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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명공부모임

[책꼽문] 책새벽-화/금. 『세계철학사 2』 "12장. 새로운 자아의 발견" (p.789-831)

모임 정리
책새벽-금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4-09-04 18:59
조회
381

녹색아카데미 온라인 책읽기 모임 '책새벽-화/금' 시즌3에서 『세계철학사 2 - 아시아세계의 철학』(이정우. 2017. 길)을 약 6개월에 걸쳐 읽었습니다.

그동안 매주 읽는 내용 중 참여하시는 분들이 꼽아주신 책꼽문을 모아 이곳에 정리해서 올렸는데요, 이번이 마지막 장인 12장입니다. 3권은 10월 1일에 시작합니다. 자세한 안내는 메인 페이지의 안내글을 참고해주세요.

참가 문의 : 녹색아카데미 greenacademy.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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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새로운 자아의 발견

§1. ‘양지’의 행동철학
* 양지의 철학
* 계승의 갈래들
§2. 인정을 찾아서

맺는 말



12장. 새로운 자아의 발견

§1. ‘양지’의 행동철학


 p.789.
주자학은 동북아의 사상과 정치를 오래도록 지배했지만, 명 제국 후반인 16세기 정도에 이르면 사상사의 새로운 기운이 움트기 시작한다. 명 제국 전반까지도 학문은 주자학 일색이었다. … 명조 후기에 이르면 이제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왕수인이 새로운 철학을 제시하고 그 문도가 천하에 널리 퍼져나감으로써, 사상사의 새로운 지도리가 도래하게 된 것이다. … 동북아에서의 이 흐름은 곧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이었다.


p.790.
다른 시대도 다르지 않았지만, 명대에는 특히 농민반란이 끊이지 않았다. … 그러나 제국 전체로 본다면 이때는 상당한 경제 발전을 이룬 시대이며, 소주와 항주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는 유럽의 상업자본주의에 대응하는 상업 발전이 일어나기도 했다.
…
이와 같은 경제적 변화와 더불어 사회적으로도 적지 않은 변화가 도래하게 된다. 그 변화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인간적인 것의 발견, 새로운 자아의 발견, 특히 욕망과 감정이 긍정이라 할 만하다.


p.791.
이 시대에 욕망이 긍정되었다는 것은 곧 사람의 마음을 그 전체로서 긍정한다는 것을 함축한다. … 이것은 성리학으로부터의 중요한 일탈이다. 새로운 자아의 발견이란 바로 사람의 마음을 그 전체로서 긍정하는 것이다.


p.791-792.
이와 같은 시대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개념화함으로써 새로운 철학을 진수시킨 이가 양명 왕수인(1472-1528)이다.
…
이렇게 텍스트에 의한 지식보다는 삶의 심장부에서 무엇인가를 얻고자 했던 왕수인에게 주자학의 주지주의에는 중요한 그 무언가가 결여된 것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반 합리주의자 또는 반-주지주의자의 핵심적 출발점은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낸 개념적 장치들이 그들이 ‘체험’한 세계 전체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느낌에 있다. … 이것이 그가 리=심이라는 새로운 테제를 제시한 이유이다.
…
게다가 체험과 일체가 되어 있는 그의 사유는 언어로 정착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도 했다. … 이런 왕수인의 입장은 인간이 만들어낸 기호체계로는 시간과 생명의 ‘약동’을 결코 인식할 수 없으리라는 베르그송의 생각과 통한다.


p.793.
왕수인이 자신의 철학적 깨달음을 얻은 것은 유배지인 용장에서였다. 이른바 “용장오도”이다. … 왕수인은 이때 마음속에서 “지금까지 외부에서 리를 찾은 것은 잘못”이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 왕수인은 리는 사실 사람의 마음임을 제창하게 된다. 이것이 ‘심즉리’이다.


p.795.
‘심즉리’라는 테제는 어떤 면에서는 성리학에 내포되어 있는 무의식적 전제를 노골적으로 끄집어내 명시적으로 긍정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 성리학에서 말하는 객관세계는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세계이다. 세계가 마음속에 들어왔다기보다는 마음이 세계 속에 들어갔다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그러나 성리학자 자신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
모든 것들의 의미는 결국 사람의 마음과의 관련성을 떠나서는 성립하지 않음을 뜻했다고 해야할 것이다. 왕수인에게 ‘물자체’같은 것은 의미가 없었다.


p.797-799.
치양지는 바로 양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것은 천리와 마음이 일치한다는 철학적 테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치의 내용이란 곧 양지라는 사실을 확연히 깨닫는 것, 더 정확히 말해 양지 그것에 도달하는 것이다. 심즉리에서 치양지로의 변화는 이론적 전회라든가 개념적 전환이라든가 입장의 변화 등이 아니라 체험을 통한 생생한 심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도달한 양지는 곧 “자신의 [행위의] 준칙[자가준칙]”이다.
…
그러나 ‘자가준칙(Auto-Maxim)'이란 결국 내면적인 깨달음이기에 이를 도덕의 준칙으로서 제시할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된다. … 이러한 양명학의 특정은 개성의 긍정이라는 새로운 경향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양명학이 후계자들에 의해 사분오열되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이른다.


