일부터 약 25회 예정으로 3기 새 자연철학 세미나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공부모임이 진행됩니다.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2019, 추수밭)를 읽고 토론하면서 학자 장회익이 확립한 통합적인 자연 이해에 접해봅니다. 자세한 계획은 3기 새 자연철학 세미나 안내 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3기 새 자연철학 세미나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공부모임 7회
때 :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 10시 30분
곳 : 온라인 Zoom 모임공간 ID – 818 2881 9155 (https://khu-ac.zoom.us/j/81828819155)
이야기 주제와 읽을 부분 :
- 상대성이론 3 – 상대론적 동역학, 일반상대성이론
- 제3장 “소를 보다: 상대성이론”
- 내용정리 후반부
- 4차원 속도와 4차원 운동량 (pp. 175-178)
- 4차원 상태와 상태 변화의 원리 (pp. 179-183)
- 일반상대성이론 (pp. 184-190)
- 해설 및 성찰
- 내용정리 후반부
- 대담 녹취록 및 영상 <자연철학 이야기>
- 녹색아카데미 새 자연철학 세미나 게시판
- 녹색아카데미 홈페이지의 글들
- 제3장 “소를 보다: 상대성이론”
11월 18일 여섯 번째 모임에서는 상대성이론 첫 번째 시간에 짚었던 2차원 시공간 관념과 1+1차원 시간 공간 관념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4차원 시공간 바탕 관념에 따르게 될 때 어떤 결과를 알게 되는지 기준 좌표계에 따른 시간 간격과 공간 간격의 문제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움직이건 멈추어 있건 누구에게나 자연법칙은 다르지 않다는 ‘상대성 원리’가 어떻게 성립하는지도 이해해보았습니다.
(특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어떤 대상을 상대적으로 멈추어 있는 존재를 기준으로 보건,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존재를 기준으로 보건 자연법칙이 동일하게 서술됩니다. 기준 좌표계가 달라져도 자연법칙이 달라지지 않는 ‘상대성 원리’가 성립하는 이유는 시간과 공간이 함께 4차원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며, 우리의 시공간은 시간이 공간과 c라는 속도로 연결된 채 실수축 3개와 허수축 1개가 복소수 4차원 공간을 이루는 수학적 공간을 통해 이해할 때 가장 잘 이해된다는 것이 (특수)상대성이론이 말해주는 바입니다. 한 마디로 시공간 4차원 바탕 관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바로 특수상대성이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5일에는 첫 시간과 둘째 시간에 잘 이해되지 않았던 점들을 다시 한 번 짚어보면서 시공간 4차원 바탕 관념이 동역학 이론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 아인슈타인이 또 한 번 이루어낸 바탕 관념의 혁명인 일반상대성이론이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살짝 엿보겠습니다. 상대성이론과 관련된 못다한 질문들 다 챙겨서 게시판이나 대화방에 올려주시면 최대한 이야기 나눌 수 있게 시간 짜보겠습니다.
11월 25일 저녁 8시 반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