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3장(11월 11일 모임) 질문글입니다.

1. 역사지평을 읽고 생각해보았는데, 학교에서 시험을 어느 정도로 치르는게 적정할까라는 의견을 다른 분들께도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과하게 경직된 암기용 시험은 깊이 있는 공부를 가로막고 기존의 이론을 질문 없이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아예 없다면(요즘 초,중학교는 시험이 없는 학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신의 현재 배움의 수준, 어느 부분을 더 발전시켜야하는지 등을 알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한,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과 아닌 학생들의 격차가 커져서 예전보다 도태되는 친구들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점수를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시험은 도움이 될까요? 혹은, 시험보다 더 나은 방법들이 있을까요?

2. 책에서 허수가 이미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쯤부터 알려져있다고 나와있는데, 어떠한 문제를 풀기 위해 허수 단위를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