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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연철학 세미나

일반상대성이론 입문 1 (거리함수 텐서)

작성자
자연사랑
작성일
2020-01-22 15:34
조회
10580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의 184-189쪽의 "일반상대성이론"은 읽어나가가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꽤 많은 내용이 축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이 포함된 것은 나중에 제6장에서 "아인슈타인의 우주방정식"(306-315쪽)의 내용을 다루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결국 우주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흘러가는지 말해 주는 가장 중요한 변화의 원리가 바로 일반상대성이론 또는 아인슈타인 방정식이기 때문입니다.

부록 556-564쪽에는 아인슈타인 방정식으로부터 우주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말해 주는 프리드만 방정식을 얻는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과정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일반상대성이론을 조금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에 보충이 될만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
첫 번째 관문은 '거리함수' 또는 '메트릭 텐서'라 부르는 양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일본어로는 "計量テンソル"(https://bit.ly/2TRg8rc)라 하고, 중국어로는 度量张量라 합니다. 한국어로는 '계량텐서' '메트릭 텐서' 등도 있지만, 표준용어는 '거리함수 텐서'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가장 간명하게 설명되어 있는 것은 아마 위키피디어일 겁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Metric_tensor_(general_relativity)

1차원, 2차원, 3차원, 4차원 유클리드 공간에서 거리의 제곱은 각각
$$ \begin{eqnarray}s^2 &=& (x_1 - x_2 )^2 \\
s^2 &=& (x_1 - x_2 )^2 + (y_1 - y_2 )^2 \\
s^2 &=& (x_1 - x_2 )^2 + (y_1 - y_2 )^2 + (z_1 - z_2 )^2\\
s^2 &=& (x_1 - x_2 )^2 + (y_1 - y_2 )^2 + (z_1 - z_2 )^2 + (w_1 - w_2 )^2 \end{eqnarray}$$등으로 주어집니다.

일일이 쓰기 번거로우니까 $x_1 - x_2$ 대신 $\Delta x$라고 쓰고, 두 좌표값의 차(difference)라고 읽습니다. 그러면 위의 식은 다음과 같이 더 간단하게 표현됩니다.
$$ \begin{eqnarray} s^2 &=& (\Delta x)^2 \\ s^2 & =& (\Delta x)^2 + (\Delta y)^2 \\
s^2 &=& (\Delta x)^2 + (\Delta y)^2+ (\Delta z)^2 \\ s^2 &=& (\Delta x)^2 + (\Delta y)^2+ (\Delta z)^2 + (\Delta w)^2 \end{eqnarray}$$
이제 $(x, y, z, w)$와 같이 일일이 새로운 문자를 도입하기가 번거로우니까, $(x^1, x^2, x^3, x^4)$와 같이 하나의 문자를 가지고 어깨번호(윗첨자)로 좌표를 나타내기로 합니다. 여기에서 가령 $x^4$는 $x$의 네제곱이란 뜻이 아니라, $x$라는 문자로 대표되는 4차원 공간에 있는 점의 네 번째 좌표라는 뜻입니다.

상대성이론을 4차원 시공간의 이론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곧 시간을 4차원 시공간의 네 번째 좌표로 선택하는 것입니다.$$x^4 = i c t$$와 같게 됩니다.
어깨번호로 좌표를 나타내면 위의 식은 $$ s^2 = \sum_{i=1}^{n} (\Delta x^i )^2 $$로 한꺼번에 쓸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n$이 1, 2, 3, 4, ...등이 되면, 그에 따라 1차원, 2차원, 3차원, 4차원, ...등이 됩니다.

이렇게 거리함수가 피타고라스 정리에 따라 제곱의 합(의 제곱근)으로 주어지는 공간을 유클리드 공간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아인슈타인은 놀라운 발상을 하게 됩니다. 중력이란 것이 다름 아니라 유클리드 공간에서 벗어난 정도, 즉 4차원 시공간의 휘어진 정도라는 겁니다. 왜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설명하는 글과 책은 엄청나게 방대합니다만, 여하간 그 특이한 발상이 아인슈타인을 일약 천재 스타 물리학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시공간이 휘어지는 정도가 각 점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식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어떤 점 근처의 아주 작은 부분에 대해서만 적용합니다. 가령 구면 위처럼 휘어있는 곡면에서도 아주 작은 부분만 본다면 평면이라고 볼 수 있죠. 옛날 사람들이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하지 않고 평평하다고 믿은 이유나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일상에서는 평지에 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그 경험적 근거를 가지고 땅이 평평하다고 믿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Flat Earth Society가 그런 집단이죠.)

