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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연철학 세미나

힘과 에너지의 관계

질문 및 토론
상대성이론
작성자
자연사랑
작성일
2024-11-21 22:07
조회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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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에서 두드러진 것은 $F=ma$이고 상대성이론에서 두드러진 것은 $E=mc^2$라는 낯선 공식입니다. 만일 뉴턴의 F와 아인슈타인의 E는 어떤 관계인가, 라고 묻는다면,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뉴턴의 운동방정식은 $$\frac{dp}{dt}=F$$의 꼴로 쓰지만, 그 꼴이 전부는 아닙니다. 공간이 세 차원이라면, 이 모양의 방정식이 세 가지 있어야 합니다. 즉 $$\frac{dp_x}{dt}=F_x , \quad \frac{dp_y}{dt}=F_y , \quad \frac{dp_z}{dt}=F_z$$ 매번 이렇게 방정식이 세 배가 되면 그만큼 귀찮은 점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18세기말에 프랑스의 수학자 라그랑주가 새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힘을 나타내는 세 개의 함수 대신 어떤 하나의 함수가 있어서 $$F_x = -\frac{\partial V}{\partial x}, \quad F_y = -\frac{\partial V}{\partial y}, \quad F_z = -\frac{\partial V}{\partial z}$$가 되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쓰면, 공간 3차원에 대해 $$\vec{F}=(F_x, F_y, F_z ) = (-\frac{\partial V}{\partial x}, -\frac{\partial V}{\partial y}, -\frac{\partial V}{\partial z})=-\nabla V$$라고 써야 합니다. 이를 수학에서는 구배(그래디언트 gradient)라 부릅니다. 일종의 기울기 내지 경사입니다.

이렇게 약간의 수학을 준비하면, 3차원에서 뉴턴 방정식은 $$\frac{d\vec{p}}{dt}=-\nabla V$$의 꼴이 됩니다.

뉴턴 방정식 왼쪽도 세 벌 대신 하나로 줄여보고 싶습니다.

중간 단계는 복잡하지만, 결국 뉴턴 방정식의 왼쪽 편은 $$K=\frac{1}{2m} \left(p_x ^2 + p_y ^2 + p_z ^2 \right)$$라는 함수 하나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K$를 '운동에너지'라 부릅니다. 영어로는 kinetic energy라서 $K$라는 약호를 자주 씁니다. 이 개념을 처음 도입한 라그랑주가 이것을 $T$ 라고 적었기 때문에 종종 그렇게 쓰기도 하지만, $T$는 시간이나 주기를 약칭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러면 뉴턴 방정식 대신 $$K + V = E$$라는 새로운 법칙을 쓸 수 있습니다. 이것을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요컨대 $\frac{d\vec{p}}{dt}=\vec{F}$와 $K + V = E$는 거의 동등한 말입니다. '거의'라는 단서를 단 까닭은 수학적으로나 개념적으로 보면 아무래도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제 힘과 에너지의 관계를 요약하면, 단순히 수학적 편리성을 위해 세 성분을 지니는 힘 대신 하나의 값으로 힘을 대신할 수 있는 위치에너지 또는 퍼텐셜 함수(potential)를 도입합니다. 이것은 마침 18세기말부터 19세기 동안 유럽의 수학자들이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펼친 것이라서 일견 역사적 우발성입니다. 다르게 보면 조금 더 쉽고 편리한 서술을 찾아내려던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등고선의 이미지와 연관됩니다. 

12x

(출처: Daum 백과사전)

힘의 방향을 물의 흐름과 같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것은 중력을 살펴보는 상황입니다. 높이가 같으면 위치에너지도 같습니다. 힘은 위치에너지가 변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이를 수학으로 표현하면 $$F = -\frac{dV}{dx}$$가 됩니다.

