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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앎으로 푸른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의 공부모임

새 자연철학 세미나

[정리 : 책+세미나]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 패자부활전 (6) - 3장.상대성이론

모임 정리
양자역학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3-06-05 20:16
조회
2813
책 :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장회익. 2022. 한울아카데미.
세미나 : 9~11회 (2023. 3/13, 3/20, 3/27)
범위 : "제3장 상대성이론" (pp.103-126)

이 글은 책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장회익. 2022. 한울아카데미)와 강독 세미나의 내용 중 장회익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부분을 중심으로 함께 정리한 것입니다.

강독 세미나를 시작한지 5개월 정도 됐는데요.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서 심기일전한다는 생각으로 1장부터 현재 진도(5장)까지 정리하고 있습니다. 책 읽으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많이 봐주시고요. 우리 함께 부활해보아요~

아래 글에서 
- 검정색글씨는 책에서 발췌,
- 보라색 글씨는 세미나에서 장회익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부분을 녹취해 요약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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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은 민코프스키의 4차원 선언을 통해 비로소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민코프스키의 4차원 해석은 우리 사고의 '바탕'에 깔려 있던 '3차원 공간+1차원 시간'을 '4차원 시공간' 개념으로 대치해준 것이다. 이와 같이 혁명적 새 이론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바탕 관념'이 필요하며 의식적인 존재론적 수정이 필요하다.(책 pp.106-108)



[정리 : 책+세미나]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 패자부활전 (1) 여는 말 + 서설
[정리 : 책+세미나]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 패자부활전 (2) 1장.앎이란 무엇인가? (1.1절, 1.2절)
[정리 : 책+세미나]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 패자부활전 (3) 1장.앎이란 무엇인가? (1.3절, 1.4절)
[정리 : 책+세미나]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 패자부활전 (4) - 2장.고전역학 (2.1절)
[정리 : 책+세미나]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 패자부활전 (5) - 2장.고전역학 (2.2절)



제3장 목차

제3장 상대성이론

3.1 특수상대성이론의 출현
  • 아인슈타인과 민코프스키
3.2 복소수 공간과 4차원 위치-시각 공간
  • 2차원 이해하기
  • 상대속도로 본 2차원 T-X 공간의 의미
  • 아인슈타인의 두 기본 명제들
3.3 4차원 운동량과 에너지의 정의
  • 시간 간격의 상대성과 고유시간
  • 4차원 속도와 4차원 운동량
  • 고전적 근사와 에너지 표현
  • 대상의 특성과 상태의 4차원적 확장




제3장 상대성이론
pp.103-126.

3.1 특수상대성이론의 출현


❖ 아인슈타인과 민코프스키


1905년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이 학계에 출현.
  • 아인슈타인은 빛의 성질을 이용했다. 그러나 특수상대성이론은 '빛'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이론. 특수상대성이론은 시간과 공간이 특정한 방식으로 서로 엮여 있다고 하는 이론이다. 시간과 공간 변수들이 4차원으로 연결되는 구조 속에 하나의 보편상수 $c$가 관여되고 있는 것 뿐.
  • 그렇다면 빛이 어째서 이 보편상수 $c$에 해당하는 속도로 움직이느냐? 이것은 시간과 공간이 지닌 이러한 성격을 바탕으로 별도로 규명해야 할 사안.
  •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이론에서는 "광속일정"이라는 '빛의 성질'로서 하나의 '목마'를 만들고,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각각 '조작적 정의'라고 하는 특수한 방식으로 분쇄하여 이 목마 속에 감추고는 입성을 시도한다. 그 후에는 '로렌츠 변환'이라는 방식으로 이것을 다시 짜 맞추어 시간-공간 개념의 혁명을 일으킨다.


민코프스키의 논문. 1907.
  • 아인슈타인의 논문이 발표된 지 2년 후인 1907년 민코프스키는 상대성이론을 시간-공간의 4차원적 성격으로 해석한 논문을 쓴다.
  • 다음 해인 1908년 9월, 쾰른에서 제80차 독일자연과학자 및 의사학회에서 "공간과 시간"이라는 유명한 강연을 하고 ==> 이로써 특수상대성이론이 세계에 알려졌다.