그렇게 전체적으로는 휘어져 있지만, 아주 작은 부분만 보면 유클리드 기하학이 성립하는 반듯한 공간이 되는 것을 '다양체 manifold'라 부릅니다. 곡률이 있을 수도 있는 공간을 그냥 멋을 내어 부르는 이름이라고 봐도 됩니다.

그러면 위의 $\Delta x^i$ 대신 $dx^i$라 표기하기로 합니다. 이것은 미적분에서 나오는 바로 그 아주 작은 양 $dx$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전개되는 기하학을 '미분기하학'이라 부릅니다.

이제 위의 거리 공식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 (ds)^2 = \sum_{i=1}^{n} (dx^i )^2 $$

4차원일 경우 풀어쓰면$$ (ds)^2 = (dx^1 )^2 + (dx^2 )^2 + (dx^3 )^2 + (dx^4 )^2 $$가 됩니다. 이를 보통의 표현 $(x, y, z)$와 시간좌표 $x^4 = i c t$로 나타내면
$$ (ds)^2 = (dx )^2 + (dy )^2 + (dz )^2 - c^2 ( dt )^2 $$이 됩니다. 괄호를 일일이 쓰기가 번거로우니까 과감하게 없애도 혼동이 되지 않습니다.

$$ ds^2 = dx ^2 + dy ^2 + dz ^2 - c^2 dt ^2 $$
1911년 무렵에 아인슈타인은 중력을 포함시키면 시간 성분 앞에 있는 계수 즉 $c^2$이 위치나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이론을 만들어 봅니다. 광속이 불변하다고 해 놓고 이제 와서 다시 광속이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 이론인 셈입니다. 그 이론은 실패합니다.

그러다가 모교인 취리히 공과대학에 교수 자리를 얻게 되고 동창 마르셀 그로스만의 도움을 받아 리만 기하학이라는 미분기하학을 알게 되고, 이것을 독학하다시피 해서 결국 그 앞이 계수들이 죄다 좌표에 따라 달라지는 아주 일반적인 식을 제안합니다.

$$ (ds)^2 = A (dx^1 )^2 + B (dx^2 )^2 + C (dx^3 )^2 + D (dx^4 )^2 $$

여기에서 네 개의 문자 $A, B, C, D$는 모두 $(x^1 , x^2 , x^3, x^4)$의 함수입니다. 즉 $(x^1 , x^2 , x^3, x^4)$의 값에 따라 달라집니다.

심지어 더 일반적인 것도 가능하죠. 즉 가령 $ dx^1 dx^2$ 같은 항도 가능하다고 보는 겁니다. 그런데그렇게 하면 도입해야 하는 문자가 너무 많아지니까 두 개의 번호(아랫첨자)를 붙이는 것이 편리합니다.

4차원 시공간에 대해 풀어쓰면 $$ \begin{align}ds^2 = & g_{11} (dx^1 )^2 + g_{12} dx^1 dx^2+ g_{13} dx^1 dx^3 + g_{14} dx^1 dx^4 \\&+ g_{21}dx^2 dx^1 + g_{22} (dx^2 )^2 + g_{23} dx^2 dx^3 + g_{24} dx^2 dx^4 \\&+ g_{31} dx^3 dx^1 + g_{32} dx^3 dx^2 + g_{33} (dx^3 )^2 + g_{34} dx^3 dx^4 \\&+ g_{41} dx^4 dx^1 + g_{42} dx^4 dx^2 + g_{43} dx^4 dx^3 + g_{44} (dx^4 )^2 \end{align}$$

너무 복잡해 보이지만, 이 식을 $$ ds^2 = \sum_{i=1}^{4} \sum_{k=1}^{4} g_{ik} dx^i dx^k $$
와 같이 간단하게 쓸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앞의 합 기호도 그냥 없이 씁니다. (이것을 아인슈타인 약속이라 부릅니다. 정말 편리합니다. 안 그러면 합 기호를 수없이 달고 다녀야 하거든요.)

