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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더 나은 앎으로 푸른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의 공부모임

새 자연철학 세미나

양자역학의 존재론

자료
양자역학
작성자
자연사랑
작성일
2023-01-10 15:42
조회
9621

철학 일반에서 말하는 형이상학(metaphysics) 또는 존재론(ontology)과 과학철학에서 접근하는 형이상학/존재론에 차이가 있는데, 장회익 선생님의 사유에서 존재론도 또 다른 성격을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대체로 물리철학에서 다루는 존재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전통적인 서양철학에서 '존재론'은 크리스티안 볼프나 마르틴 하이데거 등의 '있음 자체'에 대한 가장 근원적 사유이지만, 과학철학, 특히 양자역학과 연관된 물리철학에서는 존재론을 "최선의 과학이론이 전제하고 있는 실재 그 자체에 대한 논의"로 봅니다.

양자역학의 철학에서 주로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양자역학의 형식체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자연스럽게 인식론적 측면이 주된 쟁점이 되어왔습니다. 특히 양자역학의 철학이 아무래도 영미 분석철학의 전통에서 주로 논의되다 보니 이른바 과학실재론 논쟁과 맞물리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21세기 들어 양자역학 또는 양자이론과 관련하여 다양한 형태의 존재론이 논의되어 오고 있습니다. 개론서로서 다음 책이 존재론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Peter J. Lewis. Quantum Ontology: A Guide to the Metaphysics of Quantum Mechanics. Oxford University Press (2016).

1. 현상과 이론
2. 실재론
3. 과소결정
4. 미결정성
5. 인과
6. 결정론
7. 차원
8. 부분과 전체
9. 여섯 가지 양자 세계

더 전문적인 내용으로 나아간다면, 대표적으로 2019년에 출간된 다음 논문집이 양자역학과 관련된 존재론을 적절하고 균형감 있게 집대성하고 있습니다.

O. Lombardi, S. Fortin, C. López, F. Holik (eds.) Quantum Worlds:  Perspectives on the Ontology of Quantum Mechanic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9)

이 논문집은 2017년 6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 워크숍 "Identity, indistinguishability and non-locality in quantum physics"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특히 데이스 딕스(Dennis Dieks), 미하엘 에스펠트(Michael Esfeld), 한스 할보슨(Hans Halvorson), 네이선 하쉬먼(Nathan Harshman), 알레한드로 흐닐로(Alejandro Hnilo), 루쓰 캐스트너(Ruth Kastner), 데시우 크라우제(Décio Krause), 제임스 레디먼(James Ladyman), 웨인 머볼드(Wayne Myrvold), 앨리사 네이(Alyssa Ney), 레프 바이드만(Lev Vaidman), 니노 창기(Nino Zanghì) 등의 저명한 물리철학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가장 최신의 학문적 성과들을 교류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여러 물리철학자들이 참여하여 논문집에 논문을 실었습니다.

이 논문집은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I부: 양자역학의 여러 해석들로부터의 존재론

II부: 실재론, 파동함수, 원초적 존재론

III부: 개체성, 구별가능성, 국소성

IV부: 양자역학의 대칭성과 구조

V부: 양자존재론과 고전적 세계의 관계



Part I Ontology from Different Interpretations of Quantum Mechanics
1 Ontology for Relativistic Collapse Theories (Wayne c. Myrvold)
2 The Modal-Hamiltonian Interpretation: Measurement, Invariance, and Ontology (Olimpia Lombardi)
3 Quantum Mechanics and Perspectivalism (Dennis Dieks)
4 Quantum Physics Grounded on Bohmian Mechanics (Nino Zanghì)
5 Ontology of the Wave Function and the Many-Worlds Interpretation (Lev Vaidman)
6 Generalized Contexts for Quantum Histories (Marcelo Losada, Leonardo Vanni, and Roberto Laura)

Part II Realism, Wave Function, and Primitive Ontology
7 What Is the Quantum Face of Realism? (James Ladyman)
8 To Be a Realist about Quantum Theory (Hans Halvorson)
9 Locality and Wave Function Realism (Alyssa Ney)

