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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더 나은 앎으로 푸른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의 공부모임

새 자연철학 세미나

(*) 시공간의 차원: 2+1+1차원으로부터 4차원으로, 그리고 10차원?

자료
우주와 물질
작성자
자연사랑
작성일
2020-02-03 23:42
조회
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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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모임에서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로 등장한 것이 시공간의 차원이었습니다.

심학십도 제1도에서 여헌 장현광 선생의 자연철학을 통해 보여준 것이 공간에서 수평방향과 수직 방향이 다르다는 인식이었다면, 심학십도 제2도에서 뉴턴의 자연철학을 통해 공간이 3차원으로서 모두 대등다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심학십도 제3도에서 아인슈타인을 따라 시간도 공간과 마찬가지로 4차원 시공간의 일부임을 밝혔고, 이것이 상대성이론의 자연철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장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지난 2월 1일 아산 세미나에서 초끈이론이 말하는 시공간의 차원에 대해 질문을 드렸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실상 아주 작은 끈들(strings)의 움직임이라 주장하는 끈이론에서는 시공간의 차원이 26차원 내지 10차원이라 주장합니다.

이 글에서는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간단하게 메모처럼 적어 보려 합니다. 실상 이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는 자료가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아주 전문적인 내용이지만, 어느 대목까지는 알아 두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을 친절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상당히 테크니컬한 전개에서 어느 대목을 갑작스런 시작점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왜 거기에서 시작했는가 질문하면 다시 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설명을 시도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왜 초끈이론에서 시공간의 차원이 $D=26$이라거나 $D=10$이라고 말하는지 정확히 그 점만을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뉴턴 역학이나 상대성이론과 달리, 끈 이론(string theory)에서는 물질의 기본 요소가 점입자가 아니라 끈이라고 보고 매우 정교한 이론을 전개했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내용은 다음 책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Manoukian, E. B. (2016). Quantum Field Theory II Introductions to Quantum Gravity, Supersymmetry and String Theory. Springer

점입자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운동하면서 그리는 추상적인 궤적 비슷한 것을 민코프스키는 '세계선 Weltlinie, world line'이라 불렀습니다. 세계선의 궤적은 원론적으로 '고유시간'의 함수로 주어집니다.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에서는 '고유시간'을 $t_0$로 표기했지만, 여기에서는 표준적인 관례를 따라 $\tau$라 표기하기로 합니다.



[그림 출처: Manoukian (2016)]

이와 비슷하게 끈처럼 생긴 가장 기본적인 것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운동하면서 그리는 추상적인 모양은 일종의 곡면입니다. 이것을 '세계면 world sheet'이라 부릅니다.



[그림 출처: Manoukian (2016)]


점입자의 세계선이 고유시간 $\tau$의 함수로 주어지는 것과 유사하게, 끈의 세계면은 고유시간 $\tau$와 끈의 고유 공간좌표 $\sigma$의 함수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실상 $(\tau, \sigma)$의 의미를 꼭 그렇게 규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두 개의 파라미터가 있어야 한다는 것만 중요합니다.

시공간의 차원이 $D$라고 하면, 끈 위의 한 점은 $X^\mu (\tau, \sigma)$ ($\mu=0,1, \cdots, D-1$)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특수상대성이론에서 점입자의 위치를 $x^\mu (\tau)$ ($\mu=0,1, 2, 3$)으로 나타내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 때 $\mu=0$은 시간좌표를 나타냅니다.




고전역학을 확장한 특수상대성이론에서 대상(점입자)의 상태를 4차원 위치와 4차원 운동량 $(x^\mu(\tau), p^\mu (\tau))$으로 나타내는 것을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제3장에서 배웠습니다. 이것과 유사하게 끈이론에서는 대상(끈)의 상태를 $(X^i (\tau, \sigma), P^i (\tau, \sigma))$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중간 단계를 상당히 뛰어넘긴 하지만, 이 상태 좌표를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푸리에 변환의 한 형태입니다.)

$$\begin{align} X^i (\tau, \sigma) &= x^i + \ell^2 p^i \tau + i\ell \sum_{n\neq 0} \frac{\alpha^i (n)}{n}e^{-i n\tau} \cos n\sigma\\ P^i (\tau, \sigma) &= T \ell^2 p^i +T \ell \sum_{n\neq 0}\alpha^i (n)e^{-i n\tau} \cos n\sigma \end{align}$$
여기에서 $T$는 끈의 장력 비슷한 것이고, $\ell$은 끈의 길이 비슷한 것입니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운동량의 4차원 크기는 질량과 같습니다. 즉 $$p^2 = \vec{p}^2 - E^2 = - M^2$$입니다. 이 조건을 이용하면 끈 이론을 양자이론으로 확장하여 질량 항을 계산할 수 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M^2 =\frac{2}{\ell^2}\left(\sum_{n=1}^{\infty} \alpha^i (n)^\dagger \alpha^i (n) + \frac{D-2}{2}\sum_{n=1}^{\infty} n \right)$$

이 식을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alpha^i (n)^\dagger \alpha^i (n)$가 입자의 갯수를 나타나내는 연산자입니다. 연산자가 무엇인지는 양자이론을 다루는 제4장에서 더 상세하게 이야기 될 겁니다.

