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세미나를 추진해 보면 어떨까요?
작성자
자연사랑
작성일
2020-03-10 12:33
조회
4265
오늘 또 서울에서 COVID-19 확진자가 나왔고, 몇몇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서울에서는 이제부터 시작 아닌가 하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에서는 일단 몇 주 동안 온라인 강의로 강의를 대체하기로 해서, 제가 아는 사람들이 갑자기 온라인 강의 해야 한다고 야단법석입니다.
저희도 다음 주 목요일(3월 19일) 세미나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싶고, 지금 분위기로 예측하면 (예측적 앎의 소중함) 3월 28일 세미나도 우려스럽습니다.
온라인 세미나 방법을 여러 가지로 알아보고 시험해 보았는데, ZOOM이 가장 무난하긴 하지만, 무료 버전은 최대 40분입니다.
---> 수정: ZOOM을 쓰지 않고 구글 행아웃 미팅을 쓰기로 했습니다.
함께 의논할 사항:
(1) 3/19 또는 3/28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하면 어떨까요? 어쩌면 4월까지도 온라인 세미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ZOOM을 사용한다면 길게 하지 말고 40분만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온라인 세미나는 아무래도 좀 산만하고 집중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3) ZOOM 유료회원은 24시간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요금제가 월 15달러라서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대신 이 요금은 호스트당입니다. 하지만 우리 자연철학 세미나의 성격상 호스트는 한 명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추가]
다행히 구글의 G Suite 계정이 있어서, 굳이 유료 Zoom을 쓰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구글이 제공하는 행아웃 미팅 앱을 쓰면 되겠습니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개념 정리를 해 둡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행아웃(Hangouts)은 화상 통화 앱입니다. 가령 카카오톡 비디오콜(화상통화)이나 애플의 페이스타임에 상응합니다. 유럽만 해도 안드로이드 폰에서 행아웃 쓰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의 카카오톡이 워낙 강력해서 행아웃이 인기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행아웃으로 여러 사람이 화상통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행아웃 미팅 (Hangouts Meet)는 온라인 세미나나 화상회의를 위해 확장된 앱입니다. 유료로 한다고 했는데, 한시적으로 올해 6월까지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대신 일반 구글 사용자는 행아웃 Meet를 개설할 수가 없습니다. 즉 화상회의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G Suite라는 더 큰 유료 (매월 사용료 지불) 회원이 되어야 합니다. 국내 대학들 대부분이 G Suit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경우에는 졸업생에게도 확장해서 모두 쓸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참고: 행아웃 미팅 사용)
구글 행아웃 미팅 사용법 요약
(1) 참여자가 준비할 것:
google 아이디 (회원가입. 무료),
행아웃 미팅이 지원되는 웹브라우저: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 사파리 [익스플로러+플러그인 설치]
필수는 아니지만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된 컴퓨터와 안정된 네트워크(인터넷).
(2) 개설한 google 아이디를 시인처럼님에게 보낸다.
(3) G Suite 사용자(가령 시인처럼님이나 자연사랑)가 화상회의를 개설하고, 구성원의 구글 아이디로 (즉 gmail로) Hangouts Meet 초청 메일을 보낸다.
(4) 메일의 링크를 클릭하여 화상회의 참여
접속 프로그램:
안드로이드/애플의 Google Hangouts Meet 앱 (스마트폰, 태블릿 모두 가능)
또는 PC의 웹브라우저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 사파리)
(5) 가능한 것:
비디오를 켜서 참석자의 얼굴을 보일 수도 있고, 비디오를 끄고 진행되는 내용만 보는 것도 가능함.
마이크를 켜서 질문할 수도 있고 마이크를 끄고 보고 듣기만 할 수도 있음
누구나 행아웃 미팅 앱을 이용하여 자신의 화면을 전체에 공유할 수 있음. (단 화면 전체 공유는 한 번에 한 사람만 가능)
저희도 다음 주 목요일(3월 19일) 세미나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싶고, 지금 분위기로 예측하면 (예측적 앎의 소중함) 3월 28일 세미나도 우려스럽습니다.
온라인 세미나 방법을 여러 가지로 알아보고 시험해 보았는데, ZOOM이 가장 무난하긴 하지만, 무료 버전은 최대 40분입니다.
---> 수정: ZOOM을 쓰지 않고 구글 행아웃 미팅을 쓰기로 했습니다.
