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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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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명공부모임

[소감] "장회익과 장회익 저작(생명, 문명) 읽기" 6회 : 『삶과 온생명』 8장

질문 및 토론
녹색문명공부모임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3-12-08 13:48
조회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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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회익과 장회익 저작(생명, 문명) 읽기" 6회 소감입니다. 6회에서는 『삶과 온생명』 8, 9, 10장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모임에서는 제가 사회를 체계적으로 못 봐서 내용을 골고루 다루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생명 정의, 낱생명과 보생명, 자체생성성 등에 대해서 자연사랑님께서 게시판에 올려주신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소감글에서는 8장 "온생명과 현대 사회"에 대해서만 적어보았습니다. 현재 기후위기와 관련해서 8장의 내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8장 내용이 많아서 다 정리할 수는 없겠고, 글이 목적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적인 소감 몇 가지를 남겨보겠습니다. (여기서 쪽수는 『삶과 온생명』 2014년 판 쪽수입니다.)

8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가 큰 문제, 즉 지구 전체 규모로 나타나는 기후위기, 생태위기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고, 기존의 학문이나 과학기술, 사회와 정치는 어떠한 한계를 가지고 있는가, 여기서 온생명론은 어떠한 역할을 하고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 등을 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읽어나가다 보면 다 옳은 말씀 같아서 술술 넘어가지만, 잘 들여다보면 하나하나가 다 어려운 일이고 현실에서는 실현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매우 이상적인 이야기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생태계적 온생명적 허용치를 분명히 산정하고 개발의 총량을 이 범위 안에서 엄격히 제한해야 할 것이다"(p.281) 같은 이야기는, 수십 년 전 같았으면 이게 가능할까 싶었을텐데, 우리는 지금 이와 비슷한 일을 실제로 하고 있습니다. 지구가열화를 막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언제까지 얼마나 감축해야 하는가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계산해서 구체적인 수치를 높은 신뢰도로 내놓고 있고, 각 나라들에게 의무적으로 지키도록 강제하려고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강제'라는 것에 담긴 국제 정치적인 문제는 차치하고 이런 계산에 들어가는 데이터가 거짓이라면 아무리 정교하게 계산해봐야 그 결과는 실제로 아무 소용이 없는 거짓이 돼 버릴 겁니다. 실제로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스웨덴 등 여러 나라들에서 자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서 계산하고, 그 값을 기준으로 감축량 목표를 삼게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예전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미국의 경우에는 미군이 전 세계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아예 자국의 배출량에 포함시키지도 않고요.


8장 초반에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생명 현상과 인간 현상을 "하나의 일관된 관점에서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이 구축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주, 생명, 인간을 이해하는 틀이 필요하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온생명론, 낱생명, 보생명이 설명됩니다. 낱생명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 개체 생존도 도모해야 하고 자신의 보생명이 건강해야 자기도 생존할 수 있으니 생태적 배려도 필요하다, 낱생명과 보생명의 종적 관계와 횡적 관계도 설명됩니다.

그리고 인간이라는, '온생명을 파악하는 존재'가 나타나는데요. 인간은 '과학기술 문명'을 만들어내면서 과학을 '도구적 지성'으로 전락시키고 자신들의 욕구 충족에 사용하면서 지구를 파괴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두 가지 기본 관점( p.271)이 있는데, 하나는 인간중심적 관점, 다른 하나는 생태주의적 관점입니다.

"인간중심적 관점에 따르면, 인간의 생존 여건 향상을 위한 이러한 노력이 오히려 환경에 대한 심각한 파손을 야기시키고 있음이 사실이나 이는 우리의 방만한 생활 태도와 무분멸한 개발 정책이 초래한 부작용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우리의 생활 태도를 친환경적인 것으로 바꾸고 환경 기술과 환경 산업을 조장함으로써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고 이른바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것"(p.271)인데요. 현재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 각 국가들과 지역사회들이 하고 있는 일들(예를 들면 지금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COP28과 같은 기후정상회의, 국가별 CO2 감축목표, 지자체 환경 정책 등)이 대체로 인간중심적 관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태주의적 관점이 있는데요, 이 관점도 결국에는 다시 인간중심적 논변으로 되돌아가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결국 생명이 무엇이고 인간이 무엇인가 하는 본질적 문제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아하는가? "온생명의 생리에 맞추어 온생명의 건강을 회복시켜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에게 요청되는 것은 기본적인 의식의 전환이다."(p.272)

여기서 개별 주체의 자아와 온생명의 자아의 차이점, '인간의 온생명 의식'에 대한 부분을 되짚어 보고 싶습니다.

