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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더 나은 앎으로 푸른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의 공부모임

녹색문명공부모임

[정리] 『삶과 온생명』 1장. 동서양의 학문 세계, 어떻게 서로 다른가

모임 정리
녹색문명공부모임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3-09-20 22:08
조회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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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에서는 지난 9/14부터 녹색문명공부모임 2023-2024 "장회익과 장회익 저작(생명, 문명)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은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목요일 저녁(8:30-10:30)에 온라인으로 열리며, 장회익선생님의 생명, 문명 관련 저작 4권을 차례대로 읽고 이야기하는 모임입니다. 모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다음 모임은 10/12입니다.(일정 메뉴 참조)

아래 글은 이번 모임을 준비하면서 정리한 것입니다.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가능한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다른 질문이나 토론거리도 올려주시면 게시판에서 길게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글에서 검정색 글씨는 책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고, 녹색 글씨는 저의 생각이나 질문을 적은 것입니다.



< 1x



개정신판 서문 1998년.

하나의 지적 이정표가 되도록, 초판의 원형을 보존하기로 함.
이 책 이후에 전개된 내용들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이 책을 거치는 것이 유용. 
하나의 입문서로서의 가치.
인용한 문헌들. 학문적 논의를 위해 필요.
바꾼 것 : 개체생명 --> 낱생명 (출간 직후부터 낱생명을 써 옴)


초판 서문

엄청난 변화의 시대. 과학기술 빠르게 발전.
이대로 살아가도 좋은가.
우리에게 요청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과학문화.
과학과 기술의 막강한 영향력. 몰비판적 '유사' 과학문화가 아닌,
진정 과학과 기술의 시대를 이끌어갈 혜안이 넘치는 과학문화 필요.

어디서 이런 과학문화를 찾을 것인가?

기존의 모든 지혜를 되돌아보고, 과학을 통해 새롭게 얻은 깨달음과 결합해보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털어서 찾아보자. 이것은 과학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과학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의도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인가?)
기왕의 문화 전통을 점검해보고, 오늘에도 여전히 유효한가 살펴보자.
(p.8. 우리가 전수 받은 문화 전통은 현대 과학과 크게 이질적인데, 현대 과학 문화를 개선하는 데에 왜 우리의 문화 전통이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여기서는 선생님께서 직접적으로 언급은 안 하셨지만, 『...강의』 뿐만 아니라 그 전부터 '온전한 앎'을 말씀하신 걸 보면, 이때에도 그런 통합된 앎을 상정하고 계셨던 게 아닐까?) 
& 동시에 과학이 마련해주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게 이게 옳은지 살펴보자.
==> 두 시각을 통해 비교하고, 결합 가능성을 살펴보자.

1부. 우리의 전통 학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특히 성리학이 지닌 여러 성격들을 현대 과학이라고 하는 배경 지식을 토대로 살펴본다. (동양 학문들은 '삶'을 지향. 서구 과학 정신은 가치 중립을 지향.)

2부. 오늘의 과학이 말해주는 우리의 모습 ... 지구 상의 생명, 인간, 문명이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가 살핀다. 생명, 인간, 문명은 '온생명'이라고 하는 하나의 큰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적인 현상들. 근원적 생명체로서의 온생명을 이해해야 문명이 파멸에 이르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이 부분은 현재의 기후위기 문제와 해결에 있어서 중요.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기온 상승의 문제로만 보느냐, 문명 자체의 문제로 보느냐.)

3부. 논의의 쟁점이 되어온 몇몇 주제들을 중심으로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의미 있는 문화로 어떻게 융합될 것인가 살펴보자.

우리 문화 전통이 전해준 삶의 지혜와 현대 과학을 어떻게 융합시켜서 새 과학문화를 만들 것인가. 삶의 지향과 온생명이 어떻게 조화될 것인가.

유사과학이 만연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들 또한 확고한 기반 위에 서 있지 못하여 견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1998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당시에 만연하고 있던 유사과학은 무엇이었나? IMF 시기였는데.)


1장 동서양의 학문 세계, 어떻게 다른가 - 동서양 학문의 연원적 특성

1장은 대인, 대물, 대생 경험 & 지식의 측면에서 동서양의 지식 체계와 연원을 살핀다.

1장 목차
  • 인간 지식의 기원은 무엇인가? : 원초적 경험과 원초적 지식
  • 동서양 지식 체계의 연원적 차이
  • 서구의 인문학과 자연과학
  • 동양학문의 대생지식적 성격 : 음양, 오행, 이기, 천지, 주역
  • 맺는 말

>> 원초적 경험과 원초적 지식 << 

인간 지식의 기원은 무엇인가? => 서구적인 지식과 동양적인 지식
==> 공통점은? 공통점을 찾기 위해 원초적으로 지식이 어디서부터 출발하는지 생각해보자.

