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바로가기
메뉴
  • 환경
    • 환경 뉴스
    • 환경 칼럼
  • 에너지전환
    • 에너지전환 뉴스
    • 에너지전환 칼럼
  • 과학·학술
    • 과학·학술 뉴스
    • 과학·학술 칼럼
    • 지속가능성 개념어 사전
  • 장회익의 자연철학
    • 자연철학 이야기 대담
    • 책
    • 논문
    • 칼럼, 강의, 강연
  • 공부모임
    • 녹색문명공부모임
    • 새 자연철학 세미나
  • 게시판
    • 새 자연철학세미나 게시판
    • 녹색문명공부모임 게시판
    • 녹색 책/영화클럽 게시판
    • 뉴스레터
  • 일정
  • Log In
    • Register
  • 검색
  • 환경
    • 환경 뉴스
    • 환경 칼럼
  • 에너지전환
    • 에너지전환 뉴스
    • 에너지전환 칼럼
  • 과학·학술
    • 과학·학술 뉴스
    • 과학·학술 칼럼
    • 지속가능성 개념어 사전
  • 장회익의 자연철학
    • 자연철학 이야기 대담
    • 책
    • 논문
    • 칼럼, 강의, 강연
  • 공부모임
    • 녹색문명공부모임
    • 새 자연철학 세미나
  • 게시판
    • 새 자연철학세미나 게시판
    • 녹색문명공부모임 게시판
    • 녹색 책/영화클럽 게시판
    • 뉴스레터
  • 일정
  • Log In
    • Register

녹색아카데미

더 나은 앎으로 푸른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의 공부모임

새 자연철학 세미나

과학은 진리가 아니라 일종의 믿음의 체계

자료
자연철학 일반
작성자
자연사랑
작성일
2023-09-05 16:03
조회
2400
얼마 전에 꽤 긴 시간을 들여 드디어 찰스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한 종의 기원>을 완독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함께 공을 들인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neomay3님이 미국 드라마 <프렌즈>의 에피소드에 나오는 '과학자' 로스와 '일반인' 피비 사이의 흥미로운 대화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로스는 자연박물관에서 일하는 '과학자'로서 진화이론이 진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피비는 아주 작은 가능성(teeny tiny possibility)이라도 로스가 믿고 있는 것이 옳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은가 반문합니다. 그 드라마의 작가들이 일부러 그렇게 했겠지만, 그 대화에서 정말 과학적인 태도를 지닌 것은 피비이고 직업이 '과학자'인 로스는 오히려 과학적인 태도를 잃고 있습니다. 과학이라 부르는 인류의 활동이 독특하고 특별한 것은 언제나 의심하고 권위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점 때문일 것입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방사능오염이 심각한 냉각수를 태평양에 방류해 버린 인류 초유의 심각한 사태 앞에서 갑자기 '과학'이란 용어가 소환되었습니다. 그것도 과학자가 아닌 정치판에 있는 사람들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습니다. 말 그대로 그와 관련된 데이터가 단 하나도 없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과학이 확률 100%로 무슨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비과학적인데도 말입니다.

문득 과학에서 '진리'라는 개념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제가 이전에 다른 곳에 써놓았던 글이 생각나서 함께 나누면 좋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레 가져옵니다.

