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데 생각이 짧아 운영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밝혀 놓은 게 없었습니다. 모임이 시작되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조정해가야겠지만 우선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회비



우선은 회비는 없는 것으로 하고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초빙의 비용도 없고, 장소 사용 비용도 없는 것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실비가 필요하다면 다과 정도일텐데 그건 세미나 오실 때 자기 먹을 것이나 나누어 먹을 것 조금씩 들고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면서 나중에 실비 들 일이 생기면 그 때 돈을 걷어서 처리하면 되지 않을까요? 모임이 시작되면 더 이야기 나눠보시죠.



 



세미나 방식



매 번의 세미나는 발제자가 발표, 또는 가벼운 강의를 하고 발제자의 이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마치 대학원 세미나 수업처럼 장회익 선생님께서는 발제를 듣고 토론에 함께 하시면서 이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실 겁니다.



모임이 시작되면 역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하겠는데 세미나는 각 장의 세 가지 구성 '역사 지평', '내용 정리', '해설 및 성찰' 중 '내용 정리'를 중심으로 했으면 합니다. 혼자서 읽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 여기이니까요. 장마다 두 사람 내지는 세 사람 정도가 발제를 맡아서 한 분이 '역사 지평'과 '해설 및 성찰' 부분을 맡아서 짤막하게 세미나 시작과 마무리를 담당해주시고, '내용 정리' 부분을 한 분 내지 두 분이 맡아서 물리학과 수학 공부를 이끌어주시면 어떨까요?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내용 정리' 맡는 분이 그 날의 조교 역할을 해주신다는 기분?



미리 실무 준비를 하는 세미나의 한 사람의 의견일 뿐이니 첫 모임날 자세히 의견을 나누시죠.



 



모이기 전에 게시판과 카카오톡 대화방에 다양한 의견들 주시면 좋겠네요.



 

녹색아카데미 최우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