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바로가기
메뉴
  • 환경
    • 환경 뉴스
    • 환경 칼럼
  • 에너지전환
    • 에너지전환 뉴스
    • 에너지전환 칼럼
  • 과학·학술
    • 과학·학술 뉴스
    • 과학·학술 칼럼
    • 지속가능성 개념어 사전
  • 장회익의 자연철학
    • 자연철학 이야기 대담
    • 책
    • 논문
    • 칼럼, 강의, 강연
  • 공부모임
    • 녹색문명공부모임
    • 새 자연철학 세미나
  • 게시판
    • 새 자연철학세미나 게시판
    • 녹색문명공부모임 게시판
    • 녹색 책/영화클럽 게시판
    • 뉴스레터
  • 일정
  • Log In
    • Register
  • 검색
  • 환경
    • 환경 뉴스
    • 환경 칼럼
  • 에너지전환
    • 에너지전환 뉴스
    • 에너지전환 칼럼
  • 과학·학술
    • 과학·학술 뉴스
    • 과학·학술 칼럼
    • 지속가능성 개념어 사전
  • 장회익의 자연철학
    • 자연철학 이야기 대담
    • 책
    • 논문
    • 칼럼, 강의, 강연
  • 공부모임
    • 녹색문명공부모임
    • 새 자연철학 세미나
  • 게시판
    • 새 자연철학세미나 게시판
    • 녹색문명공부모임 게시판
    • 녹색 책/영화클럽 게시판
    • 뉴스레터
  • 일정
  • Log In
    • Register

녹색아카데미

더 나은 앎으로 푸른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의 공부모임

녹색문명공부모임

[책새벽-월-시즌2. 발췌] 뉴맵 : 들어가는 글 & 한국의 독자들에게.

모임 정리
책새벽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3-01-15 14:28
조회
1317
[책새벽-월. 발췌] 
들어가는 글 & 한국의 독자들에게
.
* 책 : 『뉴맵 : 에너지, 기후, 지정학이 바꾸는 새로운 패권 지도』. 대니얼 예긴 지음. 우진하 옮김. 2021. 리더스북. '들어가는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pp.4~21.
.
녹색아카데미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침 6-7시에 온라인 책읽기 모임 '책새벽'을 합니다. 현재 대니얼 예긴의 『뉴맵』을 읽고 있습니다. 모임에서 읽은 내용 중 핵심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챕터별로 발췌해서 옮겼습니다. 책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꼽아주시는 책꼽문을 함께 포함시켜 정리하고 있습니다. 질문이나 토론거리, 함께 보면 좋을 자료들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공유해주세요.
.
책새벽-월 : 『뉴맵』 챕터별 발췌글 전체 보기 (링크)
.

.
『뉴맵』 목차
.
들어가는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1장. 미국의 새로운 지도
01 천연가스를 찾는 사람들 
02 바켄, 이글 포드, 퍼미언 분지 
03 다시금 부흥하는 미국의 제조업 
04 세계적 경쟁에 불을 붙인 미국 LNG 
05 개방과 폐쇄: 멕시코와 브라질 
06 송유관을 둘러싼 전쟁 
07 미국의 석유 수출 재개 
08 셰일 혁명, 빅 3의 시대를 열다 
2장. 러시아의 지도
09 푸틴의 원대한 계획 
1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립
11 유럽과 러시아의 에너지 안보 갈등 
12 우크라이나와 새로운 제재 조치 
13 유가 폭락과 러시아의 충격 
14 천연가스든 LNG든, 동쪽으로든 서쪽으로든 
15 러시아의 새로운 동진 정책 
16 마르크스와 레닌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로 
3장. 중국의 지도
17 G2와 ‘투키디데스의 함정’
18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항로 
19 남중국해를 둘러싼 세 가지 쟁점 
20 ‘핵심 이익’과 ‘국가적 이익’ 
21 중국이 세운 해양 전략의 이면 
22 중국의 에너지 안보와 바다 
23 21세기 중국의 새로운 보물 함대 
24 신중한 대결 
25 계획이 아닌 전략, 일대일로 
4장. 중동의 지도
26 모래밭 위에 그려진 선 
27 중동의 지정학 질서를 뒤흔든 이란 혁명 
28 ‘석유의 왕’을 꿈꿨던 사담 후세인 
29 핵무기와 맞바꾼 석유 수출 
30 이라크의 사투 
31 겨울이 되어버린 ‘아랍의 봄’ 
32 동지중해는 살아 있다 
33 무슬림 형제단, 알 카에다, ISIS 
34 요동치는 석유 시장 
35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행보 
36 코로나19, 세계 석유 경제를 뒤흔들다 
5장. 또 다른 지도들
37 내연차 대 전기차 
38 무인자동차 시대를 위한 경쟁 
39 미래를 호출하라 
40 새로운 자동차 관련 기술을 기다리며 
6장. 기후 지도
41 에너지 전환과 기후 변화 문제 
42 파리 협정 이후의 세계를 위하여 
43 대체 에너지에서 주류 에너지로 
44 획기적인 기술들 
45 개발도상국에서의 ‘에너지 전환’이란? 
46 다양한 에너지 자원의 시대 
결론: 불안한 미래
.