직관적으로 설명한다면, 끈 이론에서는 아주 작고 추상적인 끈이 세상 만물의 근원인데, 이 끈의 진동에서 여러 기본입자들이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마치 피아노의 여러 현(string, 끈)들의 진동에 따라 배음들이 생겨나고 또 이 음들이 온갖 방식으로 만나서 아름다운 선율이 되고 멋진 새소리가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 식에서 $$\sum_{n=1}^{\infty} n = 1+2+\cdots = -\frac{1}{12}$$이라는 당혹스런 계산결과를 이용하면[참고: Manoukian (2016) pp. 214-215] $$M^2 =\frac{2}{\ell^2}\left(\sum_{n=1}^{\infty} \alpha^i (n)^\dagger \alpha^i (n) - \frac{D-2}{24}\right)$$를 얻습니다. 이 식을 가지고 어떤 입자들이 가능한지 하나하나 알아봅니다. 상대론적 양자이론에서 입자는 비상대론적 양자이론의 에너지 준위가 같은 것으로 주어집니다.

위의 식에서 바닥상태는 질량의 제곱이 음수가 되어 부적절하고, 첫 번째 들뜬 상태를 계산하면 $$M^2 \alpha^i (1)^\dagger |0; p'\rangle =\frac{2}{\ell^2}\left(1- \frac{D-2}{24}\right)\alpha^i (1)^\dagger |0; p'\rangle\qquad \mbox{(*)}$$를 얻습니다.

시공간 차원이 $D$일 때, 이 첫 번째 들뜬 상태를 나타내는 입자는 빛알(광자)입니다.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에서 밝힌 것처럼 광속은 시공간의 구조이므로,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입자는 질량이 0이어야 합니다. 수식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begin{align} m &= \sqrt{\frac{E^2}{c^4} - \frac{\vec{p}^2}{c^2}} \\ \vec{p} &= \frac{E}{c^2} \vec{v} \end{align}$$에서 $v=c$를 넣으면 $p=E/c$이고 이를 위의 식에 넣으면 $m=0$을 얻습니다.

따라서 위의 (*)식이 빛알의 질량을 나타낸다면, 괄호 안에 있는 것이 0이 됩니다. $$1- \frac{D-2}{24}=0$$
그러므로$$D=26$$이 됩니다.

이것을 처음 밝힌 것은 클로드 러블리스(Claud Lovelace 1934-2012)였습니다. 15살에 혼자 물리학을 독학하고 20살에 물리학 석사학위를 하고 나서는 홀연 물리학을 그만 두고 건축 일을 하다가 다시 물리학으로 돌아가서 박사학위도 마치지 않은 채 매우 독보적인 연구를 했던 특이한 물리학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평생 거의 아무하고도 만나지 않고 잉꼬새들과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The Man Who Invented the 26th Dimension


만일 끈 이론에 초대칭성(supersymmetry)라는 성질을 지닌다고 하고 이론을 확장하면, 이것을 초끈 이론(superstring theory)이라 부릅니다. 초대칭성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초끈 이론의 형식이론 중 하나에서 위에서 간단하게 설명한 것과 비슷한 계산을 하면 다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 Manoukian (2016) p. 247] $$M^2 d^i (\frac{1}{2})^\dagger |\mbox{NS}\rangle |0; p'\rangle =\frac{1}{\alpha'}\left(\frac{1}{2}- \frac{D-2}{16}\right)d^i (\frac{1}{2})^\dagger |\mbox{NS}\rangle |0; p'\rangle$$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입자가 빛알을 나타낸다고 요구하면, 괄호 안의 값이 0이 되어야 합니다. 즉
$$\frac{1}{2}- \frac{D-2}{16} = 0 $$따라서 $$D=10$$

이렇게 해서 초끈 이론의 시공간은 10차원이 되어야 함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관련된 내용이 있는 페이지를 아래에 그림으로 덧붙입니다.
출처: Polchinski, J. (2005) String Theory, Vol. 1. Cambridge University Press. p. 22 https://amzn.to/2ULclZO

