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광산에선 침묵이 금이다

뉴스타파의 기사, 공유합니다. (사진 : 탄자니아 북부 금광)

“그린 블러드 시리즈 1 : 탄자니아 광산에선 침묵이 금이다” – 뉴스타파. 2019. 6. 19.

아프리카 탄자니아 북부의 한 금 광산과 관련한 폭력, 환경파괴, 범법행위 등을 조사하던 기자들이 거대 광산기업의 취재 불응과 억압적인 정부의 거짓말에 가로막혔다. 이 광산 관련 기사를 썼다가 검열과 협박에 시달린 현지 기자와 외신 기자가 최소 열 명 이상이다.

전세계 30개 언론사 기자 40명이 참여한 국제협업 언론인 조직, ‘금지된 기사(Forbidden Stories)’는 새 프로젝트로 탄자니아 ‘북마라 금광(North Mara Gold Mine)’에서 채굴돼 고급 휴대폰과 컴퓨터에 부품으로 들어가는 금의 부끄러운 역사를 파헤쳤다.

이 기사는 환경 문제를 탐사 취재하다가 협박당하거나, 투옥 또는 살해된 기자들의 기사를 동료 기자들이 이어받아 취재한 ‘그린 블러드(Green Blood)’ 시리즈 중 하나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6월 19일 전세계 국제협업 언론사와 함께 이 취재 결과를 동시에 보도한다.”

[그림] 탄자니아 북부 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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