.
AL9nZEUdeH5hWrukZC5t7LriGftfyS14jNEDRxaKyfeEJg0AVGvApOa6OkAv30rDgP7Yyk0eveZVGPCa6LxmpvuCFwmii8Cfk-QUODXZbLE7x8VnVobBwCamSFvd3wnv9EeiG9XX4Ptb3Hp6vjoCmx0C7f68=w1200-h892-no?authuser=0
[그림] 국가별 원유 보유량. 각 나라의 크기는 보유량의 크기에 비례. 2019년 기준. 단위 gbbl(십억 배럴) (출처 : Visual Capitalist)
.
.
들어가는 글
.
p.4.  이 책은 에너지와 지정학적 문제에 대해 극적으로 변화 중인 새로운 지도에 관한 책이며, 아울러 이 지도가 무엇을 보여주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
p.4-5.  이 세계는 끊임없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단순한 지도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 2020년 ...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도 그리기를 한층 복잡한 일로 만들었다.
.
p.5. 1장 '미국의 새로운 지도'에서는 전세계에서 미국의 위상을 뒤바꾸고 ... 세계 지정학을 새롭게 정립한 '셰일 혁명'... 이야기를 다룬다.
.
p.6. 2장 '러시아의 지도'에서는 ... 동구권 국가들의 국경선에서 상호작용으로 야기된 불안한 상황과 문제들을 보여준다. 러시아는 .... 국가 재정의 대부분을 석유와 천연가스에 의존 ... 무엇보다 큰 골칫거리는 천연가스를 둘러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갈등 ... 
.
p.7.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관계는 소비에트 연방 시절인 1980년대 초반 이후 최악의 상황 ... 러시아는 중동 지역으로 '복귀'했으며 ... 중국과의 유대관계를 굳히는 중. 모스크바와 베이징이 함께 절대적 주권'을 행사하며 미국의 '패권주의'를 반대하고 나선 것 ... 
.
양국의 현실적 계산도 들어있다. ... 중국 정부는 에너지 자원을, 러시아 정부는 그런 자원을 내다팔 수 있는 시장을 필요로 하는 것.
.
p.8. 3장 '중국의 지도'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이른바 중국이 이야기하는 '굴욕의 세기' 및 지난 20여 년간 중국이 이룩한 엄청난 규모의 경제적, 군사적 성장을 바탕으로 한다.
.
p.9.  일대일로 계획에는 새롭게 재편된 세계 경제 지도 위에 '중국'을 말 그대로 세계의 '중심'에 놓겠다는 의도 ... 목표는 우선 우선 상품 및 그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와 원료가 오가는 시장으로서 중국이 갖는 위치를 굳건히 하려는 것 ... 일대일로 계획의 또 다른 목표(는 무엇?) ...
.
p.10. 4장 중동의 지도 : 현재 가장 심각한 문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수니파와 이란의 이슬람 시아파 사이에서 벌어지는 주도권 다툼 .... 터키가 19세기 오스만 제국의 영광을 되살리겠다고 끼어들면서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 또 다른 요소는 40년 이상 계속되어온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
.
석유와 천연가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자금과 권력은 여전히 이 지역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중요 요소. ... 2014년을 기점으로 유가가 폭락 ... 불과 10년 전만 해도 '석유 생산의 정점'...을 염려 ... 지금은 정반대로 생산이 아닌 '수요의 정점' 문제를 고민.
.
p.11-12. 5장 또다른 지도 : 석유 수요에 대한 문제와 관련된 한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공급이 아닌 장차 진행될 새로운 제약이나 통제의 문제이며, 그 중심에는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정책과 기술이 자리한다.*. ... '탄소 순배출 제로'를 향한 새로운 정책들이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상황은 훨씬 더 급박하게 진행될 것.
.
*이 부분이 좀 이상해서 찾아보니 원문은 이렇습니다. "If there is one major factor leading to the idea that demand, not supply, is the future constraint, it is related to the junction of climate policies and technology.
: 직역하면 "공급이 아니라 수요가 미래 제약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끄는 주요한 요인이 있다면, 그것은 기후 정책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과 관련될 것이다."
future constraint라는 말이 뻔하면서도 좀 모호한데요. 이 책에서 말하는 경제적, 산업적 발전을 막는 제약이 공급이 아니라 수요라는 측면에서 발생하게 될 텐데, 그것이 기후 정책을 기술적으로 풀려고 하는 그 지점에서 발생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석유가 아닌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기술을 포함시켜 기후 정책을 만들다보면 그런 일이 생기겠지요. 내용은 어렵지 않은데, 이 부분은 살짝 오역인 것 같습니다.