아인슈타인의 불편한 가정 ==> 민코프스키가 해결
  • 빛은 상대적으로 운동하는 두 좌표계에서 모두 같은 값을 가진다.(광속불변 가정)
  • 아인슈타인의 '광속불변' 가정은  우리의 상식에 어긋난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우리 사고가 이루어지는 '바탕 관념' 곧 존재론의 일부를 형성하는데, 이 관념에 부합하는 것을 우리는 '사리'라고 의식.
  • 이는 칸트가 말하는 이른바 '직관의 형식'이란 모습으로 우리의 사고를 지배한다. '광속불변' 가정은 바로 이 직관에 위배된다.
  • 민코프스키의 4차원 해석은, 우리 사고의 '바탕'에 깔려 있던 '3차원 공간과 이와 독립된 1차원 시간'이라는 직관을 '4차원 시공간'이라는 개념으로 대치하는 것이 더욱 적절하다고 '의식적으로' 확인시켜준 것이다. ==> 혁명적 새 이론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존재론적 수정이 필요하다.


3.2 복소수 공간과 4차원 위치-시각 공간


위치-시각 공간 4차원 / 복소수 공간
  • 특수상대성이론의 핵심은 위치 공간과 시각 공간이 합쳐서 4차원을 형성한다는 것.
  • 3차원 공간에 수직하는 또 하나의 차원인 시간 축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 복소수 공간
    • 가우스(Carl Friedrich Gauss. 1777-1855) 시대부터 허수 단위 $i (i^2 = 1)$가 알려져 있었다. 허수는 실수축에 대해 수직방향으로 또 하나의 축인 허수축을 구축하면서 가우스 평면이라는 2차원 복소수 공간을 이룬다.
    • 위치 공간의 한 차원을 1차원 실수 공간에 대응시킨다면, 시각 공간은 복소수 공간의 허수 공간에 대응되어, 위치-시각 2차원 구조가 될 수 있다.
      => 실제로 위치 공간은 서로 수직인 3개의 실수축을 지닌 3차원 공간. 시각 공간은 이들 모두에 수직인 허수 공간.
      ==> 결과적으로 4차원 위치-시각 공간을 이룬다!


실수 공간? 허수 공간? (세미나 9회. 2023. 3. 13.)
  • 실수 공간은 실제로 있고 허수 공간은 상상에만 있다고 흔히 생각하는데, 사실 수학적으로만 보자면 실수 공간이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있는 공간에 넣을 수 있게 대응을 시키는 것일 뿐이다. 예를 들어서 어떤 막대 길이가 우리가 알고 있는 실수 공간에서는 수치로 얼마가 된다하고 쓰고 있을 뿐이지, $x$라고 하는 실수 공간 자체가 실제로 있는 것은 아니다.
  • 우리가 실수 공간을 먼저 알았고 그 공간을 통해서 사물을 많이 표현했기 때문에 실제로 실수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허수 공간은 그것을 통해서 뭔가 현상을 서술한 바가 없기 때문에 상상 속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수학 체계는 근본적으로 그 자체가 어디에 대응 된다, 안 된다가 아니라 그 체계에 우리가 대응을 시키는 것인데, 허수에는 그동안 우리가 대응시킬 대상이 없었다. 하지만 수학적으로는 정의일 뿐이기 때문에 실수 공간과 허수 공간은 대등하다.
  • 2차원 실수 공간은 물리적인 평면에 쉽게 대응이 되고, 3차원도 물리적인 높이에 잘 대응이 된다. 그래서 수학적인 것은 추상이고 물리적인 세계는 현실이라고 하면서 대응시켜왔는데 잘 맞더라하는 것 외에 다른 의미가 없다. 이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웠기 때문에 우리는 3차원 실수 공간이 자연계에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다.
  • 반면 허수는 그렇지 않다 해서 '허수'(imaginary number)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런데 만약 허수도 실수가 물리적인 세계에 잘 대응되는 것만큼 명백하게 잘 대응된다면, 하나는 '실'수라고 하고 다른 하나는 '허'수라고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재미있는 것은 허수 공간을 시간에 대응을 시켜보면 실제로 잘 맞다.


