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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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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명공부모임

[책꼽문] 책새벽-월-시즌4-2. 『역사란 무엇인가』 2장. (p.50-79)

모임 정리
책새벽
작성자
neomay33
작성일
2024-08-04 12:51
조회
450

녹색카데미 온라인 책읽기 모임 '책새벽-월' 시즌4의 두 번째 책은 『역사란 무엇인가』(E. H. 카. 2015. 까치)입니다. 매주 읽는 내용 중 참여하시는 분들이 꼽아주신 책꼽문과 질문을 모아 챕터별로 이곳에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책 읽으시는 데 참고해주세요.

참가문의 : 녹색아카데미 greenacademy.kr@gmail.com  


『역사란 무엇인가』. E. H. 카. 2015. 까치.


목차


편집자 노트
제2판 서문


1.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2.사회와 개인

3.역사, 과학 그리고 도덕

4.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진보로서의 역사

6.지평선의 확대


부록 E. H. 카의 자료철에서 : 『역사란 무엇인가』 제2판을 위한 노트



2장. 사회와 개인


p.50.

개인주의 숭배는 근대의 역사적 신화 중에서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신화이다. 부르크하르트의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는 그 제2부에 “개인의 발전”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그 책에서의 잘 알려져 있는 설명에 따르면, 개인 숭배는 르네상스와 더불어 시작되었고, 이전까지 ‘오직 어느 한 종족, 주민, 집단, 가족 혹은 단체의 구성원으로서만 자신을 의식해왔던’ 인간은 그 시기에 비로서 ‘정신적으로 개인이 되었으며 또한 스스로 그렇게 인정했다’는 것이다.

…

개인주의는 저 위대한 19세기의 철학적인 공리주의의 기초였다.

…

내가 분명히 하고 싶은 것은 근대 세계의 발흥과 함께 진행되었던 개별화의 확대는 전진하고 있던 문명의 통상적인 과정이었다는 점이다. 



p.52.

나는 바로 앞의 강연에서 역사를 상호작용의 과정으로, 현재의 역사가와 과거의 사실 사이의 대화로 설명했다. 이제 나는 그 등식의 양쪽에서 개인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의 비중을 조사해보고 싶다. 역사가들은 어느 정도까지 단일한 개인들이며 어느 정도까지 그들의 사회와 시대의 산물인가? 역사의 사실은 어느 정도까지 단일한 개인들에 관한 사실이며 어느 정도까지 사실인가?



p.58.

여기에서의 나의 목적은 다만 두 가지의 중요한 진리를 설명하는 것이다 : 첫째, 여러분은 역사가 자신이 연구에 들어가면서 가지게 되는 입장을 파악하지 않고서는 그의 연구를 충분히 이해하거나 평가할 수 없다 ; 둘째, 그 입장 자체는 어떤 사회적, 역사적 배경에 뿌리박고 있다.


언젠가 마르크스가 말했듯이, 교육자 자신이 교육을 받아야만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요즈음 말로 하자면, 세뇌하는 사람의 머리 자체가 세뇌되어 있는 것이다. 역사가는 역사책을 쓰기 시작하기 이전에 이미 역사의 산물이다.



p.59.