(오역이 없으면 좋겠지만 없는 책이 참 드문 것 같습니다. 혹시 발견하시면 함께 의견 나누면서 정확한 의미를 찾아갈 있도록 카톡방이나 게시판에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12.  이제 우리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 에너지 사용과 관련된 역사는 확실히 (2015년) '파리 협정 이전'과 '파리 협정 이후'로 나뉠 테지만, ... 그 전환의 본질은 무엇이고 기간은 얼마나 걸릴 것이며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또 그 비용은 누가 지불할지에 대한 국내적, 국제적 불협화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
p.13. 6장 기후 지도 : 기후는 에너지와 관련된 새로운 지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 이 장에서 주목하는 것은 연구와 관찰, 기후 변화 모형, 정치적 동원과 사회 운동, 그리고 대중의 우려로 탄력을 받은 여러 기후 정책들이 어떻게 에너지 체계를 뒤바꿀 수 있는가 하는 점.
.
p.14.  세계화,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했던 국제기구들의 협력이 후퇴하는 현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이 현상을 더욱 가속화 시켰다. ...전염병과 함께 싸워야 할 이 시기에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들 사이의 협력 부재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
p.14-15.  민족주의와 자국보호주의 ... 2020년 코로나 유행 ... 내부에서부터 무너지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 이런 현상은 결국 새로운 안보 문제를 야기 ... 변화는 우리가 이미 걷고 있는 이 길 위에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
한국의 독자들에게
.
p.16.  1990년 이후 에너지 소비량이 네 배가 늘어난 이제 한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 중 하나로서 세계 시장과 깊은 연관성을 맺고 있다. ... 한국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석유 수입국. 천연가스(LNG 형태) 수입에서는 세계 3위, 그리고 석탄 수입에서는 세계 4위.
.
p.16-17.  한국 정부 2020년 10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이라는 목표 발표. ... 에너지 안보 유지는 한국에게 늘 중요한 문제 ... 한국은 경제 규모가 1조 6,000억 달러 ... 필요한 에너지의 거의 85퍼센트를 화석 연료에 의존 ... 그 대부분을 수입.
.
p.17.  현재 계획에 따르면 풍력과 태양광, 천연가스의 사용은 향후 급속하게 늘어나야 한다. 전력 생산에 있어 ... 재생 에너지 자원의 비율은 현재 7퍼센트 정도 .... 앞으로 20년 후인 2040년까지는 약 35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 그렇지만 ...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
.
p.17-18.  각각의 장들은 한국에게 의미 있는 관점을 제공해줄 것이다.
1장 '미국의 지도'는 미국을 세계 최대의 석유 수입국에서 세계 최대의 ... 석유와 천연가스의 수출국으로 변화시킨 '셰일 혁명'에 대해 설명. ... 현재 한국의 전력 생산 중 4분의 1은 LNG가 담당 ... 한국은 미국에서 LNG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
.
p.18.  2장 '러시아의 지도' : 러시아가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왜 다시금 아시아 쪽을 향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 북극의 LNG 개발은 상당한 규모의 LNG를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란 점.
.
p.18-19.  3장 '중국의 지도' : 미국과 중국 사이의 관계 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 탐구 ... 두 경제대국 한가운데에 놓이는 국가들의 입장. ... 한국에겐 두 개의 진짜 지도가 특히나 중요 : 남중국해의 '남해구단선' 지도 & '일대일로' 지도.
.
p.19.  4장 '중동의 지도' : 중동 지역의 석유를 주로 수입하는 한국 입장에서 대단히 중요. 이 장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만 제국 붕괴와 함께 중동에 세워진 국가들의 지도를 바꾸려는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이해를 제공.
.
p.19-20.  5장 '또 다른 지도' :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 한국이 갖는 중요한 역할 때문에 특히 중요. ...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그리고 차량 공유가 조합된 새로운 '자동차 관련 기술' 중심으로 변모할 것인지에 대해 묻는다. & 자동차 산업과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한국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
p.20.  6장 '기후 지도' : 방금 ‘에너지 전환은 일반적으로 수 세기에 걸쳐 전개된다’고 했는데, 앞으로 우리는 30년 안에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있을까? 인도처럼 전통적 에너지 자원을 사용하는 빈곤층이 많은 국가들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방식의 전환을 추구해야 할까?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사람들의 예측과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까?
.
('들어가는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발췌 끝.)
전체 7