--------------------
자주 등장하는 문제이지만, 과학은 일종의 믿음의 체계이다.
Kitzmiller v. Dover School District 재판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Judgment Day: Intelligent Design On Trial (NOVA)에서 Kenneth Miller가 하는 대답이 중요하다. 다윈의 진화론은 진리가 아니다. 세균이론도, 빅뱅(대폭발) 우주론도, 쿼크 모형에 기반을 둔 현대 입자물리학도 진리가 아니다.
Judgment Day: Intelligent Design On Trial (NOVA)
" target="_blank" rel="noopener">"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 target="_blank" style="text-decoration:none;border-width:0px;list-style:none;margin:0px;text-align:inherit;padding:0px;">
" target="_blank" rel="noopener">" rel="nofollow noreferrer noopener" target="_blank" style="text-decoration:none;border-width:0px;list-style:none;margin:0px;text-align:inherit;padding:0px;">
진리란 무엇인가? 엄연히 사실인 것을 가리키는 것일까? 진리는 결국 그 자체로 믿음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닐까?
(과학철학에서 오래된 논쟁인 과학실재론 논쟁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과학이론이 자연의 진리를 말해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은 19세기의 순진한 발상이라 할 것이다. 적어도 내가 아는 지식 안에서는 과학의 본성에 대해 고민해 본 사람 중에 과학이 진리를 말해 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찰스 다윈이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에 들어가 윌리엄 페일리의 <자연신학>에 심취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페일리는 자연학(=자연사, 박물학)을 통해 신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했다. 다윈이 나중에 페일리의 설명이 부적절하거나 불완전하다고 비판한 것은 인상적이다.
“Paley's argument is made with passionate sincerity and is informed by the best biological scholarship of his day, but it is wrong, gloriously and utterly wrong. ... The old argument of design in nature, as given by Paley, which formerly seemed to me so conclusive, fails, now that the law of natural selection has been discovered.”(Darwin, Autobiography)
실상 진화론이라고 통칭되는 종의 변화와 생명의 기원에 관한 다양한 가설들과 이론들 중에 다윈의 이름에 걸맞는 자연선택론은 가장 영향력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이야기의 전부는 아니다. 1860년 옥스포드에서 샘 윌버포스가 그랬듯이, 1920년대의 스코프스 재판이 그랬듯이, 21세기에도 이런 문제는 대단히 민감하고 논쟁적인 주제이다.
흥미로운 점은 그 과정에서 소위 진화론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손쉽게 과학주의 내지 전문가주의에 빠져 버린다는 것이다. 과학의 이론들이 말하는 것을 진리라고 믿어 버리거나 전문가의 권위에 쉽게 굴복한다는 것이다.
과학이란 게 애초에 그런 게 아니라고 설득하기에는 이들의 과학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북유럽사람을 닮은 신이 6일만에 말만으로 세상을 만들었다는 신화만큼이나 확고하다.
그런데 네이버에 있는 이 영상[지금은 삭제되었음]은 좀 악의적이다. 우선 이 영상을 만든 사람이 자신의 믿음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고, 전체적인 계획 속에서 인터뷰이들을 고르고 편집했다는 것이 쉽게 보인다. 맨 처음에 <신이라는 망상>(God Delusion을 "만들어진 신"이라고 부드럽게 번역한 것은 저자의 의도를 해친 것일 수도 있다.)을 쓴 리처드 도킨스의 인터뷰를 넣어 종교와의 전쟁을 강조하고는 길게 이야기할 수도 있을 여러 인터뷰이들의 말을 잘라서 바보스럽게 대답하는 것을 여럿 보여준다. 전문가들의 인터뷰 사이에 이제 막 과학을 전공해서 공부를 시작한 학부생들의 인터뷰를 넣어서, 다 매한가지라는 이미지를 갖게 만든다.
가령 널리 알려진 렌스키의 대장균 실험(http://myxo.css.msu.edu/ecoli/ )에서 만들어진 수만 가지의 종들에 대해서도 "그러니까 박테리아들로부터 박테리아가 만들어졌다는 소리죠?"라고 일축해 버린다. 종/속/과/목/강/문/계라는 분류학의 기본 틀보다는 kind라는 모호한 개념 속에 넣어, 심지어 돌연변이를 통해 다른 속이 되어 버린 박테리아마져 "그러니까 같은 kind라는 소리잖아요? 그쵸?" 하는 식이다.
생물학을 전공하는 학생이 원숭이와 인간의 손가락(발가락)이 5개니까 공통조상이 있을 거라고 하니까, 인터뷰어가 코알라도 그렇다고 대답하는데, 그 다음 단계에서 코알라와 원숭이와 인간이 모두 공통조상이 있다는 식으로는 가지 않는다. 이 학부생은 순간적으로 코알라와 인간은 종간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지 당황해 버린다.
미국에서 지금도 여전히 지적 설계론이 맹위를 떨치는 것은 신기한 일이 아니지만, 다윈의 진화론은 여전히 기반이 약한 불안한 상황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수리물리학이나 수학이 그보다 더 안정된 기반에 있는 것도 아니라는 점을 많이들 잊고 있는 건 아닐까...

전체 2

  • neomay33 neomay33
    2023-09-05 18:05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과학은 ... 어렵네요. 빅뱅이론도 그렇고 그런 소재로 코미디를 만드는 사람도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ㅎㅎ

    늘 진지하게 답을 해주셔서, 제가 또 자연사랑님의 일을 만들어내는 건 아닌가 살짝 걱정을 하면서 프렌즈 영상을 올렸는데... 역시 좍~ 설명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3-09-06 21:28