위의 그림을 이용하면 조금 더 직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치에너지가 같은 곳을 모두 이으면 등고선이 됩니다. 평면도에서 확인할 수 있죠. 그 등고선의 간격이 좁은 곳을 단면도로 보면 경사가 급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간격이 좁다는 것은 미분계수(기울기)가 크다는 뜻입니다. 이 때 미분계수는 위치가 달라질 때의 변화율입니다. 그래서 위치에 대한 미분이 됩니다.

방향을 따질 때 물이 흘러가는 쪽을 플러스로 선택합니다. 그러면 위치에너지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힘이 작용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F=-\frac{dV}{dx}$$가 됩니다.

다음 단계에서 약간의 변형이 있습니다. 애초에 질문은 $F=ma$와 $E=mc^2$에서 $F$와 $E$의 관계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은 힘($F$)이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대신 조금 더 간단한 위치에너지($V$)라는 개념을 도입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E=mc^2$의 $E$는 바로 그 위치에너지이거나 위에서 도입한 $E=K+V$에 해당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E=mc^2$의 $E$는 운동에너지 $K$에 더 가까운 개념입니다. 이 문제는 "운동질량, 상대론적 질량, 정지질량"에서 더 상세하게 다룬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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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자세한 자료, 설명들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2025.06.09
1. 변별체의 존재 양상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공부할 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바로 위의 답글에 쓴 물의 온도를 재는 상황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장회익 선생님의 '변별체' 개념이 물리학에서 말하는 측정장치 개념에서 군더더기를 걷어내고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요약하여 추상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관적으로는 모종의 측정장치를 염두에 두면 이해가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입자물리학에서는 매우 다양한 측정장치 또는 검출장치를 사용합니다. 장회익 선생님께서 세미나에서 인용하신 안개상자(cloud chamber)나 거품상자(bubble chamber)가 전형적인 예입니다. 겹실틈 실험에서 사용하는 사진건판도 변별체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loud_chamber https://en.wikipedia.org/wiki/Bubble_chamber 하지만 변별체가 측정장치/검출장치와 동의어는 아닙니다. 변별체는 물리적 작용을 통해 뭔가 흔적을 남길 수 있어야 하지만, 또 동시에 그것을 읽어내서 인식주체의 경험표상영역에 기록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변별체는 대상과 인식주체 사이에 놓인 가교 내지 창문의 역할을 합니다. (제가 장회익 선생님의 제안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거품상자에서 기본입자가 만들어내는 궤적을 사진으로 찍은 것입니다. [사진 출처: pinterest]
2025.06.03
2.의 질문이 흥미롭습니다. '이해'라는 문제를 직접 건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대상과 변별체의 만남(조우)은 원래 인식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그것을 알아채거나 기록하거나 기억하거나 그로부터 지식을 얻는 것과 전혀 무관하게 대상과 변별체가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상하기에 이 세계 속의 수많은 물질적 존재자들은 서로 만나고 헤어지고 부딪치고 멀어져갈 것입니다. 아주 먼 우주에서 행성과 혜성이 충돌하는 것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여하간 그런 상호작용을 통해 흔적이 남습니다. 그런데 그 물질적 존재자에 생긴 흔적을 인식 주체인 '나' 또는 서술세계가 받아들이면 이제 그 흔적이 경험표상영역에 새겨집니다. 인식주체가 없었더라면 그냥 물질적 충돌에 불과했을 것이 이제 '사건'이 되어 버립니다. 미묘하지만, 변별체와 경험표상영역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변별체에 남은 흔적과 경험표상영역에 새겨진 정보는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50쪽의 그림 1-1에서 물질세계와 서술세계를 구별하는 점선을 넘나듭니다. 