급속한 변화의 시기의 역사가들 중에는 하나의 사회, 하나의 사회질서가 아니라 일련의 다른 질서들을 자신의 저술 속에서 반영한 사람도 있었다. … 위대한 독일의 역사가 마이네케(1862-1954)인데, 그는 자신의 생애와 연구활동 기간이 유례없이 길었기 때문에 그동안 조국의 운명 안에서 전개된 일련의 혁명적이고도 파국적인 변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사실상 세 사람의 다른 마이네케를 보게 되거니와, 그들 각각의 마이네케는 다른 역사적 시대의 대변자로서 세 가지 주요한 저작들 중의 하나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1907년에 출간되 『세계시민주의와 민족국가』에서 마이네케는 비스마르크 제국에서 독일의 민족적 이상이 실현되는 것을 자신 있게 발견하고 있으며 … 민족주의를 보편주의의 최고 형태로 간주하고 있다. … 1925년에 출간된 『국가 이성의 개념』에서의 마이네케는 바이마르 공화국의 분열되고 혼란스러운 정신 상태를 이야기한다. … 마지막으로, 나치의 밀물이 그의 학문적인 명예들을 휩쓸어가벼렸을 무렵인 1936년에 출간된 『역사주의의 성립』에서의 마이네케는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건 정당하다’고 인정하고 있는 역사주의를 거부하면서, … 마침내 자신의 조국이 1918년의 경우보다 더 처참한 군사적 패배로 무너진 것을 목격한 노년의 마이네케는 1946년에 출간된 『독일의 파국』에서 역사는 맹목적일 뿐만 아니라 냉혹하기도 한 우연에 좌우된다는 믿음 속으로 맥없이 빠져들어갔다.



p.63.

토인비가 실패한 후, 영국의 역사가들 대부분은 그런 노력을 포기하고 역사에는 일반적인 패턴이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만족스러워했다.  … 만일 누군가가 최근 30년 동안 영국의 역사가들이 이러한 심경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 것은 심원한 개인적인 성찰의 결과이며 각자의 연구실에서 밤늦도록 불을 밝히고 연구한 결과라고 말하더라도, 나는 그 사실 여부에 대해서 시비를 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그 모든 개인적인 사색과 밤샘 연구를 하나의 사회적인 현상으로, 즉 1914년 이래 우리 사회의 성격과 사고방식에서 나타난 근본적인 변화의 산물이자 표현으로 생각할 것이다. 한 사회가 서술하거나 서술하지 못하는 역사는 어떤 종류의 역사인가 하는 문제보다 그 사회의 성격을 더 의미심장하게 지시해주는 것은 없다.



p.63-64.

첫 번째 강연에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 여러분은 역사를 연구하기에 앞서 역사가를 연구하라. 이제 나는 이렇게 덧붙이려고 한다 : 여러분은 역사가를 연구하기에 앞서 그의 역사적, 사회적 환경을 연구하라. 역사가는 개인이면서 또한 역사와 사회의 산물이다 ; 그러므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바로 이 두 가지의 관점에서 역사가를 바라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하 2024년 8월 11일 업데이트)



p.65-66.

역사가의 연구대상은 개인의 행동인가 아니면 사회적인 힘의 작용인가? … 내가 ‘나쁜 존 왕 역사이론(the Bad King John theory of history)’—역사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의 성격과 행동이라는 견해—이라고 부르려고 하는 역사이론은 유구한 족보를 가지고 있다. … 개인의 천재성을 역사의 창조력으로 간주하려는 욕망은 역사의식의 원시적인 단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

그러나 그것은 우리 시대의 더욱 복잡한 사회에 대해서는 분명히 들어맞지 않는다 ; 그리고 19세기에 사회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탄생한 것은 이 증대하는 복잡성에 대한 하나의 응답이었다. 그러나 오래된 전통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20세기 초에 이르러서도 ‘역사란 위인들의 전기이다’라는 말은 여전히 존중받는 금언이었다.



p.68-69.

문제는 인간을 개인으로 보는 견해가 인간을 집단의 성원으로 보는 견해보다 다소간 잘못된 것이라는 데에 있지 않다 ; 잘못된 것은 그 둘 사이를 구별하려는 시도이다. 개인은 당연히 한 사회의 혹은 하나—그 하나를 집단, 계급, 종족, 민족 등으로 부르건, 아니면 그 밖의 무엇으로 부르건 상관없이—이상의 사회의 성원이다.

