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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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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명공부모임

[책꼽문] 책새벽-월-시즌4-2. 『역사란 무엇인가』 5장. (p.151-181)

모임 정리
책새벽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4-09-22 07:40
조회
493

녹색카데미 온라인 책읽기 모임 '책새벽-월' 시즌4의 두 번째 책은 『역사란 무엇인가』(E. H. 카. 2015. 까치)입니다. 매주 읽는 내용 중 참여하시는 분들이 꼽아주신 책꼽문과 질문을 모아 챕터별로 이곳에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책 읽으시는 데 참고해주세요.

참가문의 : 녹색아카데미 greenacademy.kr@gmail.com  


『역사란 무엇인가』. E. H. 카. 2015. 까치.

목차

편집자 노트
제2판 서문

1.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2.사회와 개인

3.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4.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진보로서의 역사

6.지평선의 확대

부록 E. H. 카의 자료철에서 : 『역사란 무엇인가』 제2판을 위한 노트



5장. 진보로서의 역사


p.153-154.

가장 위대한 계몽주의 역사가인 기번은, 그의 연구주제의 성격에도 불구하고, 그가 ‘유쾌한 결론’이라고 말한 것, 즉 세계의 모든 시대는 인류의 실질적인 부와 행복과 지식을 그리고 어쩌면 덕성까지도 증대시켜왔다는 것을 거리낌없이 기록할 수 있었다. … 진보의 신앙은 영국의 번영과 힘과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그 절정에 달했다. 



p.155.

J. B. 베리가 『진보의 이념(The Idea of Progress)』(1920)이라는 책을 쓴 1920년에는 이미 더욱 황폐한 분위기가 지배적이었고, 그래서 그도 당시의 풍조에 굴복하여 그것에 대한 책임을 ‘러시아에서 현재의 공포정치를 확립시킨 교조주의자들’에게 전가시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진보를 ‘서유럽 문명을 활기차게 만들고 그것을 지배하는 이념’이라고 서술했다. 그 이후에는 이런 어조마저 사라졌다.



p.156-157.

계몽주의 사상가들은 명백히 모순되는 두 개의 견해들을 취했다. 그들은 인간의 위치를 자연계 안에서 해명하려고 애썼다 : 역사의 법칙이라는 것도 자연의 법칙과 동일시되었다. 다른 한편, 그들은 진보를 믿었다. 그러나 자연을 진보하는 것으로, 즉 끊임없이 어떤 목적을 향해 전진하는 것으로 받아들인 데에는 어떤 근거가 있었던가?


헤겔은 역사는 진보하는 것이고 자연은 진보하지 않는 것이라고 뚜렷이 구분하는 바람에 어려움에 봉착했다. 다윈의 혁명은 진화와 진보를 동일시함으로써 모든 혼란을 제거하는 것처럼 보였다 : 자연도 역사와 마찬가지로 결국 진보하는 것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이것은 진화의 원천인 생물학적인 유전을 역사에서의 진보의 원천인 사회적인 획득과 혼동함으로써 훨씬 더 심각한 오해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

생물학자들이 거부하고 있는 획득형질의 전승이야말로 사회적 진보의 바로 그 기초인 것이다. 역사란 획득된 기술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승되는 것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진보라고 할 수 있다.



p.158.

우리는 진보가—또는 문명이—언제 시작되었는지의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이보다 더 심각한 오해를 초래한 것은 진보에 일정한 종점이 있다는 가설이었다. 헤겔이 프로이센 군주국가에서 진보의 종점을 찾은 것 때문에 비난받아온 것은 정당했다.

…

… 저 빅토리아 시대의 유명인사인 럭비(Rugby) 학교의 교장 아널드(1795-1842)…는 1841년 옥스퍼드 대학교의 근대사 흠정강좌 담당교수로서 행한 취임강연에서 근대사는 인류 역사의 최종 단계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 ‘근대사를 보면, 마치 그 다음에는 미래의 역사가 없을 것처럼, 시간이 꽉 차 있는 듯이 보인다.’



p.162.

오늘날, 물질적 자원과 과학적 지식의 축적에서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또한 기술적인 의미에서 환경에 대한 지배력의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할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의문시되는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우리의 사회상태에서는, 그리고 국내의 또는 국제적인 사회환경에 대한 우리의 지배력에서는 과연 어떠한 진보가 있었는가, 분명한 퇴보는 정말 없었는가 하는 점이다.




p.163-164.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나에게 진보의 내용을 말하라고 자꾸 재촉한다면, 나는 대략 다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19세기 사상가들은 흔히 역사의 진보에는 일정할 뿐만 아니라 명백하게 규정될 수도 있는 어떤 목적이 있다는 관념을 자명한 것으로 간주했지만, 그 관념이 적합하지도 않고 쓸모도 없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다.


진보에 대한 신념은 자동적이거나 필연적인 과정에 대한 신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잠재력의 부단한 발전에 대한 신념을 의미한다. 진보는 추상적인 용어이다 ; 그리고 인류가 추구하는 그 구체적인 목적들은 그때그때마다 역사과정에서 생기는 것이지 역사의 외부에 있는 어떤 원천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분명히 말하건대, 나는 역사에서는 완전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신학자들과 신비주의자들에게 동의하겠다. … 그러나 나는 전진해야만 밝혀질 수 있고, 획득하는 과정 속에서만 그 타당성이 입증될 수 있는 목표들을 향해서 나아가는 무한한 진보—바꿔 말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있거나 상상할 필요가 있는 어떠한 한계에도 결코 굴복하지 않는 진보—의 가능성에 찬성할 것이다.



p.165.

