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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더 나은 앎으로 푸른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의 공부모임

새 자연철학 세미나

물질과 에너지의 차이?(지난 번 세미나에서 보여주신 식)

질문 및 토론
우주와 물질
작성자
Stella
작성일
2022-06-27 14:36
조회
3319

지난 번 본 세미나에서 제가 드린 질문인 물질과 에너지의 차이에 대해 자연사랑님이 보여주신 압력 관련 수식을 다시 한 번 여기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

전체 8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2-06-28 20:05

    위에서 링크를 달아놓은 글에 상세하게 있긴 합니다만, 슬라이드 중에서는 여기 첨부하는 그림이 Stella님이 원하시는 수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맞나요?

    복사우세-물질우세.png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2-06-28 20:10

    지난 번에 보여드린 것("현대 우주론의 기본 얼개"에 있는 그림들)보다 조금 더 알아보기 쉬운 그림이 있어서 파일로 첨부했습니다.

    이 그래프는 수직축이 밀도이고 수평축이 시간(ABB, After Big Bang)입니다. 처음에는 파란색 선에서 보이듯 빛(복사)의 밀도가 가장 높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밀도는 점점 작아집니다. 물질도 있지만 물질의 밀도는 빛의 밀도보다는 작습니다. 이것도 시간에 따라 점점 작아집니다. 그러다가 주황색으로 나타낸 물질의 밀도가 빛의 밀도보다 커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물질의 밀도가 더 큽니다. 초록색으로 나타낸 진공에너지의 밀도는 시간과 무관하게 일정합니다. 물질의 밀도가 점점 줄어들다가 결국 진공에너지의 밀도보다 더 작아지는 시점 이후에는 진공에너지의 밀도가 지배합니다. 지금은 진공의 시대입니다.

    "'빛의 시대'가 '물질의 시대'가 되고 다시 '진공의 시대'가 되었다"라고 말하면 천문학이나 우주론이 아니라 어딘가 문학적인 느낌도 듭니다.

    (출처: Delia Perlov, Alex Vilenkin (2017) Cosmology for the Curious. Springer. p. 170)

    evolution_energy_density_Perlov-Vilenkin.png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2-06-27 20:39

    어느 수식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아마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311-312쪽에 있는 내용을 질문하시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주론에서 물질은 완전 유체로 서술됩니다. 완전 유체는 에너지밀도와 운동량으로 상태가 모두 정해집니다. 에너지 밀도와 압력의 관계를 $p=w\rho c^2$라 하면 세 가지 종류[먼지($w=0$), 복사($w=\frac{1}{3}$), 진공($w=-1$)]가 가능합니다. 이를 'https://en.wikipedia.org/wiki/Equation_of_state_%28cosmology%29" target="_blank" rel="noopener">우주론의 상태방정식'이라 부릅니다.

    제 쓴 글 "현대 우주론의 기본 얼개"에도 관련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 Stella Stella
      2022-06-27 22:25

      암흑에너지에 대한 정의도 포함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 PPT 파일에 포함된 내용이었고, 인용해주신 교과서의 수식과는 조금 달랐던 것 같은데 제가 정확히 기억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혹시 지난 시간에 발표하신 자료를 볼 곳이 있을까요?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2-06-27 23:00

        암흑에너지(dark energy)라 부르는 것이 실상은 진공에너지(vacuum energy)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공에너지’라는 더 정확하고 의미도 분명한 용어를 두고, ‘암흑 에너지’라는 신비한 느낌을 주는 용어를 써서 대중에게 알리고 연구비를 확보하는 우주론자/천문학자/물리학자의 선택에 부적절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흑물질(dark matter)는 정말로 어둡고 암흑 속에 있는 물질인 반면, 진공에너지는 ‘암흑’이라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 슬라이드의 내용과 올린 글의 내용이 사실상 같습니다. 발표 슬라이드는 계속 편집 중이라 아직 올리지 못했습니다.