아인슈타인은 로마자 알파벳 $i, k$를 썼지만, 이후에 4차원의 경우는 그리스문자를 쓰는 것이 관례가 되었습니다.

$$ ds^2 = \sum_{\mu=1}^{4} \sum_{\nu=1}^{4} g_{\mu\nu} dx^{\mu} dx^{\nu} $$
$\mu$는 '뮤'라 읽고, $\nu$는 '뉴'라 읽습니다.

아인슈타인 약속을 적용하면 $$ ds^2 = g_{\mu\nu} dx^{\mu} dx^{\nu} $$가 됩니다. 더 정확하게 쓰면 $g_{\mu\nu}(x^1, x^2, x^3, x^4)$와 같이 시공간 좌표의 함수가 됩니다.

여기에서 $g_{\mu\nu}(x)$를 거리함수라 합니다. 영어로 metric tensor라서 한국어 표기로 '메트릭 텐서'라고도 합니다. '텐서'라고 부르는 이유는 번호(첨자)가 두 개 있기 떄문입니다. $x^\mu$처럼 번호가 하나만 있으면 '벡터'라 부르고, 번호가 없으면 '스칼라'라고 부릅니다.

휘어진 것이 없는 평평한 4차원 민코프스키 시공간의 경우에는 4차원 거리$$ (ds)^2 = (dx )^2 + (dy )^2 + (dz )^2 - c^2 ( dt )^2 $$에서 $g_{11}=1$, $g_{22}=1$, $g_{33}=1$, $g_{44}=-c^2$ (나머지는 모두 0)임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특기할 점은 좌표로 선택한 $x^1, x^2, x^3, x^4$를 사실상 뭐든지 선택해도 된다는 점입니다. 데카르트 직각좌표계 대신 구면좌표계 같은 것을 써도 무방합니다.

구면좌표계의 경우라면 $$x^1 = r, x^2 = \theta, x^3=\phi, x^4=t$$가 됩니다.

조금 혼동스러울 수 있는데, 1970년대 이래로 시간좌표를 네 번째로 놓지 않고 0번째에 두는 약속이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즉 $1, 2, 3, 4$가 아니라 $0, 1, 2, 3$이 되고, 시간성분이 0번째 성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 경우에는 $$x^0=t, x^1 = r, x^2 = \theta, x^3=\phi$$이 됩니다.

태양 주변과 블랙홀 같은 것을 서술해 주는 거리함수 텐서는 슈바르츠쉴트가 계산에 성공해서 "슈바르츠쉴트 시공간"이라고 부릅니다.

$$ds^2 = - \left(1-\frac{2GM}{r c^2}\right)c^2 dt^2 + \left(1-\frac{2GM}{r c^2}\right)^{-1} dr^2 + r^2 d\theta^2 + r^2 \sin^2\theta d\phi^2$$

우주론의 표준모형에 연결되는 르메트르-로버트슨-워커 시공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ds^2 = -c^2 dt^2 + a(t)^2 \left( \frac{dr^2}{1-kr^2} + r^2 d\theta^2 + r^2 \sin^2\theta d\phi^2\right)$$
여기에서 $k$는 0, 1, -1이 모두 가능합니다.

일반상대성이론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 $g_{\mu\nu}$(지뮤뉴)라는 거리함수라는 사실에서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 리처드 파인만이 "농담도 잘하시네요"에서 언급한 일화입니다.
1957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채플 힐 캠퍼스)에서 열린 "물리학에서 중력의 역할"이란 제목의 학술대회는 일반상대성이론의 역사, 더 넓게는 물리학의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학술대회였습니다. 리처드 파인만도 여기에 초대되었죠. 공항에 내려 택시 안내원에게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가려고 합니다." 했더니 안내원이 "어디 말하는 거요? 레일리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State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Raleigh)인가요, 아니면 채플힐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인가요?" 했다는 겁니다. 하나는 북쪽 끝에 있고, 다른 하나는 남쪽 끝에 있으니 학술대회 시작 전에 도착하려면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파인만이 기지를 발휘하죠. "어제도 학술대회가 있었어요. 혹시 머리모양은 부시시 해 가지고 어디로 가는지 전혀 관심도 두지 않은 채 '지뮤뉴, 지뮤뉴' 하던 다른 사람들이 없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눈치 빠른 안내원이 대답했습니다. "있었죠. 그럼 채플힐로 가야겠군요."