§2. 인정을 찾아서


p.805-806.
조선 철학사에서도 16세기 후반 이래 ‘심즉리’가 주요 논제로 등장한다.
…
16세기에 이황과 이이에 의해 리・기와 심・성・정을 둘러싼 전형적이고 대조적인 입장들이 개진된 후, 조선의 지식계는 퇴계학파와 율곡학파의 두 흐름이 이어졌다. 철학의 역사에서, 어떤 문제를 둘러싸고 대조적인 두 입장이 전개된 후 흔히 나타나는 현상은 두 입장 어딘가에 자리 잡는 입장들의 출현이다. 


p.806.
철학이 철학 바깥의 역사/정치, 다른 학문들, 다양한 문화 등으로 열리고 여러 형태의 혼효/매개를 통해 스스로를 끝없이 새로이 하지 않는 한, 대개의 흐름은 그 논리적 가능성들, “입장”들을 모두 소진한 후에 결국 한계에 도달한다.
…
철학적 사유에서 타자의 매개를 통한 스스로의 타자-화는 본질적인 것이다. 철학이란 메타적 문제들을 다루는 학문이며, 메타적 문제들이란 그 이전의 일차적 문제들과의 연계가 없을 경우 극히 추상적이고 형식적인 논의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 퇴계와 율곡 이후 조선 철학의 역사 역시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여준다. 


p.807.
주희와 왕수인의 핵심적 차이는 마음을 순선한 측면과 불순한 측면의 복합체로 보고 불순한 측면을 솎아내는가, 아니면 마음의 순선함을 믿고 불순함을 오로지 외재적인 것으로만 파악하는가에 있다.

주희에게 마음은 도덕적 본성과 물질적 차원의 복합체로 그리고 더 일반적으로는 리와 기의 복합체로 파악되지만, 왕수인에게 마음은 그 자체로서 리로 파악되며 결국 기질지’성’같은 것은 부인된다. 마음 바깥에 리는 없는 것이다. … 왕수인은 마음 바깥에 리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자체가 리라고 생각한 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리 자체를 거부하고 마음을 그대로 기/정으로서 이해한 인물이 이지였다.


p.807-808.
왕수인의 학문은 조선에 동시대적으로 소개되었다. 명과 조선의 관계가 극히 가깝고 상호 왕래가 많았기 때문에 … 

그러나 초기에 그 이해 수준은 높지 않았고, 특히 강력한 주자학적 분위기에서 양명학은 이단시되어 … 이황, 류성룡, 한원진을 비롯한 많은 주자학자들이 양명학을 비판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에서도 양명학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졌고, 최명길, 장유 등을 거쳐 결국 하곡 정제두(1649-1746)에 의해 대성되기에 이른다.

정제두는 왕수인만큼이나 삶의 고통 속에 살아간 인물이다. … 이런 와중에서 그 역시 마음의 등불을 들고서 인생을 헤쳐나가야 했으며, 그 과정에서 양명학을 발견하게 된다.
…
왕수인과 마찬가지로 정제두는 주희가 리를 외부에서 찾았다고, ‘물리’에 집착했다고 생각했다. … 그는 이에 대한 반동으로 … 리의 여러 층위를 분명히 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는 물체들을 주재하는 리와 생명체들을 주재하는 리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라는 리를 구분하고, 가장 참된 리는 바로 마음이라는 리임을 역설했다.


p.811.
조선 철학에서의 양명학과 대조적으로 에도 막부에서의 양명학은 오히려 태주학파의 그것을 잇는 것이었다. 조선 왕조가 주자학의 나라였던 데 반해, 에도 막부에서의 주자학은 한 세기도 채 못가서 양명학, 고학(古學), 고의학(古義學), 고문사학(古文辭學) 등에 자리를 내주게 된다.


p.820.
양명학의 문제는 주관에 머문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관으로부터 ‘태허’, ‘하느님’으로 너무 쉽게 건너뛴 데에 즉 그 사이의 구체적 객체성으로서의 자연과 역사를 건너 뛰어버린 데에 있다. 자연과 역사라는 구체적 객체성과의 고투가 결여된 철학은 흔히 이처럼 너무 가까운 내면과 너무 먼 초월을 즉각적으로 이어버리곤 한다.


p.822-823.
무사도와 양명학은 기질적으로 매우 가깝다. 마치 공화정 로마 귀족들 중 뛰어났던 인물들이 스토아철학이 생겨나기 전부터도 스토아적 인물이었듯이, 사무라이들 중 뛰어났던 인물들은 양명학이 생겨나기 전부터도 양명학적 인물들이었다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청일전쟁(1894년)을 기점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해, 메이지유신 때와는 다른 성격과 의미를 띠기 시작한다. 청일전쟁에서 시작되어 1945년 원폭으로 끝난, 일본 제국주의와 파시즘의 역사는 사무라이들의 후손이라 할 일본 군부에 의해 자행되었으며, 이 군인들을 이끈 정신적 배경 또한 민족주의, 무사도와 더불어 양명학이었다. 
…

“도대체 양명학은 왜 그처럼 반복적으로 그런 형태의 사상들과 결합하곤 하는가?” … 자가준칙에 입각하는 양명학은 어떤 사상과 결합하느냐에 따라 매우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맺는 말


p.825-826.
아시아세계에서 ‘철학’이 띤 성격과 지중해세계에서 ‘philosophia’가 띤 성격의 차이는 양 문명의 정치체제 및 종교의 성격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와 로마의 철학이 민주정이 특히 활발하게 전개된 아테네와 로마에서 만개했고, 인도와 동북아의 철학은 상고 시대의 강고한 권력이 와해된 공간들에서 만개했다는 점은 시사적이다. 