…

어떤 사람들은 개인에 관한 학문으로서의 심리학과 사회에 관한 학문으로서의 사회학을 구별하고 있다 ; 또한 모든 사회적 문제들을 궁극적으로 개별적인 인간의 행동으로 환원시켜 분석할 수 있다는 견해에는 ‘심리주의(psychologism)’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그러나 개인의 사회적 환경을 연구하지 않는 심리학자는 큰 성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p.75.

역사의 사실이란 사회 속에 있는 개인의 상호관계에 관한 사실, 그리고 개인의 행동에서 본인들이 의도했던 것과 자주 모순되거나 가끔 상반되는 결과를 생겨나게 하는 사회적 힘들에 관한 사실인 것이다.

…

역사가에게 요구되는 것은 그 행동의 배후에 있는 것을 연구하는 일이다 ; 그런데 그것은 행위자 개인의 의식적인 생각이나 동기와는 전혀 무관할 수 있다.



p.76.

자기가 살고 있던 시대나 자신이 살고 있던 국가의 사회에 대해서 니체보다 더 격렬하고 더 철저하게 반항했던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니체는 유럽 사회의, 보다 특수하게는 독일 사회의 직접적인 산물—중국이나 페루에서는 일어날 수 없었던 현상—이었다. 이 개인이 표현했던 유럽의 사회세력, 특히 독일의 사회세력이 얼마나 강력한 것이었는지는 그의 동시대인들보다는 그가 죽은 지 한 세대 후의 사람들에게 더욱 분명해졌다 ; 그래서 니체는 그 자신의 세대보다도 후세 사람들에게 더 중요한 인물이 되었던 것이다.



p.79.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인을 역사적 과정의 산물이자 대리인이면서 이와 동시에 세계의 모습과 인간의 사유를 변화시키는 사회 세력의 대변자이자 창조자인 탁월한 개인으로 인식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는 그 말의 두 가지 의미에서—역사사가 수행하는 연구와 그가 연구하는 과거의 사실이라는 두 가지 뜻에서—하나의 사회적인 과정이며, 개인은 그 과정에 사회적인 존재로서 참여한다 ; 그러므로 사회와 개인의 대립을 가정하는 것은 우리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게 하여 우리의 사고를 혼란시키려는 미끼에 불과하다.


역사가와 그의 사실 사이의 상호작용의 과정, 즉 내가 현재와 과거 사이의 대화라고 불렀던 그 과정은 추상적이고 고립적인 개인들 사이의 대화가 아니라 오늘의 사회와 어제의 사회 사이의 대화이다.


(2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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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omay33 neomay33
    2024-08-11 14:31

    [역사란 무엇인가] 2장 책꼽문 업데이트했습니다. 2장 끝~ (책새벽-월-시즌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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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불편을 드려서 죄송해요. 최근 정비에 들어가서 짬짬이 홈페이지에 불필요한 파일들을 덜어내고 있어요. 여유를 좀 확보해서 편하게 이용하시도록 해볼께요. 참, 당분간 게시판 글에 첨부되었던 파일과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량 확보 작업을 하면서 일부 파일들을 옮겨두어서 그런 건데요, 소실된 것 아니고 잠시 옮겨두어서 그런 거니 당분간의 의도된 에러라는 점 양해해주세요~.
2025.05.13
^^;; 꼭 필요한 문서는 첨부하셔야지요. 책 원문 파일은 용량이 커서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링크를 달면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ㅎㅎ;;;
2025.05.12
전화, 라디오, TV 등에 사용되는 전자기파는 매질이 없어도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파동이 항상 '무엇인가'의 파동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무엇인가'를 파동의 매질이라 부릅니다. 매질이 없어도 파동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2015년에 처음 검출된 중력파도 매질 없이 존재하는 파동입니다. 빛의 파동도 매질 없이 존재합니다. 19세기에는 빛의 매질을 '에테르'라고 부르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겼지만, 대략 1905년 아인슈타인의 논문 이후로는 빛의 매질로 여겨졌던 '에테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류의 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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