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퀸개구리. Hoogmoed’s Harlequin Frog (Atelopus hoogmoedi).
독이 있고, 크기는 5cm.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사이 지역 등 중남미지역의 태평양 연안 습도가 높은 숲에 주로 서식.
멸종 위협을 받고 있으나 아직 IUCN 적색목록 평가는 받지 못한 할리퀸개구리는 가장 관심을 덜 받고 있는 양서류 중 하나라고 합니다.
서식지 파괴와 질병이 양서류 감소와 멸종의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이제는 지구가열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구가열화로 양서류의 서식 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2004년 이후 약 20년 동안 양서류의 서식지 37%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2023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종 생존 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IUCN 적색 목록에 포함된 양서류의 수는 총 8011종으로, 20년 전에 비해 약 40% 늘어났습니다.
참고자료
*Luedtke, J.A., Chanson, J., Neam, K. et al. “Ongoing declines for the world’s amphibians in the face of emerging threats.” Nature 622, 308–314 (2023). https://doi.org/10.1038/s41586-023-06578-4
* Amphiian Suvival Alliance
*”중남미 원주민 독화살 만들 때 썼다 … 맹독 지닌 이것.” 곽윤섭. 2024. 1. 30. 한겨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