그러나 다시 아시아세계의 인도와 동북아는 다른 정치적 맥락을 띠었다. 인도의 철학자들이 정치의 세계와 거리를 둔, 어떤 면에서는 카스트제도에 의해 지배된 인도 사회 바깥에서 활동했다면, 동북아의 철학자들은 정치의 심장부에서 문사-관료’들로서 활동해야 했다.


p.827.
강고한 권력(정치적 권력과 종교적 권력)이 군림한 제정 로마와 중세 일신교세계, 힌두교 지배가 공고화된 인도, 유교가 종교화되어야 했던 한 제국 등에서 철학은 정치와 종교의 그늘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런 환경에서 철학은 권세를 얻는 동시에 퇴락해버리곤 했던 것이다.

우리는 철학이란 강고한 정치적-종교적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활짝 피어난다는 것, 정치적 권세이든 종교적 권세이든 권세를 얻은 철학은 철학 자체로서는 반드시 퇴락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p.829-831.
지중해세계 사유와 동북아세계 사유의 두드러진 차이들 중 하나는 전자가 ‘작(作)’의 사유인데 비해 후자는 ‘생(生)’ 또는 ‘화(化)’의 사유라는 점이다. (‘화’의 사유는 특히 힌두교에서 두드러진다)

지중해세계의 철학 역시 처음에는 내재적이고 유동적인 형태의 사유를 전개했지만, 파르메니데스를 고비로 동일성 철학의 구도를 갖추게 된다. 그리고 플라톤의 사유를 고비로 ‘제작적 사유’의 형태를 띠게 되며, 이 구도는 특히 일신교가 지배한 중세에는 확고한 형태로 굳어지게 된다.
…
… 동과 서에서 어리석음, 무지몽매함이 나타나는 방식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보인다 지중해세계에서의 무지몽매함이 주로 종교적인 광신이나 집착, 강박과 연관되고 ‘종교전쟁’이라는 형태로 폭발하곤 했다면, 아시아세계에서의 무지몽매함은 주로 주술성, 엉뚱한 인과의 설정, 엉터리 상응관계 등을 통해서 나타났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계에서는 정치적 맥락에서의 전쟁은 자주 일어났어도 종교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
지중해세계의 철학자들을 그 가장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볼 때 두드러지는 것은 객관적이고 엄밀한 지식에 대한 집요한 추구이다. … 일신교의 그늘에서 사유했던 중세의 철학자들조차 이런 논리적 엄밀성에 대한 요청을 잊지는 않았다. … 이런 특성은 인도의 사유에서도 발견된다.
…
이에 비해 동북아 철학자들의 특장은 오히려 기의 흐름에 발맞추어가면서 현실의 생성을 사유한 점에 있다. … 동북아 철학자들에게 어떤 집요함이 있었다면 그것은 차라리 윤리적-정치적 맥락에서의 높은 도덕성과 실천성에 있었다고 해야할 것이다. 조선 시대의 ‘선비’들은 그 산증인이다. 
…
때문에 지중해세계 철학의 기초는 ‘존재’의 탐구에 있었고 (불교를 포함한) 동북아세계 철학의 기초는 ‘사람의 마음’의 탐구에 있었던 것이다.

(『세계철학사 2 - 아시아세계의 철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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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자세한 자료, 설명들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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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별체의 존재 양상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공부할 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바로 위의 답글에 쓴 물의 온도를 재는 상황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장회익 선생님의 '변별체' 개념이 물리학에서 말하는 측정장치 개념에서 군더더기를 걷어내고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요약하여 추상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관적으로는 모종의 측정장치를 염두에 두면 이해가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입자물리학에서는 매우 다양한 측정장치 또는 검출장치를 사용합니다. 장회익 선생님께서 세미나에서 인용하신 안개상자(cloud chamber)나 거품상자(bubble chamber)가 전형적인 예입니다. 겹실틈 실험에서 사용하는 사진건판도 변별체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loud_chamber https://en.wikipedia.org/wiki/Bubble_chamber 하지만 변별체가 측정장치/검출장치와 동의어는 아닙니다. 변별체는 물리적 작용을 통해 뭔가 흔적을 남길 수 있어야 하지만, 또 동시에 그것을 읽어내서 인식주체의 경험표상영역에 기록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변별체는 대상과 인식주체 사이에 놓인 가교 내지 창문의 역할을 합니다. (제가 장회익 선생님의 제안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거품상자에서 기본입자가 만들어내는 궤적을 사진으로 찍은 것입니다. [사진 출처: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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