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헌 장현광과 주역이라는 변화의 자연철학
자료
앎의 바탕 구도
작성자
자연사랑
작성일
2019-12-19 12:21
조회
5463
(* 아래 neomay3님(눈사람님)의 글에 제가 달았던 답글이 읽기에 안 좋을 듯 하여, 그리고 neomay3님(눈사람님)이 새 글로 달아달라고 요청하셔서 그 내용을 가져옵니다. *)
neomay3님(눈사람님)이 언급하신 https://plato.stanford.edu/entries/chinese-change/는 "변화에 관한 중국 철학"이라기보다는 "주역의 철학"입니다. '주역 周易'을 '역경 易經'이라고 하는데, 중국어로 읽으면 Yìjīng(이칭)이라서 영어로 I Ching 독일어로 I Ging이 됩니다. 아시다시피 뉴턴보다 더 빨리 미적분학을 만들어낸 라이프니츠는 꽤 일찍부터 주역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주역이 나온 것이 기원전 10세기 서주 시대쯤이고 전국시대에 더 널리 퍼졌다고 하니까, 3천년 전에 처음 등장한 것인데, 그 뒤로 온갖 방식으로 확장되고 재해석되고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포장되었습니다.
'주역'은 곧 '변화에 관한 중국 철학'입니다. 한국에서는 주역과 관련하여 독자적인 사유가 사실상 거의 없고 단지 중국 철학에 대한 주석 수준의 논의나 아니면 기껏 점집에서 개인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으로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까지 포함시켜서 굳이 '동아시아'라는 이름으로 말하는 것이 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양명학(심학)을 중심으로 전개된 일본의 성리학은 "일본의 성리학"이란 말을 붙여도 될 만큼 광범위하고 의미 있는 논의를 오랫 동안 해왔지만, 가령 조선은 내세우는 것이 기껏 사단칠정론이나 리기일원론 정도에 그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실상 주역은 변화와 조화의 모든 것을 다루는 사유이자 철학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자연철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대 중국에서 발원하여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진전을 이루었다기보다는 답습과 무비판적인 신성화와 신비주의화 때문에 현실성이 없는 사변에 머물고 말았다고 봅니다.
아래 링크는 중국 남경(난칭)대학 철학과에 올라와 있는 "주역의 자연철학"이란 논문입니다.
https://philo.nju.edu.cn/f4/54/c4692a128084/page.htm
장회익 선생님께서 <자연철학 강의>의 심우10도의 첫 그림을 여헌 장현광 선생에게서 가져오신 것은 과장해서 말하자면 실상 주역의 자연철학이라는 면면한 계보를 활용하시는 셈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자연철학 강의>는 바로 근대물리학으로 이어갑니다. 문제의식은 수용하되, 주역의 자연철학을 답습하지 않는 것이겠습니다. 다르게 보면 근대물리학조차 답습하지 않습니다. 제가 모임에서 살짝 언급한 것처럼 물리학계에서는 온갖 잡다한 문제를 풀어내고 분석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지만, 정작 자연철학적 사유는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물리학 강의 시간에 자연철학적 성격의 질문을 하면 교수들도 난감해 할 뿐 아니라 오래 전이기 하지만 그런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핀잔을 듣기 일쑤였습니다. 난해한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심오한 의미는 묻지 말라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물리학과 수업은 늘상 어렵고 복잡한 계산과 개념이 난무하고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그 복잡한 개념과 계산 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즐거워 하거나 괴로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 세미나에 참석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제2도 이야기도 더 깊이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 아산 모임에서 제3도가 무척 기대됩니다. 상대성이론이라는 낯설고 이상야릇한 이야기가 어떻게 자연철학 속에 녹아들지 궁금합니다.
장현광에 대한 널리 알려진 논문집으로 <여헌 장현광의 학문 세계>가 있습니다. 2004년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사상연구소가 4권으로 펴냈습니다. 그 중 1권에 우주론적 사유에 대한 논문들이 있습니다. (https://bit.ly/2Rmt07i)
여헌학연구회가 2015년에 낸 <여헌학의 이해 : 여헌 장현광의 학문과 사상>에 장현광의 학문에 대해 상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https://bit.ly/2PigCTp) 특히 "자연학, 인간학, 형이상학을 포괄하는 우주설"이란 제목의 장이 직접 관련되겠습니다.