전제 : 인간의 지식은 인간의 원초적인 경험에서 출발한다. 개별적, 집합적 경험을 통해 지식이 형성되고 전수.

그렇다면 원초적 경험은 어떤 것인가?
: 대인 경험, 대물 경험, 대생 경험 ==> 대인 지식, 대물 지식, 대생 지식.
(어떤 사람과 어떤 상황에서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대인, 대물, 대생 경험과 지식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경험이라는 것 자체가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것?)


>> 동서양 지식 체계의 연원적 차이 << 

서양의 경우 : 대인 --> 대물. 독립된 대물 지식이 지배. 데카르트의 이원론에서 절정.
서양에서 말하는 신성, 유일신 : 유사 인성의 흔적.

동양의 경우 : 대인 --> 대생
다신교. 지고의 존재 하늘, 인성 경향 감퇴.

(동서양의 대인/대물 지식 전통도 따지고 보면 근대 이후에만 해당되는 것 아닐까? 그리스 자연철학이나 중세 이전까지는 동양이나 서양이 비슷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보면 동서양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근대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을까?)

*현재 기후위기 시대에는 대생적인 과학 지식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p.24. "우리가 인식한 사물이 우리 삶에 대해 어떠한 연관을 가지느냐, 그것이 우리의 사람다운 삶을 이루어 나가는 데 어떻게 기여하느냐 하는 것이지, 내가 돌을 던지면 돌이 어디에 가서 떨어지느냐 따위의 현상 자체에 대한 지식이 아니었다."


>> 서구의 인문학과 자연과학 << 

고대 문명. 동서양 모두 인문학에 치우침. 고대 희랍의 뮤즈.

인문학(키케로. 휴마니타스 : 희랍어 파이데이아의 번역어. 일반학. 옳고 그름을 가려낼 수 있는 비판적 학문.) <==>  에피스테메. 전문적인 과학 지식.

서구에서는 고대 이후 인문학(파이데이아)이 에피스테메와 결별. 두 개의 지적 흐름으로 갈라짐. 곧 대인 지식에서 대물 지식이 분화되어나가는 징후.

인문학의 주류에서 갈라져 나온 자연학의 연원 :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자연관
==> 둘 다 목적론적 자연관. 2천 년 서구 사상을 지배.
===> 중세에 들어 기독교적 세계관과 일시 결합
===> 14세기 인문주의 운동. 르네상스.
===> 17세기 과학 혁명. 대물 지식적 관점의 지식으로 ...

서구 인문학과 종교의 관계. 인문학도 종교도 대인 지식에 뿌리.

29 / 뮈토스(신화) ==> 종교 ==> 기독교

14세기 이탈리아 인문주의 운동, 르네상스. 인간중심적 사고. 고전(고대 희랍과 로마의 문화)에 대한 철저한 연구에 바탕.

인문주의의 양면성. 고전적 가치로의 복귀 + 구속으로부터의 탈출.
인간성의 회복. 인간에 대한 관심 & 인간에 의한 창조.
==> 대인적, 대물적 관심의 복원 ==> 근대 과학 대두. 대물 지식이 확고하게 독립적 체계를 갖춤.

19세기 말 과학과 기술의 제휴. 지수함수적으로 발전.

서구 문명의 큰 물줄기 : 인성, 물성.


>> 동양학문의 대생지식적 성격 <<

대인 지식 중심 ==> 대인, 대물의 대립 상황으로의 분화 없이 곧장 대생 지식 중심 체계로 옮겨감.
예 : 격물치지. 앎에 이르기 위해 사물을 철저치 통찰하라, 여기까지는 서구 과학 정신과 같으나, 그 후에 현실의 삶 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데까지 이르러야 한다! ==>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삶인가 하는 논의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예: 오장, 육부. 해부학적으로 일치하지 않지만 대생지식적으로는 적절성을 지니고 있다.

조지 무어. 자연주의적 오류??
(생물로서 생존에 위협이 되는 사실로부터 삶의 가치와 윤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 & 서양의 근대 과학이 정말 그런가?)

