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민에너지협동조합 제도적 지원, 2050년까지 인구 절반이 에너지생산자가 될 것으로 예상.
"As Big Energy Gains, Can Europe’s Community Renewables Compete?" Paul Hockenos. 2021. Jan. 6. YaleEnvironment360.
(김주영님께서 소개해주신 기사입니다. 김주영님께서 긴 기사를 이렇게 간결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20여년 전 세계 최초로 에너지협동조합 풍력발전(20개) 파크가 들어선 곳은 덴마크의 Middelgrunden란 곳이네요. 당시 1만명 시민과 시당국이 같이 출자했네요.
EU가 시민사회 참여를 법,제도적으로 서포트함에 따라 현재 전망으로는 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2030년까지 EU 전체의 풍력 17%, 2050년까지 태양광 21%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2050년까지 EU 인구 절반이 에너지생산자(지붕 등에 태양광 패널 설치)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어마어마하네요. ㅎ
반면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독일과 덴마크 등지에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대기업간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연달아 진행되고 있는데 - 이런 재생에너지에 (현행법상) 기업이 의무적으로 시민에게 할당해야하는 share를 축소시키고 있다는 내용도 있어요. -> 어쩔 수 없는 흐름이기도 한듯하네요.
그럼에도 소규모 시민에너지발전은 기업주도의 대규모 인프라와 상호보완적이기에 장려되야 한다는 것으로 끝맺는데, 그 이유로,
1) 같은 규모라면 기업시설보다 시민참여시설이 지역사회에 더많은 이익(일자리, 투자, 세수 등)을 가져다주고
2) 무엇보다 님비현상이 저감될 수 있는 local acceptance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석사논문도 에너지전환에 관한 협동조합 내용이기에 흥미진진하게 읽혀서 겸사겸사 공유드려봤습니다. 🙂 -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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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주영님께서 흔히 듣기 어려운 얘기 많이 해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멀리서 접속해주시고. ^^
'지속가능'이라는 개념을 만드는 과정에서 작동한 UN의 철학도 엿볼 수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그나저나 어제 제 학번 언급해서 왠지 죄송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