  • 강명연 강명연
    2023-01-16 10:32

    너무좋아요여러전문가분과같이책을읽게되어감사해요
    나도열심히참석하여책읽는습관을기를께요


    • neomay33 neomay33
      2023-01-16 10:50

      감사합니다! ^^ 온라인이라는 방식 덕분에 이런 모임이 가능하네요. 여러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꾸준히 책을 읽고 의견도 나눌 수 있다니 신기하고 기쁩니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Judy Judy
    2023-02-06 07:18

    번역문제 지적하신 부분 이제서야 읽었네요.
    생각없이 읽다가 좋은 자극이 되었어요. 늘 감사~.


    • neomay33 neomay33
      2023-02-06 11:10

      감사합니다~ 대체로 그냥 넘어가는 편인데, 이 부분은 별 거 아닌 거 같으면서도 내용이 이해가 안 돼서 찾아봤어요. ^^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3-02-06 12:55

    책새벽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대니얼 예르긴의 <뉴맵>에 대한 서평을 찾아보았습니다.

    Perkins, J.H. Daniel Yergin. The new map: energy, climate and the clash of nations. J Environ Stud Sci 12, 664–666 (2022). https://doi.org/10.1007/s13412-022-00768-8" target="_blank" rel="noopener">https://doi.org/10.1007/s13412-022-00768-8

    Bellorin Carlos, Daniel Yergin, The New Map. Energy, Climate, and the Clash of Nations, The Journal of World Energy Law & Business, Volume 14, Issue 2, April 2021, Pages 129–132, https://doi.org/10.1093/jwelb/jwab010" target="_blank" rel="noopener">https://doi.org/10.1093/jwelb/jwab010

    Ashish Rana (2020). Book Review: The New Map by Daniel Yergin. LinkedIn. https://bit.ly/3HZMatJ

    첨부파일 : perkins2022_review_The_new_map.pdf


    • 자연사랑 자연사랑
      2023-02-06 12:56

      파일 첨부가 하나씩밖에 안 되어 Bellorin (2021)은 따로 첨부합니다.

      첨부파일 : bellorin2021_review_The_new_map.pdf


    • neomay33 neomay33
      2023-02-06 13:22

      감사합니다. 서평 잘 보겠습니다~

      이 책은 업계 얘기를 내부자의 시각에서 엿볼 수 있다는 면에서는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1장을 마친 상태라 전체적인 평가를 하기는 그렇지만(?!) 상당히 석유업계/자본가/미국 편향적입니다. 동일한 사안인데 미국의 입장일 때와 러시아나 중국, 중동, 3세계 국가들의 입장일 때 평가가 상반되기도 합니다.

