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발표자료- 에너지효율주택 어떻게 짓고 살고 있나?
작성자
j
작성일
2022-01-08 20:29
조회
655
발표 자료를 올립니다.
pdf는 동영상 뺀 것입니다.
😀
전체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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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발표 너무 재미있게 잘 들었어요~. ^^ 지내면서 뭔가 해결 과제가 나올 때마다 함께 상의해서 풀어가 봐요~.
고맙습니다! 저번에 환기장치 배관 도움 말씀 정말 큰 도움이였어요. 지역적으로 가깝다면 함께 할 수 있는 실험이 많았겠지만... ㅠㅠ 온라인으로라도 비슷한 분들이 모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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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장치를 설명/설득하실 때 조금 더 쉬운 방향을 고민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려봅니다 ^^
저희는 집을 완전 밀폐하고 열회수 환기장치를 다는 것이 아니라, 단열과 기밀 시공이 잘 된 외풍이 없는 목조주택에 사는데 조리 연기가 날 때는 위로 흡기구가 있기도 하지만, 창문을 열면 되거든요. 부가적으로 쾌적한 기분이에요.
그리고 요즘 열회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환기장치가 아파트에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집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지인들을 보면 아이*크에도 신축이 아닌데 있는 것 같고요. 에어컨만큼 전기를 많이 쓸까봐 못켠다는데 환기장치는 열회수 시스템도 없고 팬만 돌아가는 거라 선풍기 정도일텐데 못키더라구요^^ 익숙하진 않지만 생각보다 많이 보급된 장치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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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없는 집이 어떤지 추가로 적어보자면, 최박사님 댁과는 바닥재가 달라서 바닥이 차갑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구요. 바닥에 청소가 쉬운 장판형 온수매트를 하나 깔긴 합니다. 슬리퍼를 늘 신구요. 그 외엔 장작 준비 안하는 것, 비싼 기름 넣어야하는 부담이 없어서 정말 편합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에는 환기장치 설치가 의무화된 지 좀 되었어요. 정확히 규모와 시작 시기는 생각이 안 나는데 이제는 거의 10년 가까이 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아파트 시공업체 측에서 제일 싼 제품을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후려쳐서 설치를 한 탓에 열회수 성능이나 전기에너지소비 성능 등은 매우 좋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어요. 열회수 성능 낮은 제품을 겨울에 가동하면 찬바람이 나와서 썰렁한 기운 때문에 쓰기 어렵습니다. 또 늘상 켜지 않고 요리할 때 정도만 이따금 틀면 안에 습기 찬 데에 곰팡이가 펴서 곰팡내도 훅 나고 할 겁니다. 어설픈 '의무화'가 낳은 요식행위이죠. 전혀 선생님 댁을 한 번 들여다 보았더니 쓰지 않아서인지 고장 나서인지 기계는 떼어 버리셨고 덕트만 있는데 급기 덕트만 설치해두었더군요, 흡기덕트는 아예 없고. 그러니 어찌 보면 환풍기만도 못한 셈이죠. 환기장치만 형편 없는 것이 아니라 덕트 설치 방식도 이용할 수 없는 엉터리여서 현재 아파트에 의무설치된 환기설비는 제가 보건대 무용지물에 가깝습니다… ㅠㅠ
그러네요. 관리 안한 채로 오래되면 덕트 안의 곰팡이 냄새가... --;; 제가 알게된 몇 사례는 유아가 있는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유아가 있다보니 공기질을 고민하게 되고, 집 안의 산소가 적으니까 창문 필터를 설치하다가 공기가 정체되니까 DIY로 환풍기 달다가 이젠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가구들이 있어서 금방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 쉽게 생각한 것 같아요 ^^;;
녹색문명공부모임에 딱 맞으면서도 재밌고 즐겁고 발랄한 발표였다고 소리높여 강력하게 외칩니다! ^^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j님은 항상 새롭게 창조적으로 해나가고 있는 분이라, 매년 발표를 들어야 할 것 같아요~
에코블럭이 많이 모이면 뭔가 만들어 발표할께요. 아마 1~2년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