"만일 온생명의 자아를 인정한다면 이는 불가피하게 개별 인간이 느끼는 의식 속에서 찾아볼 수 밖에 없다. 단지 이것이 개별 주체의 자아와 다른 점은 집합적 의미의 인간 활동, 즉 인간의 문화를 매개로 하여 온생명에 대한 포괄적 이해를 거침으로써 이에(온생명의 자아)에 이르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를 받아들이는 주체는 역시 개별 인간의 의식 작용이며, 이를 떠난 온생명 자체의 독립적 의식을 상정하기는 매우 어렵다. 바로 이 점에서 온생명 자체의 중요성과 함께 이를 의식하는 존재인 인간의 상대적 중요성 또한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으면 안 된다."(p.259)

"그러나 이에 대처할 가장 긴급한 사항은 온생명으로 하여금 의식을 갖추어 통증을 느끼고 상황에 대비하도록 하는 일이다. 그러나 이미 보아온 바와 같이 '온생명의 자의식'은 곧 '인간의 온생명 의식'을 통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것은 바로 인간 의식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다. 온생명이 바로 우리의 몸임을, 이것이 바로 나의 생명이며 '나' 자신임을 깨달아 알게 되는 일이다."(p.273-374)

저는 이 부분이 온생명론이 가지는 의의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와는 전혀 다른, 아직 있는지도 모르는 어떤 항성-행성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일반 생명 이론으로서의 온생명론'이 물론 일차적인 의의라고 생각되지만, 현재 지구가열화라는 코 앞의 위기에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과학이자 철학적인 면은 바로 이 온생명을 의식하는 인간이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온생명의 의식은 인간의 온생명 의식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 개개인의 의식이 온생명을 의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특정 개인이 혼자서 공부하고 연구만 해서는 안 되고 여러 사람들, 나아가 인류가 이러한 의식을 공유해야 하는데 그게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에서도 그렇고, 이 책을 가지고 장회익선생님과 진행한 유튜브 대담에서도 그렇고 선생님께서 소통을 상당히 강조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장회익선생님께서 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녹색아카데미 모임에 거의 빠지지 않으시고(오프라인 모임 때는 기차를 타고 서울까지 오셔서) 부족한 발표를 들어주시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고 나눠주려고 하시는지 늘 좀 의아했었는데요.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를 읽고 대담도 하면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꼭 짚고 싶은 부분은 '정신 활동의 주체로서의 인간 존재'와 '신체 소유체로서의 인간 존재'(p.277)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미 진화 과정에서 고착되어버린 '신체 소유체로서의 인간 존재'와는 달리 '정신 활동의 주체로서의 인간 존재'는 지금도 매우 활발하게 진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십 만 년 동안 '급속한 가속 단계'를 거치면서 인류는 문화사적 발전 과정을 거쳐 왔는데, 우리가 지금 추구하고 있는 것은 진화가 멈춰버린 '신체 소유체로서의 인간 존재'에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화적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정신문화를 높은 수준으로 향상해야 한다, '단순한 물질문명만이 아닌 고양된 정신문명을 구축해야' 한다, 그래서 과학이 중요한 점들은 이런 것들이다 라고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과학이 도구적 이성으로 사용된 이유, 그 문제점들이 8장에 나오기도 하는데요. 다음 모임 7회에서 읽을 11장 "과학문화, 재앙인가 구원인가"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어질 것 같습니다.

(간략하게 쓰려고 했는데 또 길어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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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5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19쪽에 언급된 "추가적 관측을 겹실틈 바로 뒤에서가 아니라 식별 스크린 바로 앞에서 수행하는 실험"을 더 정교하게 할 수도 있겠지만, 제 의견에는 이미 기존의 겹실틈 실험 특히 위에 인용한 Bach et al. (2013)에서 어느 정도는 이미 한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험의 에너지 규모를 조절하여 방출되는 전자가 하나씩 나올 수 있도록 한 것이라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전자의 위치를 관측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아이디어를 적용한다면, 실제로 스크린 바로 앞에서 아주 약하게 전자의 위치를 관측하는 실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첨부한 그림은 Bach et al. (2013) 실험의 보충자료에 있는 실험세팅입니다.
2025.05.15
"겹실틈 실험의 실제 실험과 올바른 해석"(https://bit.ly/3ZeRBNv)에 인용한 Bach et al. (2013)의 실험은 겹실틈을 만든 뒤 가림막을 만들어 이동시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두 실틈에 대해 (1) 둘 다 닫힌 경우 (2) 첫 번째 실틈만 열린 경우 (3) 두 실틈 모두 열린 경우 (4) 두 번째 실틈만 열린 경우 (5) 다시 두 실틈 모두 닫힌 경우에 차례로 스크린에 찍히는 점들의 분포를 보여줍니다. Bach, R. et al. (2013) Controlled double-slit electron diffraction. https://iopscience.iop.org/article/10.1088/1367-2630/15/3/033018 "In 1965, Richard Feynman presented a thought experiment to show these features. Here we demonstrate the full realization of his famous thought experiment. By placing a movable mask in front of a double-slit to control the transmission through the individual slits, probability distributions for single- and double-slit arrangements were observed. Also, by recording single electron detection events diffracting through a double-slit, a diffraction pattern was built up from individual events." 리처드 파인만이 1965년에 이 이야기를 할 때만 해도 그냥 사고실험이었지만, 이제는 직접 실험해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위에 인용한 실험도 발표된 지 벌써 12년이 지났습니다.
2025.05.15
불편을 드려서 죄송해요. 최근 정비에 들어가서 짬짬이 홈페이지에 불필요한 파일들을 덜어내고 있어요. 여유를 좀 확보해서 편하게 이용하시도록 해볼께요. 참, 당분간 게시판 글에 첨부되었던 파일과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량 확보 작업을 하면서 일부 파일들을 옮겨두어서 그런 건데요, 소실된 것 아니고 잠시 옮겨두어서 그런 거니 당분간의 의도된 에러라는 점 양해해주세요~.
2025.05.13
^^;; 꼭 필요한 문서는 첨부하셔야지요. 책 원문 파일은 용량이 커서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링크를 달면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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