      기후위기, 셰일 가스와 오일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가스관 문제 같이 문제가 분명하고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온 사안들을 업계 내부에서는 어떻게 방어하는지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
« [책밤] (우연과 필연) 모노의 우연 3종류에 관하여
[책밤-시즌2. 발췌] 우연과 필연 - 7장. 진화. »
목록보기
전체 403
  • 전체
  • 자료
  • 질문 및 토론
  • 모임 정리
  • 공지사항
  • 전체
  • 녹색문명공부모임
  • 책새벽
  • 책밤
  • 책새벽-화
  • 책새벽-수2
  • 책새벽-목
  • 책새벽-금
  • 문학
  • 기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자료] 자연철학이야기 대담 녹취록, 세미나 녹취록, 카툰 등 링크 모음입니다.
neomay33 | 2023.10.24 | 추천 0 | 조회 3256
neomay33 2023.10.24 0 3256
387
브루노 라투르 "Facing Gaia" - 기포드 강연 보기 (1)
neomay33 | 2025.05.10 | 추천 0 | 조회 59
neomay33 2025.05.10 0 59
386
6월 모임 준비 - 라투르의 책 세 권을 다룬 논문 소개 (6)
neomay33 | 2025.05.10 | 추천 0 | 조회 77
neomay33 2025.05.10 0 77
385
온생명 이론의 의의에 대한 한 생각 (말미 미완) (1)
시인처럼 | 2025.05.09 | 추천 0 | 조회 45
시인처럼 2025.05.09 0 45
Re: [질문] 낱생명, 개인, 개체, 자유주의의 문제
자연사랑 | 2025.05.09 | 추천 0 | 조회 44
자연사랑 2025.05.09 0 44
384
어제 모임의 토론에 이어 (1)
박 용국 | 2025.04.11 | 추천 2 | 조회 84
박 용국 2025.04.11 2 84
383
녹색문명공부모임- 숙제 (4)
kyeongaelim | 2025.04.10 | 추천 1 | 조회 74
kyeongaelim 2025.04.10 1 74
382
민주주의와 온생명 (2)
박 용국 | 2025.04.06 | 추천 1 | 조회 136
박 용국 2025.04.06 1 136
381
한강의 생명과 장회익의 생명 (2)
박 용국 | 2025.02.01 | 추천 3 | 조회 274
박 용국 2025.02.01 3 274
380
[자료] 책새벽-목-문예사1 : 선사시대 관련 책
neomay33 | 2025.01.16 | 추천 0 | 조회 229
neomay33 2025.01.16 0 229
379
[자료] 『Cosmos』 읽으면서 초반에 알아두면 도움되는 내용
neomay33 | 2025.01.09 | 추천 0 | 조회 347
neomay33 2025.01.09 0 347
378
[자료] 「Cosmos」 다큐(2014, 1980) 영상보기 링크
neomay33 | 2024.12.31 | 추천 0 | 조회 2138
neomay33 2024.12.31 0 2138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
  • 마지막
Powered by KBoard

게시판 글

최신글 내가 쓴 글
N [자료] 입자인가, 파동인가 (1)
2025.05.21
수업 후에 질문드립니다 (6)
2025.05.21
[자료] 존재론의 네 가지 의미
2025.05.20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를 어떻게 이해할까? (^^)
2025.05.20
[자료] 빛에 대한 존재론적 논의
2025.05.16
로그인 해주세요.