지난 2018년에 장현광의 <우주설>의 한국어 완역본이 나왔습니다. (https://bit.ly/2ONMuQC) 지금은 전북대에 있는 이기복 교수께서 번역했는데, 저도 이기복 교수와 이런저런 친분도 있고 동아시아 과학사 한문원전 강독 모임에도 끼어서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장현광의 저작은 가령 <여헌집>을 보면 실로 방대함을 알 수 있는데, 거기에 <우주설>도 없고 <답동문>도 없습니다. <宇宙要括帖>은 목차만 있습니다. (https://bit.ly/2rfdIXu )
2016년에 나온 <원전으로 읽는 여헌학 : 여헌선역집>(여헌학총서 2)에 <태극설> <우주설> <답동문>의 원문과 번역이 실려 있습니다. (https://bit.ly/2rfjYyr)
조금 다른 맥락에서 책 한 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은퇴하신 김영식 선생님의 저서 <주희의 자연철학>(https://bit.ly/34xVApu)입니다. 저의 좁디 좁은 동아시아 과학사 지식은 김영식 선생님의 동아시아 과학사 한문원전강독에서 배운 것입니다.
이 책 <주희의 자연철학>은 2000년에 출간된 The Natural Philosophy of Chu Hsi (1130-1200)의 한국어 완역본입니다.
목차를 통해 그 내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제1부 주희 자연철학의 기본 개념들
1장 리와 격물, 2장 기, 3장 음양과 오행, 4장 수, 상 , 괘, 사덕, 십간, 십이지 5장, 귀신, 6장 하늘과 성인, 7장 감응과 변화
제2부 자연세계에 대한 주희의 견해
8장 천지, 9장 만물, 10장 사람
제3부 주희와 전문지식의 과학전통들
11장 전문가들과 그들의 전문지식에 관한 주희의 견해
12장 서양 과학전통과의 비교
이 책의 머리말에 있는 다음 대목을 저는 오래 기억해 왔습니다.
"주희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항상 명료하게 이야하고 있다. 물론 그의 글이 심오하고 난해한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그는 자신의 뜻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그리고 자신도 이해하기 힘든 문제에 대해서는, 그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주희에 관한 수많은 연구들-전통 시대의 주자학자들이나 그의 비판자들의 논의들로부터 현대 학자들의 주희 연구에 이르기까지-에 접해서, 나는 그것들이 주희의 학문과 사상을 심오한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이처럼 주희 자신에게서 나타나는 명료함을 흐리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주희의 뜻을 심오하고 난해하게 곡해하기도 하고, 때로는 주희가 뜻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한 채 심오하고 난해한 논의를 펼쳐 독자를 혼동시키기도 한다."
장회익 선생님의 <자연철학 강의>에 나오는 여러 주제들도 주희의 경우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가령 상대성이론, 양자이론, 통계역학, 우주론, 생명론 등의 문제를 다룰 때 많은 저자들이 부적절하고 불필요하게 심오하고 난해한 논의를 펼치는 경우를 곧잘 봅니다. 무엇보다도 최근에 양자역학 이야기가 여러 경로로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고 있는데, 당혹스럽게도 신비주의화되고 곡해된 형태로 퍼지고 있습니다. 상대성이론을 곡해한 사람들의 엉터리 같은 이야기는 이미 셀 수 없이 많지만, 양자이론도 비슷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3강과 제4강을 이야기할 때 이러한 곡해와 오해가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neomay3님(눈사람님)이 언급하신 https://plato.stanford.edu/entries/chinese-change/는 "변화에 관한 중국 철학"이라기보다는 "주역의 철학"입니다. '주역 周易'을 '역경 易經'이라고 하는데, 중국어로 읽으면 Yìjīng(이칭)이라서 영어로 I Ching 독일어로 I Ging이 됩니다. 아시다시피 뉴턴보다 더 빨리 미적분학을 만들어낸 라이프니츠는 꽤 일찍부터 주역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주역이 나온 것이 기원전 10세기 서주 시대쯤이고 전국시대에 더 널리 퍼졌다고 하니까, 3천년 전에 처음 등장한 것인데, 그 뒤로 온갖 방식으로 확장되고 재해석되고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포장되었습니다.
'주역'은 곧 '변화에 관한 중국 철학'입니다. 한국에서는 주역과 관련하여 독자적인 사유가 사실상 거의 없고 단지 중국 철학에 대한 주석 수준의 논의나 아니면 기껏 점집에서 개인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으로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까지 포함시켜서 굳이 '동아시아'라는 이름으로 말하는 것이 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양명학(심학)을 중심으로 전개된 일본의 성리학은 "일본의 성리학"이란 말을 붙여도 될 만큼 광범위하고 의미 있는 논의를 오랫 동안 해왔지만, 가령 조선은 내세우는 것이 기껏 사단칠정론이나 리기일원론 정도에 그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실상 주역은 변화와 조화의 모든 것을 다루는 사유이자 철학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자연철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대 중국에서 발원하여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진전을 이루었다기보다는 답습과 무비판적인 신성화와 신비주의화 때문에 현실성이 없는 사변에 머물고 말았다고 봅니다.