Part III Individuality, Distinguishability, and Locality
10 Making Sense of Nonindividuals in Quantum Mechanics (Jonas R. B. Arenhart, Otávio Bueno, and Décio krause)
11 From Quantum to Classical Physics: The Role of Distinguishability (Ruth Kastner)
12 Individuality and the Account of Nonlocality: The Case for the Particle Ontology in Quantum Physics (Michael Esfeld)
13 Beyond Loophole-Free Experiments: A Search for Nonergodicity (Alejandro A. Hnilo)

Part IV Symmetries and Structure in Quantum Mechanics 14 Spacetime Symmetries in Quantum Mechanics (Cristian López and Olimpia Lombardi)
15 Symmetry, Structure, and Emergent Subsystems (Nathan Harshman)
16 Majorization, across the (Quantum) Universe (Guido Bellomo and Gustavo M. Bosyk)

Part V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Quantum Ontology and the Classical World 17 A Closed-System Approach to Decoherence (Sebastian Fortin and Olimpia Lombardi)
18 A Logical Approach to the Quantum-to-Classical Transition (Sebastian Fortin, Manuel Gadella, Federico Holik, and Marcelo Losada)
19 Quantum Mechanics and Molecular Structure: The Case of Optical Isomers (Juan Camilo Martínez González, Jesús Jaimes Arriaga, and Sebastian Fortin)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7쪽에 인용된 앨리사 네이의 책도 함께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Alyssa Ney (2021) The World in the Wave Function: A Metaphysics for Quantum Physics. Oxford University Press. (https://academic.oup.com/book/39440)

Quantum-Ontology_-A-Guide-to-the-Metaphysics-of-Quantum-Mechanics-Peter-J.-Lewis.pdf

Quantum-Worlds-Perspectives-on-the-Ontology-of-Quantum-Mechanics-O.-Lombardi-S.-Fortin-C.-Lopez-F.-Holik-eds..pdf

The-World-in-the-Wave-Function-A-Metaphysics-for-Quantum-Physics-Alyssa-Ney.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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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함수의 미분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상이 https://youtu.be/ S0_qX4VJhMQ?t=757 에 있습니다.
2025.06.16
케플러의 법칙([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75쪽)에 대한 더 상세한 이야기가 "케플러의 법칙과 뉴턴의 증명"에 있습니다. 또 같은 페이지에 케플러의 법칙을 고전역학에서 유도하는 과정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내용을 "케플러 문제의 간단한 풀이"에 상세하게 해설해 두었습니다. 약간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1964년 강의가 연관됩니다. 그 내용을 "태양 주변의 행성의 운동 (리처드 파인만의 강의)"에서 소개했습니다.
2025.06.16
'낙하의 문제'([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62-64쪽)와 관련하여 이전에 쓴 글 "천원지방, 갈릴레오, 뉴턴, 여헌 장현광"이 참고가 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 70쪽에 소개 되어 있는, 물체를 수평으로 던질 때 그리는 궤적을 구하는 문제는 갈릴레오가 1638년의 저서 [새로운 두 과학](Discorsi e dimostrazioni matematiche intorno a due nuove scienze)에서 처음으로 상세하게 해명하여 과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성취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wo_New_Sciences
2025.06.15
우와! 자세한 자료, 설명들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2025.06.09
1. 변별체의 존재 양상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공부할 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바로 위의 답글에 쓴 물의 온도를 재는 상황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장회익 선생님의 '변별체' 개념이 물리학에서 말하는 측정장치 개념에서 군더더기를 걷어내고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요약하여 추상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관적으로는 모종의 측정장치를 염두에 두면 이해가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입자물리학에서는 매우 다양한 측정장치 또는 검출장치를 사용합니다. 장회익 선생님께서 세미나에서 인용하신 안개상자(cloud chamber)나 거품상자(bubble chamber)가 전형적인 예입니다. 겹실틈 실험에서 사용하는 사진건판도 변별체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loud_chamber https://en.wikipedia.org/wiki/Bubble_chamber 하지만 변별체가 측정장치/검출장치와 동의어는 아닙니다. 변별체는 물리적 작용을 통해 뭔가 흔적을 남길 수 있어야 하지만, 또 동시에 그것을 읽어내서 인식주체의 경험표상영역에 기록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변별체는 대상과 인식주체 사이에 놓인 가교 내지 창문의 역할을 합니다. (제가 장회익 선생님의 제안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거품상자에서 기본입자가 만들어내는 궤적을 사진으로 찍은 것입니다. [사진 출처: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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