게시판 댓글

최신댓글 내가 쓴 댓글
N 5. "사람의 눈이 두 개이기 때문에 관측에 주는 영향도 있을까요? 만약, 하나의 눈으로 보는 생명체가 있다면 다르게 포착됐을까요?"라는 질문은 저 같은 경우에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물음입니다. 아시다시피 눈이 두 개라서 3차원적으로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수정체가 하나라면 멀리 있는 것과 가까이 있는 것의 거리를 구별하기 어렵겠지만, 수정체가 두 개이면 시차(parallax 視差)를 이용하여 거리를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이야기를 저는 그리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두 눈 사이의 거리가 너무 작아서 시차가 그리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Parallax 여하간 지구에서 발견되는 동물들에게서는 눈이 두 개인 것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이구아나, 코모도 도마뱀 같은 것은 눈이 세 개이고, 어류 중에 눈이 네 개인 것도 있고, 거미 중에 눈이 여덟 개인 것도 있습니다. 전갈은 눈이 12개라고 하고, 투구게 중에는 눈이 10개인 것도 있습니다. 제가 견문이 짧아서 눈이 하나인 동물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바닥에 붙어 다니는 도마뱀의 두 눈은 같은 방향을 보지 못하지만, 머리 위쪽에 있는 세 번째 눈으로 공간적 위치를 파악한다고 합니다. 종종 눈이 뒤통수에도 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은 해 보았지만, 수정체의 갯수가 다르면 관측에서도 뭔가 다를까 하는 것은 차분하게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엉뚱하지만,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판의 미로]에 나오는 캐릭터 중 눈이 손바닥에 있는 캐릭터가 기억났습니다. https://animalvivid.com/animals-with-more-than-2-eyes/
10:50
N 이와 관련하여 아래 링크의 대담이 매우 유익합니다. "[대담녹취 5-2] 장회익의 자연철학 이야기. 4장.양자역학 (2)" https://greenacademy.re.kr/archives/6340
10:31
N 설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안소라님께서 핵심적인 질문을 해주셔서, 저도 덕분에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네요. 그런데 위에 파도와 음파를 보면 물, 공기라는 매질이 있는데요. 빛은 매질 없이 퍼져나간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광파(?!)는 파도, 음파와 어떻게 다른지요?
08:57
N 4. "파동으로도 보여졌다는것도 결국 관측된 결과일텐데 어떻게 본 건가요?" 이 질문도 무척 중요합니다. 물리학/자연철학에서는 '본다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흔히 하는 말처럼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된 과학철학의 개념이 "관찰의 이론적재성(theory-laden observation)"입니다. 이 말은 모든 관찰은 그 관찰에 앞서 모종의 이론을 배경에 깔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미국의 과학철학자 노우드 러셀 핸슨(Norwood Russell Hanson, 1924-1967)은 Patterns of Discovery: An Inquiry into the Conceptual Foundations of Scienc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58) [과학적 발견의 패턴 (사이언스북스, 2007)]에서 모든 관찰은 근본적으로 이론을 등에 업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온도를 재려면 온도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온도계를 만들려면 또 다른 이론이 있어야 합니다. 온도를 그냥 곧이곧대로 관찰할 수는 없습니다. 빛이든 소리든 그것이 파동인지 아닌지 '볼' 수 있으려면, 다시 무엇을 확인해야 본 것이라 할 수 있는지 배경이론을 가져와야 합니다. 파동의 경우에는 그런 것으로 흔히 '간섭'이라는 현상을 가져옵니다. 위키피디어 해설에 있는 그림들이 간섭 현상을 잘 보여줍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Wave_interference 위키피디어에서 가져온 아래 사진이 전형적인 간섭 무늬입니다.
2025.05.21
N 3. 실틈을 왜 두 개만 열어서 겹실틈으로 만들었는가 하는 의문은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여하간 실틈이 두 개만 있더라고 기대하는 '간섭'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보다 실틈을 많이 할 경우 기존에 확인된 것을 재확인하는 것이 됩니다. 세 개 이상으로 실틈을 열어놓는 실험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간단한 실험으로 실틈을 두 개 열어 놓는 실험을 해 봅니다. 이게 잘 되니까 세겹실틈도 합니다. "세겹실틈(삼중슬릿) 실험"(https://bit.ly/3Znh6fB)이 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실틈이 아무 많은 여러겹실틈 실험(다중 슬릿)도 합니다. 이런 것을 격자회절 실험이라 부르면서 또 다른 종류의 것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2025.05.21
로그인 해주세요.

Upcoming Events

5월 23
6:00 오전 - 7:00 오전 KST

책새벽 – 화/금 : 『세계철학사 4 – 탈근대 사유의 지평들』 13회

5월 26
6:00 오전 - 7:00 오전 KST

책새벽 – 월. 시즌6 : 『침묵의 봄』 5회

5월 26
8:30 오후 - 10:30 오후 KST

3기 새 자연철학 세미나 [양자역학 이해 강독모임] 3회

5월 27
9:00 오후 - 10:00 오후 KST

책밤-화-과학 : 칼 포퍼 『추측과 논박 1』 – 16회

5월 27
10:30 오후 - 11:30 오후 KST

책밤-화-문학-시즌6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 게르망트 쪽 1』 (23회)

달력보기

카테고리

녹색아카데미 페이스북 공개그룹

녹색아카데미 페이스북 공개그룹

Copyright © 2025 녹색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

Codilight 테마 제작자 FameThe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