역사에서의 객관성—만일 우리가 그 판에 박힌 용어를 여전히 사용하기로 한다면—은 사실의 객관성일 수 없으며, 오로지 관계의 객관성일 수 있을 뿐이다. 나는 역사의 외부에 역사로부터 독립된 어떤 절대적인 가치 기준을 세워놓고서 역사적 사건을 평가하려는 시도를 비역사적인 것이라고 거부했는데, … 절대적 진리라는 개념 역시 역사의 세계에는 부적합한—아마 과학의 세계에도 그러리라고 생각되지만—것이다.



p.168-169.

오직 미래만이 과거의 해석의 열쇠를 제공할 수 있다 ; 그리고 오직 이러한 의미에서만 우리는 역사에서의 궁극적인 객관성을 이야기할 수 있다. 과거가 미래를 밝혀주고 미래가 과거를 밝혀주는 것, 바로 이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역사의 정당화인 동시에 역사의 설명이다.



p.169-170.

우리가 어느 역사가를 객관적이라고 칭찬하는 것은, 혹은 이 역사가는 저 역사가보다 객관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일? …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그 역사가에게는 사회와 역사 속에서의 자신의 위치로 인해서 제한되어 있는 시야를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로, 그 역사가에게는 자신의 시야를 미래에 투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런 만큼 그는 자신이 처해 있는 바로 그 위치에 전적으로 속박된 사고방식을 가진 역사가들보다 과거를 더 심원하고 더 지속적으로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과거를 다루는 역사가는 미래의 이해에 다가설 때에만 객관성에 접근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지난번 강연에서 역사를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이야기했을 때, 나는 오히려 역사란 과거의 사건들과 서서히 등장하고 있는 미래의 목적들 사이의 대화라고 말했어야 했을 것이다. 역사가의 과거에 대한 해석, 중요한 것과 적절한 것에 대한 선택은 새로운 목표들이 서서히 출현함에 따라서 발전하게 된다.



p.178-180.

… 이른바 사실과 가치의 이분법이라는 문제를 살펴보자. 가치는 사실에서 나올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부분적으로는 진리이지만 부분적으로는 오류이다. 얼마나 많은 가치들이 주변 환경과 연관된 사실들에 따라서 형성되었는지를 깨닫기 위해서는 그저 어떤 시대 혹은 어떤 나라의 지배적인 가치체계를 검토하기만 하면 된다.

…

우리가 사실을 알고자 할 때, 우리가 제기하는 질문을, 따라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답변을 유발하는 것은 우리의 가치체계이다. … 가치는 사실에 개입하여 그것의 필수적인 부분이 된다. 우리의 가치는 인간으로서의 우리가 구비하고 있는 장치의 본질적인 부분이다. … 역사에서의 진보는 사실과 가치의 상호의존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성취된다. 객관적인 역사가란 이러한 상호과정을 가장 깊이 통찰하는 역사가인 것이다.


사실과 가치에 관한 문제에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진리(truth)’라는 단어—사실의 세계와 가치의 세계 양쪽에 걸쳐 있는, 그리고 그 양쪽의 요소들을 함께 포함하고 있는 단어—의 용법이다.

…

역사가는 사실과 해석, 사실과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사람이다. 그는 그것들을 분리시킬 수 없다. 



p.181.

우리가 어딘가로부터 왔다는 믿음은 우리가 어딘가로 가고 있다는 믿음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미래의 진보능력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 사회는 과거의 진보에 대한 관심도 이내 포기할 것이다. 내가 첫 번째 강연의 첫머리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의 역사관은 우리의 사회관을 반영한다. 지금 나는 사회의 미래에 대한 그리고 역사의 미래에 대한 나의 믿음을 밝힘으로써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5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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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불편을 드려서 죄송해요. 최근 정비에 들어가서 짬짬이 홈페이지에 불필요한 파일들을 덜어내고 있어요. 여유를 좀 확보해서 편하게 이용하시도록 해볼께요. 참, 당분간 게시판 글에 첨부되었던 파일과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량 확보 작업을 하면서 일부 파일들을 옮겨두어서 그런 건데요, 소실된 것 아니고 잠시 옮겨두어서 그런 거니 당분간의 의도된 에러라는 점 양해해주세요~.
2025.05.13
^^;; 꼭 필요한 문서는 첨부하셔야지요. 책 원문 파일은 용량이 커서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링크를 달면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
2025.05.12
전화, 라디오, TV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파는 매질이 없어도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파동이 항상 '무엇인가'의 파동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무엇인가'를 파동의 매질이라 부릅니다. 매질이 없어도 파동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2015년에 처음 검출된 중력파도 매질 없이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빛의 파동도 매질 없이 존재합니다. 19세기에는 빛의 매질을 '에테르'라고 부르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겼지만, 대략 1905년 아인슈타인의 논문 이후로는 빛의 매질로 여겨졌던 '에테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류의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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