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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더 나은 앎으로 푸른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의 공부모임

새 자연철학 세미나

<독후감>

작성자
박영기
작성일
2023-08-18 20:17
조회
829

늦었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동네에 초상이 났습니다. 내일이 장례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의 책을 읽고(?) 독후감은 써야한다는 의무감으로 몇자 적었습니다.

내일은 장례일이라, 부득이 제가 참석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 물음들은 논의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9월에 세미나가 다시 열리면 그때 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전체 3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3-08-28 20:42

    "언젠가는 ‘성향’의 존재성 대한 더 구체적인 존재론적 개념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라도 그 존재성을 설명하는 더 쉬운 개념들(논리들)이 있을지 그것을 시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 중 일부는 "양자이론과 성향: 하이젠베르크"에 있습니다. 작년부터 공부를 해 오고 있는데, 양자역학의 존재론과 성향을 연결하는 접근은 헨리 마제노와 칼 포퍼를 비롯하여 아브너 쉬모니, 니콜라스 맥스웰, 마우리시오 수아레스, 마우로 도라토, 니콜라 지생, 장회익 등 여러 물리학자와 철학자가 논의했습니다.

    * Suárez, M. (2004a), “On Quantum Propensities: Two Arguments Revisited”, Erkenntnis, 61, pp. 1-16.
    * Suárez, M. (2004b), “Quantum Selections, Propensities, and the Problem of Measurement”, British J. Phil Science, 55: 219-255.
    * Suárez, M. (2007). “Quantum propensities”, Studies in History and Philosophy of Modern Physics 38: 418–438.
    * Margenau, H. (1954),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various interpretations of the quantum theory”, Physics Today, 7, 10, pp. 6-13.
    * Maxwell, N. (1988). “Quantum propensiton theory: A testable resolution of the wave/particle dilemma”. British Journal for the Philosophy of Science 39, 1–50.
    * Maxwell, N. (2011) “Is the Quantum World Composed of Propensitons?” In: Suárez (2011) pp. 221-243.
    * Popper, K. (1957). The propensity interpretation of the calculus of probability and the quantum theory, In S. Körner (ed.), Observation and Interpretation, Butterworth, pp. 65–70.
    * Popper, K. (1967). Quantum Mechanics without “The Observer”, In M. Bunge (ed.), Quantum Theory and Reality. Springer, pp. 7–44.
    * Popper, K. (1982). Quantum Theory and the Schism in Physics. Hutchinson.
    * Popper, K. (1990). A World of Propensities. Thoemmes.
    * Dorato, M. (2007). “Dispositions, relational properties, and the quantum world”. In M. Kistler and B. Gnassounou, (eds.), Dispositions and Causal Powers. Ashgate, pp. 249-270.
    * Dorato, M. (2011). “Do Dispositions and Propensities Have a Role in the Ontology of Quantum Mechanics? Some Critical Remarks”. In: Suárez (2011) pp. 197-219.
    * Ballentine, L.E. (2016). “Propensity, probability, and quantum theory”. Foundations of physics, 46(8):973-1005.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3-08-28 21:35

    "측정이 사건 발생 과정에 필수적으로 관여하는 것[하이젠베르크가 말하는 관찰 그 자체가 대상의 상태를 변형시킨다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인가?"

    ---> “‘잠재성’으로부터 ‘현실성’으로의 전이는 관찰의 행위 동안 일어난다.” (H:54)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관찰자라는 사람과 무관하다.

