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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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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명공부모임

[정리? 소감?]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 6장 온생명과 낱생명

질문 및 토론
녹색문명공부모임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4-03-28 19:53
조회
733

녹색문명공부모임 "장회익과 장회익 저작(생명, 문명) 읽기" 14회에서 다룰 부분, 나름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 제6장 온생명과 낱생명



책을 읽으면서 메모한 것을 간략하게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6장에서는 ‘생명’을 개념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6-2절에서 생명을 규정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6-1절에서 일차질서에서 이차질서로 나아가는 단계(예비 단계, 시작 단계, 성숙 단계)를 설명합니다.


6-2절에서는 ‘생명’ 개념을 규정하기 위해서, 기존의 방식과는 반대의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우리가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생명 관념’을 명료하게 정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우리는 생명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전제를 가지고, 즉 기존의 ‘생명 관념’을 버리고 출발합니다.(이 방식은 장회익선생님께서 자주 쓰시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의식과 주체를 설명하실 때 '나'가 없는 세상을 가정하셨던 방법이 생각나네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명에 대한 관념 자체가 실체가 없는 것이라면, (제가 덧붙여보자면) 생명의 정수라는 것이 어딘가에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 밝히는 식으로 생명 개념을 밝히고자 한다면 실패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6장에서 진행하는 ‘생명’에 대한 개념적 작업은 이렇게 진행합니다.

  • 생명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전제하고, 기존의 ‘생명 관념’을 버리고 출발한다.
  • 대신 자연 속에 구현될 수 있는 가능한 질서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탐구해보자.
  • 몇몇 특징적인 질서들을 구분해내고, 그 중 아주 특징적인 한 질서를 찾아내고,
  • 적절한 이름을 붙이자.


이어서 자연 속에서 구현될 수 있는 가능한 질서들, 특히 생명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이차 질서’의 존재론적 성격을 규명합니다. 여기서 공시적 관점(현재 존재하는 질서)과 통시적 관점(지구 초기부터 현재까지) 두 가지 측면에서 살핍니다. 책에서는 질서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지금까지를 보고, 그 질서를 다시 존재론적 지위가 다른 세 종류의 존재자들로 구분해봅니다.


  • 첫 번째, 개별 자촉 질서들. 이것은 뒤에 설명되는 바에 따르면 개체 생명, 곧 낱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자촉 질서들로 구성된 자촉 질서 네트워크. 이것은 앞 장에서 나왔던 미라조와 모레노의 정의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물리적 일차 질서(Ω)와 생물학적 이차 질서(U×V×W), 분리는 관념적으로만 가능합니다.
  • 세 번째, 바탕 체계까지 포함한 이차 질서 전체. 이 존재자는 외부로부터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자체충족적, 자체유지적입니다. 이것이 생명의 자족적 단위, 곧 온생명입니다.


장회익선생님의 생명 정의는 “생명은 자체촉매적 국소 질서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그 안에 구현하는 자체유지적 체계이다. 여기서 각 국소 질서의 기본 조직은 지속성을 지닌 규제물들에 의해 특정되는데, 이 규제물들은 열린 진화적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입니다.(p.191)


이 정의는 “생명을 단순히 자기 복제를 하는 행위자들의 네트워크 자체로 규정하지 않고 이러한 네트워크를 그 안에 구현하는 ‘자체유지적 체계’로 규정함으로써 이 네트워크와 함께 이를 지탱하는 바탕 체계가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 3절에서는 생명의 온생명적 구조를 설명합니다. 기존 생명 관념에 비추어 어떤 개념이 생명이라는 명칭을 부여받기에 적합한가?


살아있다는 것과 죽음이라는 것. 낱생명들은 이들을 지지하는 바탕 체계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온생명만이 이 기준을 만족합니다.

(* 여기서 작은 질문 : 온생명은 그 자체가 온전한 ‘생명’이며 동시에 바탕 체계이기도 한데, 여기서 뭔가 모순되는 점은 없는 걸까요?)


모든 종류의 낱생명(개체 생명)들은 모두 ‘조건부 생명’이라는 존재론적 지위를 가집니다. 낱생명이 죽음의 단위입니다. 낱생명의 생존 활동은 ‘온생명의 나머지 부분’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 나머지 부분이 보생명입니다. 낱생명은 자신의 보생명과 더불어 비로소 온전한 의미의 생명이 됩니다.

==> 낱생명 + 보생명 = 온생명


온생명은 내부적으로는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체계를 이루면서 외부적으로는 더 이상 다른 어떤 것의 도움 없이 그 이차 질서를 지속시켜 나가는 하나의 자족적 체계입니다. 시간적으로는 40억 년 전부터 오늘까지, 공간적으로는 ‘태양+지구’입니다.


그리고 온생명 개념을 전체론과 연결시켜 의심, 비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책에서 선생님은 “온생명 결코 어떤 전체론적 사고의 소산이 아니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핵심은 자족적인 이차 질서를 형성, 유지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이 안에 포함시킬 뿐 그 이상의 어떤 것도 더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합니다.


자족적 형태의 이차 질서가 어떠한 조건 아래 가능한가 하는 과학적 물음에 관심이 있는 것이며, 이 물음의 해답이 지시해주는 데에 따라 온생명의 영역이 결정될 뿐이라는 것입니다.



4절에서는 온생명과 여타 유사한 개념들을 소개하면서 온생명 개념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르고 어떻게 서로 보완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베르나드스키의 생물권, 생태계와 생태권, 러브록의 가이아 그리고 마굴리스와 세이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지막에 마굴리스와 세이건의 ‘시적 표현’을 인용하면서 6장이 마무리되는데요.

“생명이 어떻게 ‘질문’일 수 있으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마굴리스) 수 있을까? 이제까지 논의한 생명은 그것이 아무리 크고 복잡하더라도 엄격하게 물질적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안에서 과연 ‘질문’과 같은 정신적 속성이 생겨날 수 있는가? 이것은 생명을 이해하기 위해 답해야 할 또 하나의 피할 수 없는 물음이다.”

이 물음은 ‘7장 의식과 주체’로 이어집니다.


(질문, 소감 쓰기가 힘들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저도 힘든데 참가자분들께 자꾸 소감, 질문 내놓으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 - 황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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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19쪽에 언급된 "추가적 관측을 겹실틈 바로 뒤에서가 아니라 식별 스크린 바로 앞에서 수행하는 실험"을 더 정교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의견에는 이미 기존의 겹실틈 실험 특히 위에 인용한 Bach et al. (2013)에서 어느 정도는 이미 한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험의 에너지 규모를 조절하여 방출되는 전자가 하나씩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라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전자의 위치를 관측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아이디어를 적용한다면, 실제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아주 약하게 전자의 위치를 관측하는 실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첨부한 그림은 Bach et al. (2013) 실험의 보충자료에 있는 실험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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