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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녹색문명공부모임 – 파랑새는 가까이 있다 : 내가 지역에 터잡기까지의 이야기
2022년 3월 12일 3:00 오후 – 5:00 오후 KST
2022년 3월 녹색문명공부모임에서는 최근 아주 오랜만에 모임에 다시 합류하신 우리 모임 김*정님이 지역에 자리를 잡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주제 : 파랑새는 가까이 있다 : 내가 지역에 터잡기까지의 이야기
발표 : 김*정
김*정님이 대략 아래와 같은 순서로 이야기를 준비해보겠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파랑새는 가까이 있다(or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았다)
목차
1. 두려움의 시작(2000년 몽골에서 느낀 식량 위기, 2002년 필리핀에서 본 가난의 고리)
2.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
– 농산물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친환경인가? (필리핀)
– 나무열매를 훼손하는 동물을 없애는 것이 방법인가?(스리랑카 – 공존)
– 내가 뱀을 두려워 하는 이유(한국 장수)
– 두더지와의 거리조절
– 고라니에 대한 오해
3. 어떻게 살아야 할까?
– 물건을 대하는 자세(몽골 금광현장, 나눔이라는 면죄부, 소박함의 기준)
– 어떤 곳에서 살고 싶은가? (경쟁보단 공존 – 태국에서 본 돌봄, 필리핀에서 경험한 돌봄)
– 자급자족경제이론을 말하는 분들(태국)
– 이론이 삶이 된 것인지, 삶이 이론이 된 것인지(2018년 태국 연수 중)
– 거대한 개발사업을 대하는 자세(태양광 입지갈등문제 앞에서, 태국 북쪽에 자리 잡고 있던 환경학교)
4. 너는 너의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하니? (관계회복)
– 함께 사는 사람들
– 아이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알려줄 것인지
– 동료 만나기(깨어있는 시민이 되기 위해)
아주 흥미진진한 모임이 될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 한 가득입니다. 거의 십몇 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 김*정님이 그간 어떤 활동과 고민을 해오셨는지 들으면서 많은 문제들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3월 모임을 앞두고 모임 시간 변경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한 바 있습니다만 토요일 낮 시간이 여전히 좋다는 의견과 토요일 저녁 시간이 좋다는 의견이 엇비슷하여 변경이 필요한지 판단이 어렵네요. 3월 모임은 원래대로 오후 3시에 하고, 모임 마치고 시간 변경에 대해서 잠깐 더 상의를 하시죠. 아직 설문조사를 종료하지 않았으니 모임 시간에 대한 의견을 더 주시면 역시 취합해서 참고하겠습니다.
장소 : 온라인상의 Zoom 회의실 (999 9366 2355)
링크 : https://snu-ac-kr.zoom.us/j/99993662355
비밀번호 : 우주의 나이 ***억 년에 0을 다섯 개 더한 여덟 자리 숫자. (***00000)
참석 : 위의 Zoom 회의실로 당일 시간 맞춰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참가 신청없이 당일 참석 가능, 참가비 없음)
준비물 : 질문이나 토론거리 1~2개, 혹은 책꼽문(책에서 꼽은 문장, 문단) 2~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