전체 5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0-02-04 11:30

    매우 수학적이고 테크니컬한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제 스스로도 왜 초끈 이론의 시공간 차원이 26 또는 10이 되는지 정리해 두고 싶었고, 시인처럼님(최우석님) 덕분에 수식을 쓰는 것이 편리해져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눈사람님(황승미님)이 관심을 가지실 듯 한데, 미술을 통해 고차원을 보는 방법에 대한 글을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Understanding the hidden dimensions of modern physics through the arts


    • neomay3 neomay3
      2020-02-04 12:54

      재밌는 작업이 많네요~ 고맙습니다! *^^*


    • neomay3 neomay3
      2020-02-04 12:55

      죄송이라뇨... -,-; 올려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0-02-05 13:52

    10차원의 의미를 설명해 놓은 글이 있는데, 진짜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상을 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어서 소개합니다.

    https://phys.org/news/2014-12-universe-dimensions.html" target="_blank" rel="noopener">A universe of 10 dimensions

    10차원 중 상대성이론에서 밝힌 4차원을 뺀 나머지 6차원은 정확히 뭔지 모릅니다. 칼라비-야우 다양체가 6차원이라 그런 것으로 대충 설명하지만, 현재 초끈 이론에서 10차원을 말하는 것은 수학적 형식 체계 안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차원이 10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은 위에서 나름 상세하게 소개했습니다.

    10차원이 되어야 한다는 건 알아냈지만, 나머지 6차원이 뭔지 알 수 없으니 곤란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은 그 6차원 나머지 공간의 후보로 주목받는 칼라비-야우 다양체입니다.

    calabi-yau_manifold.gif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0-02-06 10:58

    본문에서 당혹스런 계산결과라고 부른 것이 있습니다.
    $$\sum_{n=1}^{\infty} n =1+2+3+\cdots = -\frac{1}{12}$$
    가 그것입니다.

    1부터 차례로 자연수를 모두 더하면 -1/12가 된다고 하니, 얼마나 당혹스러운 결과인가요?
    직관적으로 자연수를 차례로 모두 더하면 점점 더 커져서 무한대가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여하간 무한대는 피해야 하기 때문에 교묘하게 만들어서 무한대가 되는 부분을 빼 놓고 나머지만 계산하는 편법을 씁니다.

    그 계산과정이 아래에 있습니다.

    sum_1_to_inft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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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의 인지는 생득적일까, 교육의 결과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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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케플러의 법칙([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75쪽)에 대한 더 상세한 이야기가 "케플러의 법칙과 뉴턴의 증명"에 있습니다. 또 같은 페이지에 케플러의 법칙을 고전역학에서 유도하는 과정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내용을 "케플러 문제의 간단한 풀이"에 상세하게 해설해 두었습니다. 약간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1964년 강의가 연관됩니다. 그 내용을 "태양 주변의 행성의 운동 (리처드 파인만의 강의)"에서 소개했습니다.
2025.06.16
'낙하의 문제'([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62-64쪽)와 관련하여 이전에 쓴 글 "천원지방, 갈릴레오, 뉴턴, 여헌 장현광"이 참고가 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 70쪽에 소개 되어 있는, 물체를 수평으로 던질 때 그리는 궤적을 구하는 문제는 갈릴레오가 1638년의 저서 [새로운 두 과학](Discorsi e dimostrazioni matematiche intorno a due nuove scienze)에서 처음으로 상세하게 해명하여 과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성취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wo_New_Sciences
2025.06.15
우와! 자세한 자료, 설명들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2025.06.09
1. 변별체의 존재 양상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공부할 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바로 위의 답글에 쓴 물의 온도를 재는 상황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장회익 선생님의 '변별체' 개념이 물리학에서 말하는 측정장치 개념에서 군더더기를 걷어내고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요약하여 추상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관적으로는 모종의 측정장치를 염두에 두면 이해가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입자물리학에서는 매우 다양한 측정장치 또는 검출장치를 사용합니다. 장회익 선생님께서 세미나에서 인용하신 안개상자(cloud chamber)나 거품상자(bubble chamber)가 전형적인 예입니다. 겹실틈 실험에서 사용하는 사진건판도 변별체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loud_chamber https://en.wikipedia.org/wiki/Bubble_chamber 하지만 변별체가 측정장치/검출장치와 동의어는 아닙니다. 변별체는 물리적 작용을 통해 뭔가 흔적을 남길 수 있어야 하지만, 또 동시에 그것을 읽어내서 인식주체의 경험표상영역에 기록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변별체는 대상과 인식주체 사이에 놓인 가교 내지 창문의 역할을 합니다. (제가 장회익 선생님의 제안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거품상자에서 기본입자가 만들어내는 궤적을 사진으로 찍은 것입니다. [사진 출처: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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