❖ 2차원 이해하기 
*3차원 또는 4차원을 이해하기 위해 그 안에 내포된 2차원을 먼저 이해해보자. X, Y, Z, T 4차원 안에는 X-Y, X-Z, Y-Z, T-X, T-Y, T-Z 등 모두 6개의 평면이 있다. 여기서는 편의상 X-Z 2차원 평면과 T-X 2차원 평면의 성격을 비교해보자.


두 사다리의 상대적 기울기 (X-Z 2차원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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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두 사다리의 상대적 기울기 구하기. 여기서 사용된 탄젠트 가법정리는 아래의 [그림 2] 참조. (책 p.111. 그림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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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두 사다리의 상대적 기울기 구하기'에 필요한 탄젠트 가법정리 (그림에서 부록 A.4는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장회익, 2019, 추수밭)를 참조)


❖ 상대속도로 본 2차원 T-X 공간의 의미


위와 같은 방법으로 T-X 평면이 지닌 성격을 생각해보자.
=> 형식상으로 X-Z 평면상의 도식과 똑같은 관계가 성립한다.
==> 수평축 T가 시간축, 수직축 X가 공간축. 여기서 T축은 시간을 나타내는 허수축으로서, 시간변수 $t$와 $\tau = ict$의 관계로 정의된 변수 $\tau$가 지향하는 방향이다.
===> 선분 OA와 OB는 벽에 걸린 사다리가 아니라 수평축 T를 기준으로 각각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의 운동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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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T-X 평면에서 B에 대한 A의 상대속도 구하기. 고전 존재론에서 4차원 존재론으로 바뀌면, 두 물체 A, B 사이의 상대속도 $v_A'$는 A, B의 속도 뿐 아니라 상수 $c$에도 의존함을 알 수 있다. 여기서 $c$의 단위는 속도, 즉 거리/시간.(책 p.114)


상수 $c$의 본질적 의미?
  • 결론적으로 말해서 상수 $c$는 빛의 속도와 같다.
  • 그러나 상수 $c$ 도입 과정이나 식 (3-4)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빛과 관련된 어떤 성질이나 가정을 도입하지 않았다.
  • $ict$로 정의된 $\tau$를 다시 보자.
    • $\tau$는 공간변수 $x, y, z$와 대등한 성격을 가진다. 즉 단위량이 같다.
    • 여기서 $i$는 제곱하면 -1이 되는 복소수 단위일 뿐이며 물리적 크기와는 무관하다.
    • 따라서 $ict$가 $x, y, z$와 단위량이 같으려면 $ct$의 단위량이 $x, y, z$와 동일한 거리 단위가 되어야 한다.
      ==> $ct$의 단위가 거리가 되려면 $c$의 단위는 $[x][t]^{-1}$이 되어야 한다.
    • 그런데 우리는 시간 단위 $[t]$가 거리 단위 $[x]$로 얼마에 해당하는지 고려 없이 각각의 단위를 임의로 정했다. 실제로 측정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빛의 속도를 $c$으로 넣으면 이 식이 현실에 가장 잘 부합되는 결과가 나온다.
      ==> 4차원 존재론을 바탕으로 물리학 이론을 정식화할 경우 빛이라고 하는 존재물은 그 속도가 이 상수 $c$의 값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 이론적으로 도출된다.(제5장 식 (5-26). 책 p.169)


❖ 아인슈타인의 두 기본 명제들


상대성이론(1905년 논문)에서 아인슈타인이 사용한 두 가지 기본 명제
  • 첫째, '상대성 원리'. 즉 "모든 자연법칙은 관측자의 속도에 무관하게 일정하다."
  • 둘째, '광속일정의 원리'. 즉 "빛의 속도는 관측자의 속도에 무관하게 항상 일정하다."


