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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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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명공부모임

[책새벽-월. 발췌] 인포메이션. 제14장.홍수 이후.

모임 정리
책새벽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3-01-01 11:32
조회
1141
  [책새벽-월. 발췌] 인포메이션. 제14장. 홍수 이후 : 바벨의 거대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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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제임스 글릭. 박래선, 김태훈 옮김. 2017. 동아시아. 제10장. pp.50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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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침 6-7시에 온라인 책읽기 모임 '책새벽'을 합니다. 현재는 제임스 글릭의 <인포메이션>을 읽고 있습니다. 모임에서 읽은 내용 중 핵심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챕터별로 발췌해서 옮기고 있습니다. 질문이나 토론거리, 함께 보면 좋을 자료들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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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새벽 모임 기록 모두 읽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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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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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제1장 말하는 북 ―코드가 아닌 코드 
제2장 말의 지속성 ―마음에는 사전이 없다 
제3장 두 개의 단어집 ―글의 불확실성, 철자의 비일관성 
제4장 생각의 힘을 기어 장치에 ―보라, 황홀경에 빠진 산술가를! 
제5장 지구의 신경계 ―몇 가닥 초라한 전선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제6장 새로운 전선, 새로운 논리 ―다른 어떤 것도 이보다 미지에 싸인 것은 없다 
제7장 정보이론 ―내가 추구하는 것은 평범한 두뇌일 뿐입니다 
제8장 정보로의 전환 ―지성을 구축하는 기본 요소 
제9장 엔트로피와 그 도깨비들 ―섞인 것을 휘저어 나눌 수 없어요 
제10장 생명의 고유 코드 ―유기체의 완전한 설명서는 이미 알에 적혀 있습니다
제11장 밈 풀 속으로 ―당신은 나의 두뇌를 감염시킨다
제12장 무작위성의 감각 ―죄악의 상태에 빠져
제13장 정보는 물리적이다 ―비트에서 존재로
제14장 홍수 이후 ―바벨의 거대한 앨범 
제15장 매일 새로운 뉴스 ―그리고 비슷한 뉴스 
에필로그 ―의미의 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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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장. 홍수 이후 : 바벨의 거대한 앨범  
.
p.507.  우리는 나름의 창고를 만든다. 우리 시대 특유의 정보의 지속성, 망각의 어려움으로 혼란이 커진다. 아마추어들이 협력하여 만드는 위키피디아라는 무료 온라인 백과사전이 분량과 포괄성 면에서 세상의 모든 인쇄판 백과사전을 따라잡기 시작하자 편집자들은 너무 많은 표제어들이 다양한 뜻으로 뒤섞여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p.512.  다른 사람들이 도서관 혹은 앨범이라고 부르는 우주는, 따라서 컴퓨터를 닮게 된다. 여기서 가장 처음 주목한 사람이 앨런 튜링일 것이다. 튜링은 컴퓨터를 우주처럼 상태의 집합으로 보는 것이 최선이고, 모든 순간의 기계의 상태는 다음 순간의 상태로 이어지며, 따라서 기계의 모든 미래는 최초의 상태와 입력 신호로부터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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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8.  위키피디아가 예상치 못한 속도로 문화의 중심이 된 데는 어느 정도 구글과의 의도치 않은 시너지 관계 덕분이었다. 위키피디아는 집단 지성 개념의 시금석이 되었다. 사용자들은 학위도 없고, 신원 확인도 안 되며, 어떤 편견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권위적인 투로 작성한 항목들의 이론적, 실제적 신뢰성을 놓고 끊임없이 논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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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9nZEX5OfsHQRKEts3qBEZmqOovzaEWkWPSac1LjndNTq2RRWGP_gZbLGXoYRNHzPwyrLAKz-AiXG6Sc8uG-GVYfeD5723Mi8tSErpxPMgZrq3zuN9IXe6C9xlPoGEFg4glYf6iCtGpb2JaQMD5ruq2wKUT=w300-h274-no?authuser=0
[그림]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로고 (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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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0.  연구기관들은 공식적으로 위키피디아를 불신한다. 저널리스트들은 위키피디아에 의존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래도 권위는 생긴다. 미국에서 몽고메리라는 이름의 카운티(county)가 있는 주가 몇 개나 되는지 알고 싶은데 위키피디아에 나온 18개라는 집계를 누가 불신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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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6.  이름은 특별한 문제가 되었다. 말하자면 똑같은 이름을 가졌으나 뜻이 다르고, 이름의 복잡성 그리고 이름들 간의 충돌로 인해 특별히 중요해진 것이다. 거의 무한하게 정보가 흘러가면서 세상의 모든 항목들이 단 하나의 경기장에 내던져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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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8.  작명학 연구에서는 사회 구성단위가 증가하면서 명칭 체계도 더불어 증가하는 것이 자명하다고 본다. 부족과 부락 안에서 살면 앨빈이나 아바같은 이름만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부족이 씨족, 도시, 국가로 이어지면서 사람들은 성과 아버지의 이름에 덧붙인 이름, 지역과 직업에서 따온 이름처럼 더 많은 것들을 만들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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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복잡해지면 더 복잡한 이름들이 필요하다. 인터넷의 등장은 이름을 둘러싼 싸움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국면을 낳은 엄청난 규모의 도약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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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9.  컴퓨터공학에서는 모든 명칭이 뚜렷이 구별될 뿐만 아니라 유일무이하게 존재하는 '이름 공간'(namespace)이라는 전문 용어가 유용하게 쓰였다. 세상에는 지리에 기초한 이름 공간과 경제적 틈새에 기초한 다른 이름 공간들이 오랫동안 있었다. 뉴욕 밖에 살고 있다면 백화점 이름인 블루밍데일스를 쓸 수 있었다. 또한 자동차를 만들지 않는다면 포드가 될 수 있었다. 세상에 있는 록밴드들은 하나의 이름 공간을 구성한다. 