두 개의 네모 사이의 위아래 양쪽방향 화살표의 양면성입니다. 물질적 측면에서 보면 대상과 변별체가 만나서 흔적을 만들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과 '빈-사건'이 일어납니다. 특정 변별체에 흔적이 남지 않는 것도 흔적이 남는 것 못지 않은 정보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이해'라는 말이 직접 연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세미나에서 인용한 폰노이만의 온도 측정의 예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비커에 담긴 물의 온도를 재려면 온도계를 넣어 수은/알콜의 높이를 보아야 합니다. 이 때 비커의 물이 대상이고 온도계는 변별체가 됩니다. (2) 온도계 높이를 알기 위해서는 전등의 빛이 수은/알콜의 경계면에 닿았다가 눈의 망막으로 와야 합니다. 이 때 온도계의 높이는 대상이 되고 빛(빛알)이 변별체가 됩니다. (3) 빛이 망막에 입사되면 망막에 있는 시신경에 나트륨 원소가 모이거나 흩어져서 전류가 만들어집니다. 이 때 빛이 대상이라면 시신경의 전위차는 변별체가 됩니다. (4) 시신경의 전위차는 뇌의 피질에서 뉴런을 발화할 수 있습니다. 그 어느 대목에서 비커에 담긴 물의 온도를 읽어냅니다. (5) 그 다음 단계가 어렵습니다. 온도계의 높이든, 망막에 생기는 흔적이든, 시신경의 전위차든, 뉴런의 발화든 여하간 어느 단계에서 흔적의 기록이 정보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는 과정은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32-33쪽에 서술된 것처럼 역학 모드와 서술 모드를 구별합니다. 하지만 서술 모드만으로는 '이해'를 말하기 어렵습니다. 여하간 세 번째 모드로서 '의식 모드'가 작동을 해야 비로소 '이해'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해'라는 문제는 매우 어렵고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인츠 폰푀르스터의 <이해를 이해하기> 같은 저작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Heinz Foerster (2003) Understanding Understanding: Essays on Cybernetics and Cognition. Springer. https://doi.org/10.1007/b97451
2025.06.03
3. 3차원 vs. 2+1차원에 대해서는 아래 그림으로 설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코페르니쿠스 이전, 고대그리스-이슬람-중세유럽으로 이어지는 자연철학의 전통에서 세상의 중심은 지구였습니다. 지구 주위에는 일곱 행성(七曜) 즉 달, 수성, 금성, 태양, 화성, 목성, 토성의 천구가 있고, 그 바깥에는 항성 천구가 있습니다. 지구는 네 개의 권역(구 껍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달의 천구 바로 아래에는 불의 권역이 있고, 그 아래로 차례로 숨/바람의 권역, 물의 권역, 흙의 권역이 있습니다. 뒤의 세 권역은 현대의 기권(氣圈, Atmosphere), 수권(水圈 Hydrosphere), 지권(地圈,Geosphere)에 대략 연결됩니다. 불의 권역은 현대의 열권(熱圈, Thermosphere)이나 전리층과 비슷합니다. 여하간, 세상(우주)의 중심은 지구의 중심이며, 이 중심을 향하는 방향이나 이 중심으로부터 벗어나는 방향이 곧 수직 방향입니다. 이와 달리 지표면의 동서남북은 어느 쪽으로도 대등합니다. 이것이 바로 (2+1)차원의 세계입니다. 세계(우주)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라는 생각이 생겨나면서 수직 방향도 동서남북과 대등하지 않을까 하는 관념이 펼쳐졌습니다. 그런 생각을 펼친 사람 중 하나가 바로 르네 데카르트입니다. 데카르트는 공간의 한 점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세 개의 숫자 $(x, y, z)$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이는 비단 눈 앞에 펼쳐지는 육면체 모양의 방 안에서의 위치만이 아니라 온 우주 전체에서의 위치에도 해당합니다. 그러면 수직 방향이나 동서 방향이나 남북 방향이 모두 대등합니다. 데카르트에게 우주는 (2+1)차원이 아니라 3차원이었습니다. [그림출처: Peter Apian (1529) Cosmographiae introductio]
2025.06.03
중요한 지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또 몇 가지 글에 대한 링크도 있었구요. 따로 답글도 있었는데 사라졌더라구요. 저의 부족한 글도 여하간 토론과 대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올리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을 더듬어 몇 자 적어주시면 어떨까요?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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