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속성: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위기



녹색아카데미 기후위기 뉴스는 매주 금요일 국내외 최신 환경 소식을 전합니다. 아래 내용은 위의 카드뉴스를 텍스트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내용은 위 슬라이드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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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ure of crisis.” The New Yorker. 2020. 3. 26. Bill McKibben(기후캠페인 풀뿌리단체 350.org 창립자).


‘위기’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변수 1-시간

  • 한국과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발병은 각각 1월 20일과 21일이었다. 한국은 즉각 대응했고 미국은 미루었다.
  • 현재 한국은 발병건수 곡선을 평평하게 만들었고 감염병 대유행 사태를 벗어났다.
  •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병이 저절로 사라지기기를 기다렸고, 미루는 몇 주 동안 바이러스는 폭발력을 키워갔다. 이제 막대한 비용이 드는 파괴적인 상황이 되었다.

기후위기의 경우에도 비슷하다.

  • 1980년대와 90년대에 이미 기후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경고가 있었다.
  • 그때부터 1년에 1-2%씩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할 수도 있었다.
  • 킬링 커브
    •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 1956년부터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고있다.
    • 첫 측정 이후 2020년 현재까지 65년 동안 거의 100ppm 증가하였다.

그러나 미국을 포함한 어떤 나라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않았다.

  • 이유는 하나. “수치”(이익)가 떨어지는 것을 석유회사들이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 이들이 거짓말로 사람들의 두려움을 억누르는 동안 기후위기는 더욱 심화되었다.
  • 시장이든 대통령이든 도시와 나라를 운영하는 자는 “언제”가 행동을 할 “적절한 시기”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 코로나19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시민들에게 긴급구제책을 시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금 당장 돈을 써야 한다.

‘위기’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변수 2-공간

  • 기후변화는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의 경계를 넘어선다.
  • 특히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선이 눈에 띄게 변하고 있다.
  • 지형의 변화는 원래 우리가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천천히 변하고, 바꾸는 데에는(예. 간척)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화석연료 기업 국유화

  • 석유기업에 투자하고 지원할 것이 아니라, 이 기업들을 국유화해야한다(The New Republic. 2020. 3. 17. Kate Aronoff.)
  • 석유기업들을 국유화해야 탄소배출 제로 경제로 갈 수 있다. 현재 가치로 단 3천 억 달러면 미국의 최상위 4개 석유 제조사를 모두 살 수 있다.

석유기업들의 투자액 증가 추세

  • 지난 주 발행된 비영리단체 RAN 등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석유기업들은 매년 투자액을 늘여가고 있다.
  • 파리협정이 이루어진 이후, 투자규모 1위인 JPMorgan Chase이 화석연료 기업에 쏟아 부은 돈은 2,500억 달러 이상이다.
  • 현재 전세계에 도달한 코로나19 위기의 모습은 기후위기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조금 더 잘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
  • 물자가 어떤 식으로 부족하게 되고 가난한 사람들과 소외된 사람들은 어떻게 고통을 받으며, 얼마나 쉽고 빠르게 인권이 파괴되는지 우리는 지금 미리 보고 있다.

요약, 정리: 황승미 (녹색아카데미). 2020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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