    “잠재성으로부터 현실성으로의 전이는 대상이 측정장치 즉 세계의 나머지 부분과 상호작용하자마자 일어난다. 이는 관찰자의 마음에서 결과를 기록하는 행위와는 연결되지 않는다. 그러나 확률함수의 불연속적 변화는 기록의 행위와 함께 일어난다. 왜냐하면 확률함수의 불연속적 변화 속에 이미지를 갖는 것은 기록의 순간에 일어나는 우리 지식의 불연속적 변화이기 때문이다.”(H:55)

    하이젠베르크가 여기에서 주목하는 것은 단지 양자역학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양자역학이라는 파격적인 이론이 어떤 새로운 존재론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알려진 수학적 도식으로 주어진 실험 상황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는지 묻는 대신 다른 질문이 제기되었다. 즉, 수학적 형식체계로 표현될 수 있는 것과 같은 그런 실험적 상황만이 자연에서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참일까? 이것이 실상 참이라고 가정하면 뉴턴 이후 고전 물리학의 기초가 되어 온 개념의 사용에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된다.”(H:42)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3-08-28 21:36

    "한편으로는 ‘인류가 일찍이 경험해본 일이 없는’ “다른 형태의 실재”를 긍정하시면서도, 실재성에 대해서 더 엄격해지신 것이 서로 충돌하는 느낌입니다."

    --> 오히려 전통적인 실재 개념이 과도했다고 보는 접근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충돌'의 느낌보다는 '전복' 또는 '혁명'의 느낌이 더 가까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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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19쪽에 언급된 "추가적 관측을 겹실틈 바로 뒤에서가 아니라 식별 스크린 바로 앞에서 수행하는 실험"을 더 정교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의견에는 이미 기존의 겹실틈 실험 특히 위에 인용한 Bach et al. (2013)에서 어느 정도는 이미 한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험의 에너지 규모를 조절하여 방출되는 전자가 하나씩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라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전자의 위치를 관측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아이디어를 적용한다면, 실제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아주 약하게 전자의 위치를 관측하는 실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첨부한 그림은 Bach et al. (2013) 실험의 보충자료에 있는 실험세팅입니다.
2025.05.15
"겹실틈 실험의 실제 실험과 올바른 해석"(https://bit.ly/3ZeRBNv)에 인용한 Bach et al. (2013)의 실험은 겹실틈을 만든 뒤 가림막을 만들어 이동시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두 실틈에 대해 (1) 둘 다 닫힌 경우 (2) 첫 번째 실틈만 열린 경우 (3) 두 실틈 모두 열린 경우 (4) 두 번째 실틈만 열린 경우 (5) 다시 두 실틈 모두 닫힌 경우에 차례로 스크린에 찍히는 점들의 분포를 보여줍니다. Bach, R. et al. (2013) Controlled double-slit electron diffraction.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1088/1367-2630/15/3/033018 "In 1965, Richard Feynman presented a thought experiment to show these features. Here we demonstrate the full realization of his famous thought experiment. By placing a movable mask in front of a double-slit to control the transmission through the individual slits, probability distributions for single- and double-slit arrangements were observed. Also, by recording single electron detection events diffracting through a double-slit, a diffraction pattern was built up from individual events." 리처드 파인만이 1965년에 이 이야기를 할 때만 해도 그냥 사고실험이었지만, 이제는 직접 실험해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위에 인용한 실험도 발표된 지 벌써 12년이 지났습니다.
2025.05.15
불편을 드려서 죄송해요. 최근 정비에 들어가서 짬짬이 홈페이지에 불필요한 파일들을 덜어내고 있어요. 여유를 좀 확보해서 편하게 이용하시도록 해볼께요. 참, 당분간 게시판 글에 첨부되었던 파일과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량 확보 작업을 하면서 일부 파일들을 옮겨두어서 그런 건데요, 소실된 것 아니고 잠시 옮겨두어서 그런 거니 당분간의 의도된 에러라는 점 양해해주세요~.
2025.05.13
^^;; 꼭 필요한 문서는 첨부하셔야지요. 책 원문 파일은 용량이 커서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링크를 달면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
2025.05.12
전화, 라디오, TV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파는 매질이 없어도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파동이 항상 '무엇인가'의 파동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무엇인가'를 파동의 매질이라 부릅니다. 매질이 없어도 파동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2015년에 처음 검출된 중력파도 매질 없이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빛의 파동도 매질 없이 존재합니다. 19세기에는 빛의 매질을 '에테르'라고 부르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겼지만, 대략 1905년 아인슈타인의 논문 이후로는 빛의 매질로 여겨졌던 '에테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류의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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