아래 링크는 중국 남경(난칭)대학 철학과에 올라와 있는 "주역의 자연철학"이란 논문입니다.
https://philo.nju.edu.cn/f4/54/c4692a128084/page.htm
장회익 선생님께서 <자연철학 강의>의 심우10도의 첫 그림을 여헌 장현광 선생에게서 가져오신 것은 과장해서 말하자면 실상 주역의 자연철학이라는 면면한 계보를 활용하시는 셈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자연철학 강의>는 바로 근대물리학으로 이어갑니다. 문제의식은 수용하되, 주역의 자연철학을 답습하지 않는 것이겠습니다. 다르게 보면 근대물리학조차 답습하지 않습니다. 제가 모임에서 살짝 언급한 것처럼 물리학계에서는 온갖 잡다한 문제를 풀어내고 분석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지만, 정작 자연철학적 사유는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물리학 강의 시간에 자연철학적 성격의 질문을 하면 교수들도 난감해 할 뿐 아니라 오래 전이기 하지만 그런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핀잔을 듣기 일쑤였습니다. 난해한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심오한 의미는 묻지 말라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물리학과 수업은 늘상 어렵고 복잡한 계산과 개념이 난무하고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그 복잡한 개념과 계산 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즐거워 하거나 괴로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 세미나에 참석할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제2도 이야기도 더 깊이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 아산 모임에서 제3도가 무척 기대됩니다. 상대성이론이라는 낯설고 이상야릇한 이야기가 어떻게 자연철학 속에 녹아들지 궁금합니다.
장현광에 대한 널리 알려진 논문집으로 <여헌 장현광의 학문 세계>가 있습니다. 2004년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사상연구소가 4권으로 펴냈습니다. 그 중 1권에 우주론적 사유에 대한 논문들이 있습니다. (https://bit.ly/2Rmt07i)
여헌학연구회가 2015년에 낸 <여헌학의 이해 : 여헌 장현광의 학문과 사상>에 장현광의 학문에 대해 상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https://bit.ly/2PigCTp) 특히 "자연학, 인간학, 형이상학을 포괄하는 우주설"이란 제목의 장이 직접 관련되겠습니다.
지난 2018년에 장현광의 <우주설>의 한국어 완역본이 나왔습니다. (https://bit.ly/2ONMuQC) 지금은 전북대에 있는 이기복 교수께서 번역했는데, 저도 이기복 교수와 이런저런 친분도 있고 동아시아 과학사 한문원전 강독 모임에도 끼어서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장현광의 저작은 가령 <여헌집>을 보면 실로 방대함을 알 수 있는데, 거기에 <우주설>도 없고 <답동문>도 없습니다. <宇宙要括帖>은 목차만 있습니다. (https://bit.ly/2rfdIXu )
2016년에 나온 <원전으로 읽는 여헌학 : 여헌선역집>(여헌학총서 2)에 <태극설> <우주설> <답동문>의 원문과 번역이 실려 있습니다. (https://bit.ly/2rfjYyr)
조금 다른 맥락에서 책 한 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은퇴하신 김영식 선생님의 저서 <주희의 자연철학>(https://bit.ly/34xVApu)입니다. 저의 좁디 좁은 동아시아 과학사 지식은 김영식 선생님의 동아시아 과학사 한문원전강독에서 배운 것입니다.
이 책 <주희의 자연철학>은 2000년에 출간된 The Natural Philosophy of Chu Hsi (1130-1200)의 한국어 완역본입니다.
목차를 통해 그 내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제1부 주희 자연철학의 기본 개념들
1장 리와 격물, 2장 기, 3장 음양과 오행, 4장 수, 상 , 괘, 사덕, 십간, 십이지 5장, 귀신, 6장 하늘과 성인, 7장 감응과 변화
제2부 자연세계에 대한 주희의 견해
8장 천지, 9장 만물, 10장 사람
제3부 주희와 전문지식의 과학전통들
11장 전문가들과 그들의 전문지식에 관한 주희의 견해
12장 서양 과학전통과의 비교
이 책의 머리말에 있는 다음 대목을 저는 오래 기억해 왔습니다.