.
p.530.  인터넷은 이름 공간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고유한 이름 공간이기도 하다. 전 세계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탐색하는 일은 COCA-COLA.COM같은 특수한 도메인명의 체계에 의존한다. 이 이름들은 "정보가 저장되는 목록이나 장소 혹은 기기"로서 사실상 현대적 의미의 주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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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2.  이름의 충돌과 고갈은 이전에도 발생했지만 이 정도 규모로 발생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고대 박물학자들은 대략 500종의 식물을 알고 있었고, 당연히 개별적으로 명칭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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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3.  18세기가 되어 린네가 분류법을 발명했을 때는 7,700종의 식물과 4,400종의 동물에 이름을 붙여야 했다. 지금은 수백만 종의 곤층을 제외하고도 약 30만 종이 있다. 과학자들은 여전히 그들 모두를 명명하려고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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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5.  1970년대는 메가바이트의 시대였다. 1970년 여름 IBM은 사상 최대의 메모리 용량을 가진 신형 컴퓨터 모델 두 대를 출시했다. 바로 76만 8,000바이트의 메모리를 가진 모델 155와 대형 캐비닛이 든 1메가바이트의 메모리를 가진 더 큰 모델 165였다. 방 하나를 채우는 이 메인 프레임 한 대의 가격은 467만 4,16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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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무렵 프라임 컴퓨터는 단일 회로 기판에 1메가바이트의 메모리를 탑재한 컴퓨터를 3만 6,000달러에 판매했다. 1987년 IBM 메인프레임과 120명의 타자수를 동원해 콘텐츠의 디지털화를 시작한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집진은 사전의 용량을 1기가바이트로 추정했다. 인간의 전체 게놈 역시 1기가바이트 정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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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6-537.  여러분은 사진을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구글은 클라우드에서 당신의 비즈니스를 관리할 것이다. ... 돈은 클라우드에서 살아간다. ... 물리적으로 보면 클라우드는 전혀 구름을 닮지 않았다. 서버팜(server farms)은 아무런 표시가 없는 벽돌 건물과 철제 빌딩에서 빠르게 확산된다. 건물은 짙은 유리 창문들이 있거나 창문이 아예 없고, 몇 킬로미터에 이르는 텅 빈 복도, 디젤 발전기와 냉각탑, 2.1미터의 흡기팬 그리고 알루미늄 굴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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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8.  ... 모든 것들은 기록되고 보존될 수 있다. ... 70대의 나이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에서 일했던 컴퓨터의 선구자 고든 벨(Gordon Bell. 1934~)은 '센스캠'을 목에 걸고 '라이프로그'(LIfeLog)라는 것을 만들기 위해 시간당 1메가바이트, 한 달에 1기가바이트에 해당하는 모든 대화, 메시지, 문서를 비롯해 하루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라이프로그는 어디서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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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8-539.  결국 우주에 얼마나 많은 정보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게 된다. ... 양자공학자 세스 로이드(Seth Lloyd. 1960~)는 우주가 존재함으로써 정보를 기록한다고 말한다. 우주는 시간 속에서 진화함으로써 정보를 처리한다. 그 양은 얼마나 될까? ... 우주가 전체 역사에서 10120회 정도의 규모로 "연산"을 실행한 것으로 계산한다. "우주에서 모든 입자가 갖는 모든 수준의 자유"를 감안할 때 우주는 현재 1090비트 정도를 담을 수 있다.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
(제14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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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5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19쪽에 언급된 "추가적 관측을 겹실틈 바로 뒤에서가 아니라 식별 스크린 바로 앞에서 수행하는 실험"을 더 정교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의견에는 이미 기존의 겹실틈 실험 특히 위에 인용한 Bach et al. (2013)에서 어느 정도는 이미 한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험의 에너지 규모를 조절하여 방출되는 전자가 하나씩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라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전자의 위치를 관측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아이디어를 적용한다면, 실제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아주 약하게 전자의 위치를 관측하는 실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첨부한 그림은 Bach et al. (2013) 실험의 보충자료에 있는 실험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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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불편을 드려서 죄송해요. 최근 정비에 들어가서 짬짬이 홈페이지에 불필요한 파일들을 덜어내고 있어요. 여유를 좀 확보해서 편하게 이용하시도록 해볼께요. 참, 당분간 게시판 글에 첨부되었던 파일과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량 확보 작업을 하면서 일부 파일들을 옮겨두어서 그런 건데요, 소실된 것 아니고 잠시 옮겨두어서 그런 거니 당분간의 의도된 에러라는 점 양해해주세요~.
2025.05.13
^^;; 꼭 필요한 문서는 첨부하셔야지요. 책 원문 파일은 용량이 커서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링크를 달면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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