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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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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명공부모임

[책꼽문] 책새벽-월.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12장, 13장.

모임 정리
책새벽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3-10-22 13:20
조회
1189
녹색아카데미 온라인 책읽기 모임 '책새벽-월' 시즌3에서는 현재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을 읽고 있습니다.

매주 읽는 내용 중 참여하시는 분들이 꼽아주신 책꼽문과 질문을 모아 이곳에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책 읽으시는 데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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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로버트 메이너드 피어시그 지음. 장경렬 옮김. 2010. 문학과지성사.



제12장

p.248-249.
하지만 내가 만일 정말 마음에 두고 있는 것 - 예컨대, 모터사이클은 매 순간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식의 선험적 추정 - 에 관해 이렇게 저렇게 입이라도 열면, 그것도 야외 강연과 같은 총체적 지식 전달 체계의 도움을 받지 않은 채 이에 관해 지껄이기라도 하면, 그들은 그저 깜짝 놀랄 것이고 무엇이 잘못되었나 어리둥절 할 것이다. ...
... 이는 우리 시대의 문제이기도 하다. 오늘날 인간의 지식은 그 범위가 하도 넓어서 우리 모두가 각자의 특수 분야에서 전문가다. 그리고 각자의 전문 분야 사이의 거리가 점점 더 멀어져서, 그 안에서 자유롭게 거닐고자 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마저도 유보해야 할 지경이다. 


p.253.
이런 적도 있다. 몇몇 학생들이 낙제하는 것 때문에 파이드로스가 기분이 상해 있었다. ... 드위즈가 자기 의견을 말했다. 그는 무엇 때문에 파이드로스가 그런 일을 자기 일이라도 되는 양 그처럼 심각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

"내 생각인데, ... 모든 선생들에게는 자기 자신과 가장 닮은 학생들한테 높은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 ..."
"물론, 그렇지. 그런데 그게 왜 문제되나?" 드위즈가 물었다.
"글쎄, 뭔가 수상한 구석이 있어." 파이드로스가 말을 이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학생들, 그러니까 내가 정말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학생들은 모두가 낙제 신세란 말이야."

드위즈가 이 말을 듣더니 갑자기 웃음보를 터뜨렸다. ...
처음에 파이드로스는 자신을 깍아내리는 말을 자기도 모르게 하는 것을 보고 우스워서 드위즈가 웃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 후에 그는 그것이 지고의 진실이 담긴 그런 종류의 웃음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주 뛰어난 학생들은 항상 낙제를 한다. 훌륭한 선생이라면 누구나 이 사실을 알고 있다.


p.258-259.
논리의 세계는 주체와 객체 사이의 분리를 전제로 하여 성립된다. 따라서 논리는 궁극적 지혜가 아니다. 주체와 객체가 나뉘어 있다는 환상을 제거하는 최상의 방법은 물리적 행위, 정신적 행위, 정서적 행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를 위한 훈련 방법은 수없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산스크리트어로 "디아나(Dhyana)"라고 하는 것인데, 이 말이 다르게 발음되어 중국어로 "찬(禪)"이 되었고, 다시 한 번 다르게 발음되어 일본어로 "젠"이 되었다.



제13장


p.265-266.
그가 몸담고 있던 학교는 완곡어법을 사용해서 표현하자면 이른바 "교육 중심 대학"으로 불리던 그런 학교였다. 교육 중심 대학에서 선생이 하는 역할이란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그리고 또 가르치는 것이다. ... 결국에는 정신이 멍해질 때까지, 창의력이 사라져 자취를 감출 때까지, ... 자동인형이 될 때까지 말이다. ...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양 거짓된 인상을 주면서도 대학을 싸게 운영하는 가장 영리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같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파이드로스(저자)는 별로 이치에 닿지 않는 명칭을 대학에 부여했다. ... 그는 학교를 다름 아닌 "이성의 교회"로 불렀는데, 만일 이 명칭을 통해 그가 의미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사람들이 알았다면 그에 대해 가졌던 수수께끼의 대부분은 해소되었을 것이다.


p.270-272.
진정한 의미에서의 대학은 어떤 특정한 지리적 장소를 차지하고 있지 않다. 어떤 재산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누군가에게 급료를 지급하지도 않고, 그 어떤 물질적 보상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대학은 일종의 정신 상태다.

이는 오랜 세월에 걸쳐 우리에게 전수되어온 이성적 사유라는 위대한 유산으로 이뤄진 것으로, 어딘가 특정한 장소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전통적으로 교수라는 자격을 지닌 일군의 사람들이 오랜 세월을 이어오며 끊임없이 새롭게 일깨우는 정신 상태를 가리킨다. 하지만 교수라는 자격조차 진정한 의미에서의 대학의 일부는 아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대학이란 영속성을 지닌 이성의 조직체, 바로 그것이다.

"이성"이라 불리는 바로 이 정신 상태 이외에 불행하게도 대학이라는 동일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결코 동일한 것일 수 없는 법적 실체가 존재한다. 이는 비영리 기관으로, 일정한 주소를 소유하고 있는 주 정부의 한 조직이다. 이 조직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고, 급료를 지급하거나 금전을 수령할 수도 있으며, 운용 과정과 관련하여 주 의회의 압력에 반응할 수도 있다.

하지만 법정 기관인 이 두 번째 대학은 누군가를 가르칠 수도 없고 새로운 지식을 생성해내거나 사상들을 평가하지도 않는다. 이는 결코 진정한 의미에서의 대학이 아니다. 이는 다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교회가 존립하기에 유리한 조건이 갖추어진 곳에 존재하는 교회 건물, 환경, 장소와 같은 것일 뿐이다.

파이드로스(저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이성의 교회가 추구하는 제1의 목표는 다름 아닌 진리다. 비록 그 외형적 모습은 항상 바뀔지 모르지만, 이성적 추론의 과정에서 드러나듯, 소크라테스의 오랜 목표이기도 했던 진리, 바로 그것이다. 그 밖에 다른 목표는 모두 이에 대해 부차적인 것이 된다. 


p.274.
이성에 대한 믿음의 결여야말로 그가 왜 그토록 광적으로 이성에 전력 투구하고자 했던가의 이유였던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에 대해 완벽하게 확신하고 있으면 그 일에 대해 결코 온몸을 바치지 않는다. 누구라도 태양이 내일 떠오를 것이라는 사실을 미친 듯이 외치고 다니지는 않을 것이다. 누구나 내일 태양이 떠오를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인 믿음에, 또는 그 밖에 다른 종류의 교리나 목표에 대해 광적으로 몸을 바치고 있다면, 이는 항상 이 같은 교리나 목표가 의심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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