아인슈타인의 시간과 공간
  • 아인슈타인이 이 논문에서, 시간과 공간은 시계와 자를 통해 측정되는 그 무엇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하는 일종의 조작적 정의만 제시.
    ==> 시간과 공간을 관측 가능한 물리량으로 대체한 것. '바탕 관념'을 대안적 '바탕 관념'으로 바꾼 것이 아니라.


아인슈타인의 접근법이 가지는 약점
  • 우리의 사고는 '바탕 관념'을 토대로 이루어지는데, 이를 도외시하고 순수한 논리적 공리체계에 바탕을 둔 가설-연역적 사고에만 의존함으로써 우리 직관과의 연결 채널을 차단.
  • 우리 안에서 작동하는 기존의 '바탕 관념'을 명시적으로 해체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사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 그러나 '4차원 시공간'을 바탕 관념, 즉 존재론을 새롭게 설정하고 나면, 그 안에 이미 아인슈타인이 제시한 두 가지 기본명제가 함축되어 들어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책 pp.114-115, p.118)


3.3 4차원 운동량과 에너지의 정의


이제 남은 문제는
  • 이러한 4차원적 성격을 활용해 모든 자연법칙을 4차원적 성격에 맞는 형태로 재설정하는 일. 즉 4차원의 모든 방향에서 대등한 형태를 취하도록 만드는 작업을 의미.
    • 이미 4차원의 한 성분이 된 시간변수를 어떻게 다룰 것이냐 ==> 4차원 좌표변환에 따라 시간의 간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
    • 4차원 안에 놓인 모든 존재물들의 상태와 상태변화의 법칙들을 4차원 물리량 곧 4차원 벡터 형태로 표현하기.
    • 4차원에서 에너지 표현
    • 대상의 특성과 상태를 4차원적으로 확장하기


❖ 시간 간격의 상대성과 고유시간


4차원 좌표변환에 따라 시간의 간격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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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움직이는 대상의 고유 시간 계산. $t_0$는 속도 $v$ 로 움직이는 대상 자체가 경험하는 시간. 즉 움직이는 대상이 차고 있는 시계에 나타나는 시간. 움직이는 대상의 '고유시간'으로, 정의상 관측 좌표계에 무관한 스칼라 양이다. (책 pp.119-121) 


❖ 4차원 속도와 4차원 운동량


4차원 안에 놓인 모든 존재물들의 상태와 상태변화의 법칙들을 4차원 물리량(4차원 벡터 형태)으로 나타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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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4차원 위치-시간 벡터를 바탕으로 4차원 물리량 구하기 : 4차원 속도 벡터 구하기 (책 pp.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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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4차원 운동량 벡터 구하기 (책 p.123)


❖ 고전적 근사와 에너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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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3차원 운동량의 크기 $p$와 에너지의 크기 $E$는 4차원 구조를 통해 서로 엮여 있다. (책 pp.124-125)


대상입자가 주변의 영향에 의해 받는 힘과 에너지
  • 받는 힘의 효과는 정지질량의 위치 의존성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이는 대상 입자를 둘러싼 주변의 영향을 실효질량(effective mass) 형태로 흡수한 것.
  • 어떤 대상이 퍼텐셜 에너지 $V(x)$에 의한 힘을 받고 있을 때 실효질량 $m(x)$는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이렇게 보존력을 입자에 반영하면 간단해진다.)
  • $m(x) c^2 = mc^2 + V(x) $ (3-22)
    • $m$ : 대상이 아무 힘도 받지 않을 경우에 해당하는 질량.
    • $mc^2$에 해당하는 에너지는 운동과 무관. 에너지 $E$의 기준치는 임의로 설정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 $E$의 기준을 $mc^2$으로 잡으면(즉 $mc^2=0$) ==> 식 (3-1)은 좋은 근사로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 $E \approx \frac{p^2}{2m} + V(x)$ (3-23) : 이 식은 고전역학에서 얻은 역학적 에너지 (2-22)식과 일치한다.