      요즘 조금 인기가 있는 <오펜하이머>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맨해턴 프로젝트에서 만들어진 핵폭탄이 너무나 무서운 살상무기이지만, 무엇보다도 그 무시무시한 것이 바로 과학이란 것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사악한 것이기도 하겠습니다. 그래서 과학이 어렵다는 관념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이 “과학은 어렵다”라는 관념을 널리 퍼뜨리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과학이란 것을 전문가들에게 맡겨라 하는 이상한 생각이 숨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OO은 어렵다.”라고 써 넣고 그 빈 칸에 들어갈 말을 찾아본다면, 살아가는 일에서 어렵지 않은 것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 여하간 해내야 하는 것이니만큼 ‘어렵다’라고 하면 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의 글은 새로 쓴 게 아니라 오래 전에 소셜미디어에 낙서처럼 메모해 둔 것입니다. 그래서 논리도 없고 연결점도 없고 산만합니다.


« 물리학 이론의 공리적 구성
과학적 객관성에는 역사가 있다 »
목록보기 답글쓰기
글수정 글삭제
전체 708
  • 전체
  • 자료
  • 질문 및 토론
  • 모임 정리
  • 공지사항
  • 세미나 운영
  • 전체
  • 앎의 바탕 구도
  • 고전역학
  • 상대성이론
  • 양자역학
  • 통계역학
  • 우주와 물질
  • 생명
  • 주체와 객체
  • 앎
  • 온전한 앎
  • 자연철학 일반
  • 전자기학
  • 기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심학십도 그림 자료
녹색아카데미 | 2025.04.28 | 추천 1 | 조회 1008
녹색아카데미 2025.04.28 1 1008
공지사항
2025 <양자역학 이해 강독모임> 계획
녹색아카데미 | 2025.04.23 | 추천 0 | 조회 1134
녹색아카데미 2025.04.23 0 1134
공지사항
3기 새 자연철학 세미나 상세 계획
시인처럼 | 2024.09.12 | 추천 0 | 조회 4131
시인처럼 2024.09.12 0 4131
공지사항
[자료] 유튜브 대담영상 "자연철학이야기" 녹취록 & 카툰 링크 모음 (5)
neomay33 | 2023.04.20 | 추천 3 | 조회 13761
neomay33 2023.04.20 3 13761
공지사항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정오표 (10)
시인처럼 | 2022.12.22 | 추천 3 | 조회 16594
시인처럼 2022.12.22 3 16594
공지사항
[공지] 게시판 카테고리 설정에 대해서 (4)
시인처럼 | 2022.03.07 | 추천 0 | 조회 13199
시인처럼 2022.03.07 0 13199
692
New [자료] 빛 입자 또는 빛에 대한 물리학적 논의
자연사랑 | 12:34 | 추천 0 | 조회 6
자연사랑 12:34 0 6
691
빛 입자에 대한 의문.. (4)
PSY | 2025.05.12 | 추천 0 | 조회 67
PSY 2025.05.12 0 67
690
겹실틈 실험, 양자역학 해석의 검증과 실험의 확인 (3)
시지프스 | 2025.05.12 | 추천 2 | 조회 69
시지프스 2025.05.12 2 69
689
[자료]『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책과 세미나(2023년) 정리 노트 (1)
neomay33 | 2025.05.10 | 추천 0 | 조회 117
neomay33 2025.05.10 0 117
688
[질문/토론] 온도가 크게 올라가면, U≦TS가 되어 F<0이 되는 경우가 있나요?
자연사랑 | 2025.04.18 | 추천 1 | 조회 732
자연사랑 2025.04.18 1 732
687
[나의 질문] 최우석 - '선택의 여지' 그리고 '앎과 실재' (5)
시인처럼 | 2025.04.14 | 추천 0 | 조회 603
시인처럼 2025.04.14 0 603
686
[질문/토론] 대상 물체의 현재 온도가 낮을수록 △S의 값이 크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요?
자연사랑 | 2025.04.14 | 추천 1 | 조회 462
자연사랑 2025.04.14 1 462
685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와 범심론 (9)
유동나무 | 2025.03.30 | 추천 2 | 조회 445
유동나무 2025.03.30 2 445
684
[질문] 앎의 세 모드(역학 모드, 서술 모드, 의식 모드)와 포퍼의 세 세계
자연사랑 | 2025.03.24 | 추천 0 | 조회 366
자연사랑 2025.03.24 0 366
683
[질문] 엔트로피 법칙이 무엇인가요? (1)
자연사랑 | 2025.03.13 | 추천 0 | 조회 362
자연사랑 2025.03.13 0 362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
  • 마지막
글쓰기
Powered by KBoard

게시판 글

최신글 내가 쓴 글
N [자료] 빛 입자 또는 빛에 대한 물리학적 논의
12:34
빛 입자에 대한 의문.. (4)
2025.05.12
겹실틈 실험, 양자역학 해석의 검증과 실험의 확인 (3)
2025.05.12
[자료]『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책과 세미나(2023년) 정리 노트 (1)
2025.05.10
브루노 라투르 "Facing Gaia" - 기포드 강연 보기 (1)
2025.05.10
로그인 해주세요.