중력에 관한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중력에 관해 말할 때 계속해서 "지뮤뉴, 지뮤뉴($g_{\mu\nu}$)"를 말한다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전체 8

  • 황지환 황지환
    2022-09-04 14:25

    교양 서적 읽다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적절한 답을 못찾다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된 이 글을 발견하고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Stella Stella
    2022-10-19 16:44

    어제 수학자의 미분기하학 강의를 듣다가 재영님의 이 설명글을 읽는 기분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요. 주사 맞고난 살갗에 붙여논 반창고를 뗀 기분이라고 해야할까요? (죄송…병원 방금 다녀와서인지 이런 농담 밖에..^^). 그냥 이게 곧 복음처럼 느껴지네요. 이렇게 쉽고 친절하게 써주셨는데도 처음에 읽었다면 아마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집나가 고생 좀 하다가 다시 돌아와 보니 천국이 여기 있었네요. 재영님 글 부지런히 더 찾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질문이 생겼습니다. 4차원 시공간의 거리의 제곱 s^2의 항을 보면 시간좌표의 계수 -c^2은 여타 공간좌표의 함수와 부호가 반대입니다. 거리의 제곱에서 시간좌표의 부호가 음수가 된다는 것의 물리적인 의미는 어떻게 해석이 되는 건가요? 혹시 이것에 대해서도 써 놓으신 글이 있을까요?

    참, 또 한 가지…

    1~4차원 유클리드 공간에서의 s^2 표시한 부분에서,
    Δy가 두 번 나옵니다. Δz의 오타 같네요.


  • neomay3 neomay3
    2020-01-22 21:24

    고맙습니다!! 올려주신 글 읽고 힘내서 상대성이론을 공부해보겠슴다.. ^^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0-01-22 21:43

      아닙니다. 고맙긴요. 그런데 이 글만 가지고 일반상대성이론을 공부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숙달되고 경험이 많은 조교 내지 강사가 직접 칠판 앞에서 풀어가면서 강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중간중간 질문 나오면 질문도 해결해 가면서 말이죠. 혹시라도 2월 6일에 그럴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2월말부터는 서울 모임에는 참석이 어려워서 조금 걱정도 됩니다.


  • neomay3 neomay3
    2020-02-07 11:07

    오늘에야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184~185페이지가 조금은 더 잘 이해가 되네요. 메트릭 텐서도 조금 이해. ^^;


  • neomay3 neomay3
    2021-03-23 12:26

    대담 4-5 후반부를 녹취하면서 이 글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네요. 텐서 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난번에는 10% 정도 이해했는데, 이번에 30%까지 끌어올린 것 같아요. ㅎㅎ;


  • neomay3 neomay3
    2020-02-07 11:09

    $$ ds^2 = \sum_{i=i}^{4} \sum_{k=1}^{4} g_{ik}
    dx^i dx^k $$

    여기서 i=1부터라고 해야하는 거 맞지요?
    아래줄에도 ?=i라고 돼있는데 이것도 1부터구요. 오탈자 발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뿌듯~ ^^*
    (저는 아직 수식 쓰는 거 몰라서 카피해왔어요. ㅋㅋ)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0-03-06 23:10