❖ 대상의 특성과 상태의 4차원적 확장


지금까지의 논의에 의거해 규정한 특성
  • 고전역학에서 규정하는 단일 입자로 구성된 대상의 특성
    • 대상의 질량
    • 대상이 받고 있는 힘
    • 보존력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공간의 퍼텐셜 에너지
  • 대상의 질량 $m$을 (3-22)식의 방식으로 일반화해본다면
    • $m(x) = m_0 + \frac{V(x)}{c^2}$ (3-24) <=== $m(x) c^2 = mc^2 + V(x) $ (3-22)
    • 이 질량 안에는 이미 이것이 받고 있는 힘(보존력)이 포함된다.
      ==> 따라서 보존력을 받고 있는 대상의 경우, (3-24)식으로 정의된 질량 $m(x)$만으로 나타낼 수 있다.


지금까지의 논의에 의거해 규정한 상태 : 시각 t에서 대상이 가지게 될 상태
  • 위치 : $\textbf{x} = (\vec{r}, ict)$
  • 운동량 : $(\vec{p}, \frac{iE}{c})$
    여기서 4차원 운동량 벡터는 대상의 특성 $m=m(x)$와 관련해 다음을 만족한다.
    $\sum_{\mu}^{} {p_\mu}^2 = p^2 - \frac{E^2}{c^2} = -m^2c^2$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제3장 상대성이론 - 끝.)
전체 3

  • neomay33 neomay33
    2023-06-05 20:19

    3장 상대성이론 부분은 수식 이해하고 정리하느라 세미나 녹취는 별로 못했습니다. 나중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시고 틀린 데나 이상한 곳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3-06-06 19:16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림이 일취월장하는 느낌입니다. 그림이 친숙해서 어려운 내용을 다루는 상황인데도 뭔가 쉬워지는 느낌도 듭니다.


      • neomay33 neomay33
        2023-06-07 12:08

        감사합니다! \^^/ (이제 4, 5장 들어가야 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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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상태 또는 에너지 고유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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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유튜브 대담영상 "자연철학이야기" 녹취록 & 카툰 링크 모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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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정오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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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소수 공간과 4차원 위치-시각 공간 관련 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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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고전역학적 상태의 조작적 의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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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핼리 혜성, 3차원, 예측적 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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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3차원 vs. 2+1차원; 낙하운동의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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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질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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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칼 포퍼의 [추측과 논박]에 나오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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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해밀턴 함수와 동역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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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 중 약간 틀린 것을 수정하고 더 읽기 쉽게 몇 구절을 덧붙였습니다.
2025.07.06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를 읽어나갈 때 저는 세세한 부분은 대충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장 고전역학에서는 2.2절 "고전역학의 존재론"이 핵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곱씹어가면서 깊이 그리고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5.06.30
삼각함수의 미분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상이 https://youtu.be/ S0_qX4VJhMQ?t=757 에 있습니다.
2025.06.16
케플러의 법칙([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75쪽)에 대한 더 상세한 이야기가 "케플러의 법칙과 뉴턴의 증명"에 있습니다. 또 같은 페이지에 케플러의 법칙을 고전역학에서 유도하는 과정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내용을 "케플러 문제의 간단한 풀이"에 상세하게 해설해 두었습니다. 약간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1964년 강의가 연관됩니다. 그 내용을 "태양 주변의 행성의 운동 (리처드 파인만의 강의)"에서 소개했습니다.
2025.06.16
'낙하의 문제'([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62-64쪽)와 관련하여 이전에 쓴 글 "천원지방, 갈릴레오, 뉴턴, 여헌 장현광"이 참고가 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 70쪽에 소개 되어 있는, 물체를 수평으로 던질 때 그리는 궤적을 구하는 문제는 갈릴레오가 1638년의 저서 [새로운 두 과학](Discorsi e dimostrazioni matematiche intorno a due nuove scienze)에서 처음으로 상세하게 해명하여 과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성취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wo_New_Sciences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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