  • Stella Stella
    2022-06-29 16:24

    진공에너지가 암흑에너지였군요. 결국 현대과학은 진공이 완벽한 진공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한 걸까요? 올려주신 수식과 그래프도 감사합니다.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란 책을 넋을 빼놓고 읽느라 이제야 답글을 봤네요. 감사합니다 ?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2-07-01 23:53

    염승희님이 질문을 주시길, 진공에너지와 암흥에너지가 꼭 같은 것은 아닌데, 왜 둘을 같다고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미묘하지만 진공에너지라 할 때에는 $w=-1$일 때입니다.

    프리드만 방정식을 정리하면 $\ddot{a}/a=-{4\pi G}/{3}\left(\rho + {3p}/{c^2}\right)$이므로, $w\le -\frac{1}{3}$이면 크기인수(척도인수)의 시간 2계도함수가 음수가 되어서 가속팽창이 됩니다.

    이와 같이 암흑에너지는 더 넓게 보아 $w\le-\frac{1}{3}$인 경우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진공에너지는 암흑에너지의 일종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대부분의 암흑에너지에 해당하는 것이 $w\approx -1$인 경우라서 암흑에너지는 사실상 진공에너지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공에너지가 곧 암흑에너지라고 말하면 어폐가 있게 됩니다.

    진공에너지가 아니면서 암흑에너지를 주는 가상의 물질을 가령 quintessence나 molui와 같은 이름으로 부릅니다. 이것은 온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서 $w\le-\frac{1}{3}$를 충족시키지만, 암흑물질과는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2-07-02 11:59

    첨부하는 표는 2017년에 나온 '암흑에너지'에 대한 w 값의 범위입니다.

    A. Tripathi et al JCAP06 (2017) 012 "Dark energy equation of state parameter and its evolution at low redshift" (https://doi.org/10.1088/1475-7516/2017/06/012" target="_blank" rel="noopener">https://doi.org/10.1088/1475-7516/2017/06/012)

    세 가지 데이터 집합 SNIa, BAO, H(z)을 분석하여, 이를 합하여 $-1.13\le w \le -0.95$를 얻었고, 가장 잘 맞는 값으로 $w=-1.03$을 계산했습니다.

    관측데이터 집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SNIa: type Ia supernova data,[Supernova Cosmology Project collaboration, Supernova Search Team collaboration, SDSS collaboration]
    BAO: Baryon Acoustic Oscillation data [BOSS collaboration]
    H(z): Hubble parameter data

    dark-energy-paramete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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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 중 약간 틀린 것을 수정하고 더 읽기 쉽게 몇 구절을 덧붙였습니다.
2025.07.06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를 읽어나갈 때 저는 세세한 부분은 대충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장 고전역학에서는 2.2절 "고전역학의 존재론"이 핵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곱씹어가면서 깊이 그리고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5.06.30
삼각함수의 미분을 더 쉽게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상이 https://youtu.be/ S0_qX4VJhMQ?t=757 에 있습니다.
2025.06.16
케플러의 법칙([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75쪽)에 대한 더 상세한 이야기가 "케플러의 법칙과 뉴턴의 증명"에 있습니다. 또 같은 페이지에 케플러의 법칙을 고전역학에서 유도하는 과정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내용을 "케플러 문제의 간단한 풀이"에 상세하게 해설해 두었습니다. 약간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1964년 강의가 연관됩니다. 그 내용을 "태양 주변의 행성의 운동 (리처드 파인만의 강의)"에서 소개했습니다.
2025.06.16
'낙하의 문제'([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62-64쪽)와 관련하여 이전에 쓴 글 "천원지방, 갈릴레오, 뉴턴, 여헌 장현광"이 참고가 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 70쪽에 소개 되어 있는, 물체를 수평으로 던질 때 그리는 궤적을 구하는 문제는 갈릴레오가 1638년의 저서 [새로운 두 과학](Discorsi e dimostrazioni matematiche intorno a due nuove scienze)에서 처음으로 상세하게 해명하여 과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성취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wo_New_Sciences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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