  • 음양 : 삶의 장이 바탕에 깔려 있다. 최적의 여건? 생명은 자연계의 순환과의 조화 속에서 태어나고 번영하는 것.
  • 오행 : 상생상극 관계의 체계. 상생 구도. 수 - 목 - 화 - 토 - 금 - 수. 
  • 이기 : 이 - 자연과학에서의 법칙, 원리 / 기 - 물질, 대상의 상태 혹은 에너지 등과 비슷하나, 일면적 성격일 뿐. ==> 이에 담긴 도리 개념. 당위적 측면. 기에는 삶에 필수적인, 삶의 시스템 안에서 순환되는 어떤 물질적, 정신적 기운의 뜻이 담겨 있다. ==> '이/기' 개념은 물질 세계와 정신 세계, 사실의 세계와 당위의 세계를 종횡무진 넘나든다. ===> 대생 지식.
  • 천지 : 삶의 장. 외전 여건들을 총칭. p.42. 천지만물에 대한 참찬화육. 동양에서는 공부 그 자체를 통해 삶의 바른 도리와 윤리가 얻어지는 것.
    *『중용』의 '참찬화육'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환경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를 비교한 논문. "『중용』의 ‘參贊化育’과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의 비교적 고찰". 김한상. 2019. 인문과학연구논총. vol.40, no.1, 통권 57호 pp. 129-158.
  • 주역 : 양자역학과의 유사점(?). 동양의 학자들은 대물 지식의 내용마저 대생 지식의 틀 안에 통합하려고 시도.

>> 맺는 말 <<

우리의 현실적인 관심사 : 서로 상이한 학문 전통을 융합하여 보다 완전한 학문으로 승화시킬 방법? ==> 앞으로 생각해볼 것 : 두 가지 기본적인 사항은 인정하자.
  1. 세 가지 유형의 지식들이 모두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 (동양의 지식을 버리지 말자.)
  2. 서로 간에 보이지 않는 내적 관련성을 지닐 수 있다. 직접은 아니더라도 우회적으로. (동서양의 학문이 다르지만 알고보면 비슷한 점도 있고 연결될 수 있는 지점도 있다.)
이로써 우리가 도출해 낼 수 있는 사실 : 동양 문화권이 이루어내지 못한 대물 지식 성과를 인정하고 계승해야 한다. 
  • 어떻게? : 대생 지식의 성과 & 대생 지식의 바탕이 되어온 강력한 지향성을 활용 ==> 서구 과학의 성과를 재해석,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자.
  • 현대 과학의 성과를 묶어 우리 삶의주된 관심사를 재구성. 우리의 삶은 어떠한 모습인가? 우리 삶의 장 안에서 어떠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가?
  • 서구적 관점의 시각에서 동양사상을 통해 얻어낸 삶의 지혜를 새롭게 조명해보자.
==> 현대가 요구하는 폭 넓은 새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



『삶과 온생명』 목차

『삶과 온생명』
1부 ‘삶’과 동양의 학문 세계 
1장 동서양의 학문 세계, 어떻게 서로 다른가 -동서양 학문의 연원적 특성 
2장 주역과 양자역학의 비교 검토
3장 동양 사상에서의 시공 개념 -신유학자들의 문헌에 나타난 사상을 중심으로 
4장 조선 성리학의 자연관 -장현광의 「우주설」을 중심으로 
5장 조선 실학의 과학 사상 -정약용의 자연관을 중심으로
2부 생명·인간·문명 
6장 생명을 어떻게 볼 것인가
7장 생명과 인간
8장 온생명과 현대 사회 
9장 새로운 생명 가치관의 모색 -환경 윤리는 어디에 바탕을 둘 것인가 
10장 온생명은 어째서 진정한 ‘생명의 단위’인가
3부 쟁점과 전망: 새로운 융합의 모색 
11장 과학문화, 재앙인가 구원인가 
12장 현대 과학과 정신세계 
13장 과학과 종교 사이의 갈등과 융합
14장 과학과 동양 사상의 융합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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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을 드려서 죄송해요. 최근 정비에 들어가서 짬짬이 홈페이지에 불필요한 파일들을 덜어내고 있어요. 여유를 좀 확보해서 편하게 이용하시도록 해볼께요. 참, 당분간 게시판 글에 첨부되었던 파일과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량 확보 작업을 하면서 일부 파일들을 옮겨두어서 그런 건데요, 소실된 것 아니고 잠시 옮겨두어서 그런 거니 당분간의 의도된 에러라는 점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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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필요한 문서는 첨부하셔야지요. 책 원문 파일은 용량이 커서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링크를 달면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
2025.05.12
전화, 라디오, TV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파는 매질이 없어도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파동이 항상 '무엇인가'의 파동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무엇인가'를 파동의 매질이라 부릅니다. 매질이 없어도 파동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2015년에 처음 검출된 중력파도 매질 없이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빛의 파동도 매질 없이 존재합니다. 19세기에는 빛의 매질을 '에테르'라고 부르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겼지만, 대략 1905년 아인슈타인의 논문 이후로는 빛의 매질로 여겨졌던 '에테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류의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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