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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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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명공부모임

[질문] '국소질서' 개념에 관한 질문들

질문 및 토론
녹색문명공부모임
작성자
시인처럼
작성일
2024-08-22 18:58
조회
396

<과학과 메타과학> 8장 "물질과 생명"을 읽다가 든 '국소질서' 개념에 대한 궁금증을 두서없이 적어 봅니다. '질서', 또는 '국소질서' 개념을 어떻게 좁혀 이해해야 하는지 여전히 잘 모르겠네요.

<과학과 메타과학> 8장 "물질과 생명"의 4절 '생명과 자체촉매적 국소질서'에서는 생명을 '변이 가능한 자체촉매적 국소질서들의 체계'로 규정하면서 이것의 기초가 되는 '국소질서'를 '제한된 공간 영역 안에 설정된 준안정 meta-stable 동적 구조체 dynamical complex'라고 정의합니다(pp. 238-239). 또 열역학적으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엔트로피를 유지하는 상태'라고도 규정합니다(p. 239).

이 '국소질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저는 늘 혼란스러운데요, 이런 혼란에 관련된 질문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Q1. (일정한 조건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원자나 원자핵 등 원자 이하의 ‘구조물’(?)은 국소질서인가, 아닌가?

Q1-1. ‘질서’란 ‘통계역학적 개념’, 즉 구성물이 많은 상황에서 통계역학적인 상태에 적용될 수 있는 개념인가? 아니면 상식적인 ‘질서’ 개념과 통계역학에서의 ‘질서’ 개념, 동역학에서의 ‘질서’ 개념이 모두 다 다른 것인가?

Q2. (일정한 조건에서 저절로 만들어지는) 분자, 분자화합물 등 ‘화학구조물’(?)은 국소질서인가, 아닌가?

Q3. 모래, 수정, 다이아몬드, 흑연 등 ‘결정구조물’(?)은 국소질서인가, 아닌가?

Q3-1. 우주 공간에서 먼지들이 뭉쳐서 항성과 행성을 이루고, 나아가 행성계, 은하 등등의 우주적 차원의 구조를 이루는 것은 국소질서인가, 아닌가? 

Q3-2. 흩어져 있는 것들이 뭉치는 것은 엔트로피가 낮은 상태인가, 높은 상태인가? 집안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청소를 안 했을 때 늘 먼지들이 모여 뭉치는 곳들이 있다. 주어진 조건에서 먼지가 골고루 퍼져 있는 상태보다 특정한 데에 모여 덩이를 이루는 것이 더 그럼직한 것 같은데 바람이 일정하게 분다, 중력이 있다, 털 같은 장애물들이 있어서 움직임을 방해한다.. 등과 같은 특수한 조건이라면 흩어진 구성물들이 모여들어 덩어리를 이루는 것이 더 엔트로피가 높은 상태일 수 있는가?

Q4. (일정한 조건에서는) 물이 얼음이 되는 것이 엔트로피가 더 높은 상태이라 한다면, 얼음은 국소질서가 아닌가?

Q5. 영하에서는 얼음이 되고, 상온에서는 물이 되었다가, 100 ℃ 이상에서는 수증기가 되는 것이 해당 온도에서 가장 엔트로피가 높은 상태, 즉 가장 그럼직한 상태라고 한다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만나게 되는 대부부의 물질 구조들은 국소질서라고 할 수 없는 것인가?

오늘 녹색문명공부모임 시간에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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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족한 답변이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흔적'이란 표현을 확장하면 '변별체의 철학'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주되지 않은 음악이 존재하긴 할까, 하는 상상을 해 보는데, 어쩌면 연주되지 않았다고 해도 악보 속에, 작곡가의 머리 속에, 곡을 해석하는 지휘자의 마음 속에, 곡을 들으려는 청중의 열망 속에 이미 존재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2025.05.23
그 논문은 겹실틈 실험을 이용하여 확률분포의 시간의존성을 확인해 보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겹실틈을 지난 뒤 다음 스크린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계산하면, 다른 해석에 대하여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자역학의 표준 형식체계 외에 드브로이-봄의 길잡피 파동 이론, 넬슨의 확률통계적 접근 등을 도입하여 비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실험 구상만은 아니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 실험을 한 것입니다.
2025.05.23
유익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사진 덕분에 미소 짓고 갑니다! ^^ 책이 와서 책도 보고 올려주신 영상 자료도 보았습니다. 이중 슬릿 실험에서 '전자를 쏘았다' 라고 했을 때 쏜 그 행위 자체도 전자 입장에서는 관측되어 진 상황일텐데요. 전자 스스로가 날아간게 아니라 어떤 물리적 장치에 의해 날아갔으니까요.. 스크린에 남겨진 흔적은 전자의 어떤 흔적인가요? 전자가 만약 입자라면 부딛혀서 뭐가 남은건지(물리적 흔적이겠죠?), 흔적(표식)의 정체도 궁금하고요 슬릿이라는 조건이 전자 상태를 규정하는 중요한 틀 이라면 전자를 슬릿 없이 보낼 경우.. 그 양상(?)은 다르게 나타났을까요? 전자 자체가 알갱이가 아니라 관계성 그 자체라고 상상해보니 지금까지 알고 있던 원자, 전자 이런 용어들이 더욱 낯설게 느껴집니다! (음악도 음악 자체가 있는게 아니라 어떻게 드러나느냐에 따라 음악이 되기도 하고 소리, 소음이 되기도 하고.. 또 연주되지 않은 음악은 음악이라고 할 수 없겠죠? 음악도 가능성의 상태로 존재하다가 연주자가 연주함으로써 음악으로 드러나는 구조라고 생각되네요~ 즉 연주자가 관측자 역할을 할 때 의미 있게 되는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제가 눈의 갯수를 언급했던 이유는요~ 사람의 눈이 두 개이기 때문에 인지할 수 있는 차원이나 범위가 제한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에서 였어요. 언급하셨던 도마뱀과 같은 동물들은 인간과는 다른 시각체계를 갖고 있고 또 인간이 감지할 수 없는 것들을 인지하니 말이에요. 새로운 존재구조나 개념을 상정해보려면 이미 알고 있는 개념 너머에 있는 가능성도 생각해보았어요
2025.05.22
맞습니다. 아주 적절하고 중요한 지적입니다.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긴 하지만, 파동이라는 개념을 쓰기는 것보다는 마당(field 場)이라는 개념을 쓰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대개 "입자 vs 파동"이라고 말하곤 하지만, 더 정확하고 의미 있는 대조는 "입자 vs 마당"입니다. 실상 '마당'이라는 것도 고전적 마당과 양자 마당이 구별됩니다. 파동이라 부르는 것은 위치와 시간의 함수로서 결국 일종의 마당입니다. 다만 마당이 언제나 파동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긴 해도 대부분의 마당은 어떤 식으로든 파동과 연결됩니다. 이와 달리 입자는 마당이 아닙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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