"주희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항상 명료하게 이야하고 있다. 물론 그의 글이 심오하고 난해한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그는 자신의 뜻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그리고 자신도 이해하기 힘든 문제에 대해서는, 그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주희에 관한 수많은 연구들-전통 시대의 주자학자들이나 그의 비판자들의 논의들로부터 현대 학자들의 주희 연구에 이르기까지-에 접해서, 나는 그것들이 주희의 학문과 사상을 심오한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이처럼 주희 자신에게서 나타나는 명료함을 흐리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주희의 뜻을 심오하고 난해하게 곡해하기도 하고, 때로는 주희가 뜻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한 채 심오하고 난해한 논의를 펼쳐 독자를 혼동시키기도 한다."
장회익 선생님의 <자연철학 강의>에 나오는 여러 주제들도 주희의 경우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가령 상대성이론, 양자이론, 통계역학, 우주론, 생명론 등의 문제를 다룰 때 많은 저자들이 부적절하고 불필요하게 심오하고 난해한 논의를 펼치는 경우를 곧잘 봅니다. 무엇보다도 최근에 양자역학 이야기가 여러 경로로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고 있는데, 당혹스럽게도 신비주의화되고 곡해된 형태로 퍼지고 있습니다. 상대성이론을 곡해한 사람들의 엉터리 같은 이야기는 이미 셀 수 없이 많지만, 양자이론도 비슷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3강과 제4강을 이야기할 때 이러한 곡해와 오해가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전체 0
전체 694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공지사항 |
<자연철학 강의 공부모임> 계획
시인처럼
|
2024.09.12
|
추천 0
|
조회 3261
|
시인처럼 | 2024.09.12 | 0 | 3261 |
공지사항 |
3기 새 자연철학 세미나 상세 계획
시인처럼
|
2024.09.12
|
추천 0
|
조회 3308
|
시인처럼 | 2024.09.12 | 0 | 3308 |
공지사항 |
[자료] 유튜브 대담영상 "자연철학이야기" 녹취록 & 카툰 링크 모음 (5)
neomay33
|
2023.04.20
|
추천 3
|
조회 12763
|
neomay33 | 2023.04.20 | 3 | 12763 |
공지사항 |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정오표 (10)
시인처럼
|
2022.12.22
|
추천 3
|
조회 15501
|
시인처럼 | 2022.12.22 | 3 | 15501 |
공지사항 |
[공지] 게시판 카테고리 설정에 대해서 (4)
시인처럼
|
2022.03.07
|
추천 0
|
조회 12459
|
시인처럼 | 2022.03.07 | 0 | 12459 |
679 |
[자료] 우주의 역사와 운명 (1)
자연사랑
|
2025.01.28
|
추천 1
|
조회 138
|
자연사랑 | 2025.01.28 | 1 | 138 |
678 |
[자료] 우주와 물질 - 개요 (4)
자연사랑
|
2025.01.27
|
추천 1
|
조회 150
|
자연사랑 | 2025.01.27 | 1 | 150 |
677 |
[자료] 고립계, 닫힌 계, 열린 계
자연사랑
|
2025.01.20
|
추천 1
|
조회 144
|
자연사랑 | 2025.01.20 | 1 | 144 |
676 |
[자료] 열역학 영째 법칙과 온도의 정의 (2)
자연사랑
|
2025.01.19
|
추천 0
|
조회 171
|
자연사랑 | 2025.01.19 | 0 | 171 |
675 |
상호작용 없는 측정(엘리추르-바이드만)과 겹실틈 실험
자연사랑
|
2024.12.25
|
추천 0
|
조회 161
|
자연사랑 | 2024.12.25 | 0 | 161 |
674 |
[자료] 푸리에 변환과 힐버트 공간
자연사랑
|
2024.12.10
|
추천 0
|
조회 214
|
자연사랑 | 2024.12.10 | 0 | 214 |
673 |
양자역학이 답하고 있는 문제: 상태를 어떻게 서술할까?
자연사랑
|
2024.12.09
|
추천 0
|
조회 189
|
자연사랑 | 2024.12.09 | 0 | 189 |
672 |
양자역학이 답하려 했던 문제 (4)
자연사랑
|
2024.12.04
|
추천 3
|
조회 280
|
자연사랑 | 2024.12.04 | 3 | 280 |
671 |
[질문에 대한 의견] 시간, 공간, 시공간의 휘어짐과 중력 (5)
자연사랑
|
2024.11.26
|
추천 2
|
조회 253
|
자연사랑 | 2024.11.26 | 2 | 253 |
670 |
[질문에 대한 의견] 만유인력 vs 중력장 (3)
자연사랑
|
2024.11.26
|
추천 1
|
조회 229
|
자연사랑 | 2024.11.26 | 1 | 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