      $i=1$부터 맞습니다. 이 답글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본문의 오자도 고쳤습니다.
      물리학이나 수학 강의에서는 일부러 실수를 한다는 분도 있더군요. 그래야 수강하는 학생이 그 실수를 잡아낼 수 있다고 말이죠. 아인슈타인도 강의를 잘 하는 분류는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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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5. "사람의 눈이 두 개이기 때문에 관측에 주는 영향도 있을까요? 만약, 하나의 눈으로 보는 생명체가 있다면 다르게 포착됐을까요?"라는 질문은 저 같은 경우에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물음입니다. 아시다시피 눈이 두 개라서 3차원적으로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수정체가 하나라면 멀리 있는 것과 가까이 있는 것의 거리를 구별하기 어렵겠지만, 수정체가 두 개이면 시차(parallax 視差)를 이용하여 거리를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이야기를 저는 그리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두 눈 사이의 거리가 너무 작아서 시차가 그리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Parallax 여하간 지구에서 발견되는 동물들에게서는 눈이 두 개인 것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이구아나, 코모도 도마뱀 같은 것은 눈이 세 개이고, 어류 중에 눈이 네 개인 것도 있고, 거미 중에 눈이 여덟 개인 것도 있습니다. 전갈은 눈이 12개라고 하고, 투구게 중에는 눈이 10개인 것도 있습니다. 제가 견문이 짧아서 눈이 하나인 동물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바닥에 붙어 다니는 도마뱀의 두 눈은 같은 방향을 보지 못하지만, 머리 위쪽에 있는 세 번째 눈으로 공간적 위치를 파악한다고 합니다. 종종 눈이 뒤통수에도 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은 해 보았지만, 수정체의 갯수가 다르면 관측에서도 뭔가 다를까 하는 것은 차분하게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엉뚱하지만,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판의 미로]에 나오는 캐릭터 중 눈이 손바닥에 있는 캐릭터가 기억났습니다. https://animalvivid.com/animals-with-more-than-2-eyes/
10:50
N 이와 관련하여 아래 링크의 대담이 매우 유익합니다. "[대담녹취 5-2] 장회익의 자연철학 이야기. 4장.양자역학 (2)" https://greenacademy.re.kr/archives/6340
10:31
N 설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안소라님께서 핵심적인 질문을 해주셔서, 저도 덕분에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네요. 그런데 위에 파도와 음파를 보면 물, 공기라는 매질이 있는데요. 빛은 매질 없이 퍼져나간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광파(?!)는 파도, 음파와 어떻게 다른지요?
08:57
N 4. "파동으로도 보여졌다는것도 결국 관측된 결과일텐데 어떻게 본 건가요?" 이 질문도 무척 중요합니다. 물리학/자연철학에서는 '본다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흔히 하는 말처럼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과학철학의 개념이 "관찰의 이론적재성(theory-laden observation)"입니다. 이 말은 모든 관찰은 그 관찰에 앞서 모종의 이론을 배경에 깔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미국의 과학철학자 노우드 러셀 핸슨(Norwood Russell Hanson, 1924-1967)은 Patterns of Discovery: An Inquiry into the Conceptual Foundations of Scienc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58) [과학적 발견의 패턴 (사이언스북스, 2007)]에서 모든 관찰은 근본적으로 이론을 등에 업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온도를 재려면 온도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온도계를 만들려면 또 다른 이론이 있어야 합니다. 온도를 그냥 곧이곧대로 관찰할 수는 없습니다. 빛이든 소리든 그것이 파동인지 아닌지 '볼' 수 있으려면, 다시 무엇을 확인해야 본 것이라 할 수 있는지 배경이론을 가져와야 합니다. 파동의 경우에는 그런 것으로 흔히 '간섭'이라는 현상을 가져옵니다. 위키피디어 해설에 있는 그림들이 간섭 현상을 잘 보여줍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Wave_interference 위키피디어에서 가져온 아래 사진이 전형적인 간섭 무늬입니다.
2025.05.21
N 3. 실틈을 왜 두 개만 열어서 겹실틈으로 만들었는가 하는 의문은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여하간 실틈이 두 개만 있더라고 기대하는 '간섭'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보다 실틈을 많이 할 경우 기존에 확인된 것을 재확인하는 것이 됩니다. 세 개 이상으로 실틈을 열어놓는 실험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간단한 실험으로 실틈을 두 개 열어 놓는 실험을 해 봅니다. 이게 잘 되니까 세겹실틈도 합니다. "세겹실틈(삼중슬릿) 실험"(https://bit.ly/3Znh6fB)이 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실틈이 아무 많은 여러겹실틈 실험(다중 슬릿)도 합니다. 이런 것을 격자회절 실험이라 부르면서 또 다른 종류의 것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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