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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녹색문명공부모임 – 『그리드』 2
2022년 10월 8일 3:00 오후 – 5:00 오후 KST
9월부터 그레천 바크의 『그리드』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 전력망의 역사와 여러 가지 주요 사건을 통해서 전력망의 중요성과 20세기 전력망의 특징, 취약점, 그리고 에너지 전환이라는 문명사적 과제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말하는 책이라 배우고 생각할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9월 녹색문명공부모임에서는 황승미 님의 요약 기사를 참고하여 그레천 바크의 『그리드』 서문과 2장, 그리고 3장과 옮긴이 해제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드가 처음 형성되던 때의 여러 가지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기, 또는 전자기학에 대한 이해가 다소나마 필요했는데 여기에 대해 장회익 선생님과 김재영님이 핵심을 잘 알려주셔서 엉성했던 이해가 꽤 골격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월 모임에서는 4장과 5장을 보고, 가능하다면 그 뒤 6장부터 8장까지의 이야기도 좀 다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6~8장의 이야기는 지난 번 폴 호컨의 『되살림』에서도 에너지 분야의 전환 문제에서 다소간 다루어서 귀에 아주 낯설지는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번 책도 두 달만에 마치기는 어려울 것 같죠? 11월까지 할 수 있는대로 꼼꼼하게 보고 손 닿는대로 넓게 다른 자료도 찾아가면서 보아가시죠.
10월 모임 요약·발표
- 때 :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 ~ 5시
- 곳 : 녹색문명공부모임 Zoom 공부방 (https://snu-ac-kr.zoom.us/j/99993662355)
- 주제 : (미국) 그리드의 위기와 실패, 그리드 변화의 방향
- 이*연 : 그레천 바크, 『그리드』, 4장과 5장
- (미국) 그리드의 위기와 변화, 그리고 실패
- 4장 카디건을 입은 미국
- 5장 붕괴 위기에 처한 그리드
- (미국) 그리드의 위기와 변화, 그리고 실패
- 최*석 : 『그리드』, 6장, 7장, 8장 (다 못 다루고 모임 상황 맞춰서 일부만 다루게 될 듯 합니다.)
- 변화의 방향, 스마트그리드와 마이크로그리드, 전력 저장
- 6장 돌 하나로 새 두 마리 잡기
- 7장 두 폭풍 이야기
- 8장 성배를 찾아서
- 변화의 방향, 스마트그리드와 마이크로그리드, 전력 저장
9월 모임에서 다룬 부분은 아래의 녹색아카데미 기사글에 잘 요약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10월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9월 모임이 세 번째 토요일이었던 관계로 10월 두 번째 토요일은 굉장히 가깝네요. 그 사이 책 열심히 읽어두시자고요~.
장소 : 온라인상의 Zoom 회의실 (999 9366 2355)
링크 : https://snu-ac-kr.zoom.us/j/99993662355
비밀번호 : 우주의 나이 ***억 년에 0을 다섯 개 더한 여덟 자리 숫자. (***00000)
참석 : 위의 Zoom 회의실로 당일 시간 맞춰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참가 신청없이 당일 참석 가능, 참가비 없음)
준비물 : 질문이나 토론거리 1~2개, 혹은 책꼽문(책에서 꼽은 문장, 문단) 2~3개.
참고할만한 서평 또는 책소개
- “모든 전력의 연결망 ‘그리드’가 위험하다”. <경향신문> 2021년 6월 25일자 책소개 기사.
- “전력인프라를 재발명하라”. <한겨레신문> 2021년 7월 23일자 책소개 기사.
- “‘화석 연료 콘센트’에 안 맞는 ‘그린 전기 플러그'”. <서울경제>. 2021년 6월 24일자 책소개 기사.
참고할만한 책소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