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녹색아카데미 황승미입니다.

지난 주에 여쭤본 설문 결과를 요약하였습니다. 설문에 23분이나 응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애초에 저녁 모임만 생각했었는데 새벽 모임에 대한 의견도 있어서 나중에 추가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책모임 참가 모집을 하면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문 결과 저녁 모임은 화요일 9-10시가 가장 많아서 이 모임을 가장 우선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새벽 모임도 화요일 6-7시가 가장 많았지만, 가장 많은 선호를 보여주신 화요일 저녁 모임 날과는 다른 날로 하는 것이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에게 무리가 없을 것 같아서 월요일 새벽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참가 안내도 곧 공지하여 신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4. 책읽기 모임과 관련하여 다른 의견이나 제안이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응답 10개

•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늘 마음은 있는데, 참…
• 다들 생업이 있으셔서 밤으로 시간대를 정하신 것 같은데 이른 아침 시간대에 진행하는 것은 어떨지 제안해봅니다.
• 1)모임에 참석해보니 10시 반이 넘어가면 피곤하고 잠도 오기 시작하더군요. 독서 모임은 밤 10시까지는 마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2)  줌의 소회의실 기능을 이용해서 3~4개의 소회의실을 만들어 같은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끼리 각각의 방에 모여 읽는 방법도 있고, 다른 책들을 요일별로 선정해서 각자 읽고 싶은 책의 요일에 모여서 읽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동시에 두 권의 책을 읽고 싶은 분들은 좋아하겠지만 운영하시는 분은 힘드실 것 같군요. 3) 추천도서 : 실천윤리학(피터 싱어),  개미와 공작 (헬레나 크로닌), 그 외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소개하는 책들을 읽고 싶습니다.
• 모임 소식 반갑습니다. 생계 때문에 참여는 못하고 있지만 항상 활동하시는 모습 보면서 감탄합니다. 예시로 들어주신 책들 대부분 읽고 싶었던 책들입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기대됩니다. 요일은 그냥 월요일로 적었는데, 다른 요일도 가능합니다.(격주로 진행된다면)
• 토론 없이 책만 읽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두꺼운 책들은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낭독 중심으로 간다면 더 얇고 주장이 선명한 책이 더 낫지 않을까요? 구체적인 예는 녹색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적겠습니다.
• 소리내어 글을 읽는 모임, 멋진 기획입니다.
• 멋진 제안 항상 감사드립니다. ^^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