게시판 댓글

최신댓글 내가 쓴 댓글
N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19쪽에 언급된 "추가적 관측을 겹실틈 바로 뒤에서가 아니라 식별 스크린 바로 앞에서 수행하는 실험"을 더 정교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의견에는 이미 기존의 겹실틈 실험 특히 위에 인용한 Bach et al. (2013)에서 어느 정도는 이미 한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험의 에너지 규모를 조절하여 방출되는 전자가 하나씩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라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전자의 위치를 관측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아이디어를 적용한다면, 실제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아주 약하게 전자의 위치를 관측하는 실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첨부한 그림은 Bach et al. (2013) 실험의 보충자료에 있는 실험세팅입니다.
15:55
N "겹실틈 실험의 실제 실험과 올바른 해석"(https://bit.ly/3ZeRBNv)에 인용한 Bach et al. (2013)의 실험은 겹실틈을 만든 뒤 가림막을 만들어 이동시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두 실틈에 대해 (1) 둘 다 닫힌 경우 (2) 첫 번째 실틈만 열린 경우 (3) 두 실틈 모두 열린 경우 (4) 두 번째 실틈만 열린 경우 (5) 다시 두 실틈 모두 닫힌 경우에 차례로 스크린에 찍히는 점들의 분포를 보여줍니다. Bach, R. et al. (2013) Controlled double-slit electron diffraction.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1088/1367-2630/15/3/033018 "In 1965, Richard Feynman presented a thought experiment to show these features. Here we demonstrate the full realization of his famous thought experiment. By placing a movable mask in front of a double-slit to control the transmission through the individual slits, probability distributions for single- and double-slit arrangements were observed. Also, by recording single electron detection events diffracting through a double-slit, a diffraction pattern was built up from individual events." 리처드 파인만이 1965년에 이 이야기를 할 때만 해도 그냥 사고실험이었지만, 이제는 직접 실험해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위에 인용한 실험도 발표된 지 벌써 12년이 지났습니다.
15:27
불편을 드려서 죄송해요. 최근 정비에 들어가서 짬짬이 홈페이지에 불필요한 파일들을 덜어내고 있어요. 여유를 좀 확보해서 편하게 이용하시도록 해볼께요. 참, 당분간 게시판 글에 첨부되었던 파일과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량 확보 작업을 하면서 일부 파일들을 옮겨두어서 그런 건데요, 소실된 것 아니고 잠시 옮겨두어서 그런 거니 당분간의 의도된 에러라는 점 양해해주세요~.
2025.05.13
^^;; 꼭 필요한 문서는 첨부하셔야지요. 책 원문 파일은 용량이 커서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링크를 달면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
2025.05.12
전화, 라디오, TV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파는 매질이 없어도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파동이 항상 '무엇인가'의 파동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무엇인가'를 파동의 매질이라 부릅니다. 매질이 없어도 파동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2015년에 처음 검출된 중력파도 매질 없이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빛의 파동도 매질 없이 존재합니다. 19세기에는 빛의 매질을 '에테르'라고 부르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겼지만, 대략 1905년 아인슈타인의 논문 이후로는 빛의 매질로 여겨졌던 '에테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류의 이론입니다.
2025.05.12
로그인 해주세요.

Upcoming Events

5월 16
6:00 오전 - 7:00 오전 KST

책새벽 – 화/금 : 『세계철학사 4 – 탈근대 사유의 지평들』 11회

5월 19
6:00 오전 - 7:00 오전 KST

책새벽 – 월. 시즌6 : 『침묵의 봄』 4회

5월 20
9:00 오후 - 10:00 오후 KST

책밤-화-과학 : 칼 포퍼 『추측과 논박 1』 – 15회

5월 20
10:30 오후 - 11:30 오후 KST

책밤-화-문학-시즌6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 게르망트 쪽 1』 (22회)

5월 21
6:00 오전 - 7:00 오전 KST

책새벽 – 수 : 칼 세이건 『Cosmos』 – 19회

달력보기

카테고리

녹색아카데미 페이스북 공개그룹

녹색아카데미 페이스북 공개그룹

Copyright © 2025 녹색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

Codilight 테마 제작자 FameThe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