함께 의논할 사항:
(1) 3/19 또는 3/28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하면 어떨까요? 어쩌면 4월까지도 온라인 세미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ZOOM을 사용한다면 길게 하지 말고 40분만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온라인 세미나는 아무래도 좀 산만하고 집중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3) ZOOM 유료회원은 24시간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요금제가 월 15달러라서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대신 이 요금은 호스트당입니다. 하지만 우리 자연철학 세미나의 성격상 호스트는 한 명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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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다행히 구글의 G Suite 계정이 있어서, 굳이 유료 Zoom을 쓰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구글이 제공하는 행아웃 미팅 앱을 쓰면 되겠습니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개념 정리를 해 둡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행아웃(Hangouts)은 화상 통화 앱입니다. 가령 카카오톡 비디오콜(화상통화)이나 애플의 페이스타임에 상응합니다. 유럽만 해도 안드로이드 폰에서 행아웃 쓰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의 카카오톡이 워낙 강력해서 행아웃이 인기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행아웃으로 여러 사람이 화상통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행아웃 미팅 (Hangouts Meet)는 온라인 세미나나 화상회의를 위해 확장된 앱입니다. 유료로 한다고 했는데, 한시적으로 올해 6월까지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대신 일반 구글 사용자는 행아웃 Meet를 개설할 수가 없습니다. 즉 화상회의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G Suite라는 더 큰 유료 (매월 사용료 지불) 회원이 되어야 합니다. 국내 대학들 대부분이 G Suit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경우에는 졸업생에게도 확장해서 모두 쓸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참고: 행아웃 미팅 사용)
구글 행아웃 미팅 사용법 요약
(1) 참여자가 준비할 것:
google 아이디 (회원가입. 무료),
행아웃 미팅이 지원되는 웹브라우저: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 사파리 [익스플로러+플러그인 설치]
필수는 아니지만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된 컴퓨터와 안정된 네트워크(인터넷).
(2) 개설한 google 아이디를 시인처럼님에게 보낸다.
(3) G Suite 사용자(가령 시인처럼님이나 자연사랑)가 화상회의를 개설하고, 구성원의 구글 아이디로 (즉 gmail로) Hangouts Meet 초청 메일을 보낸다.
(4) 메일의 링크를 클릭하여 화상회의 참여
접속 프로그램:
안드로이드/애플의 Google Hangouts Meet 앱 (스마트폰, 태블릿 모두 가능)
또는 PC의 웹브라우저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 사파리)
(5) 가능한 것:
비디오를 켜서 참석자의 얼굴을 보일 수도 있고, 비디오를 끄고 진행되는 내용만 보는 것도 가능함.
마이크를 켜서 질문할 수도 있고 마이크를 끄고 보고 듣기만 할 수도 있음
누구나 행아웃 미팅 앱을 이용하여 자신의 화면을 전체에 공유할 수 있음. (단 화면 전체 공유는 한 번에 한 사람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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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동을 피하기 위해 개념 정리를 해 둡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행아웃(Hangouts)은 화상 통화 앱입니다. 가령 카카오톡 비디오콜(화상통화)이나 애플의 페이스타임에 상응합니다. 유럽만 해도 안드로이드 폰에서 행아웃 쓰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의 카카오톡이 워낙 강력해서 행아웃이 인기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행아웃으로 여러 사람이 화상통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행아웃 미팅 (Hangouts Meet)는 온라인 세미나나 화상회의를 위해 확장된 앱입니다. 유료로 한다고 했는데, 한시적으로 올해 6월까지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대신 일반 구글 사용자는 행아웃 Meet를 개설할 수가 없습니다. 즉 화상회의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G Suite라는 더 큰 유료 (매월 사용료 지불) 회원이 되어야 합니다. 국내 대학들 대부분이 G Suit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경우에는 졸업생에게도 확장해서 모두 쓸 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참고: 행아웃 미팅 사용)
구글 행아웃 미팅 사용법 요약
(1) 참여자가 준비할 것:
google 아이디 (회원가입. 무료),
행아웃 미팅이 지원되는 웹브라우저: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 사파리 [익스플로러는 지원 안 됨]
필수는 아니지만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된 컴퓨터와 안정된 네트워크(인터넷).
(2) 개설한 google 아이디를 시인처럼님에게 보낸다.
(3) G Suite 사용자(가령 시인처럼님이나 자연사랑)가 화상회의를 개설하고, 구성원의 구글 아이디로 (즉 gmail로) Hangouts Meet 초청 메일을 보낸다.
(4) 메일의 링크를 클릭하여 화상회의 참여
(5) 가능한 것:
비디오를 켜서 참석자의 얼굴을 보일 수도 있고, 비디오를 끄고 진행되는 내용만 보는 것도 가능함.
마이크를 켜서 질문할 수도 있고 마이크를 끄고 보고 듣기만 할 수도 있음
누구나 행아웃 미팅 앱을 이용하여 자신의 화면을 전체에 공유할 수 있음. (단 화면 전체 공유는 한 번에 한 사람만 가능)
안 해 봐서 어떻게 하는 건지는 잘 모르지만
공백이 너무 길어지면 점점 공부에서 멀어질 것은 충분히 예상됩니다
근데 자연사랑님 여기는 알림 같은 게 없어서 들어와 보지 못하는 회원님들이 계실테니 카톡방에 올리심이 어떨까요? ^^
월든님, 반갑습니다. 제가 카카오톡을 쓰기가 많이 불편합니다. 카카오톡으로 오는 연락이 있어서 할 수 없이 어쩌다 한번씩 들어가 보긴 하는데 사용이 좀 어렵습니다. 혹시... 월든님이 대신 말씀해 주시면 어떨지요?
참여자가 해야 하는 일은 (1) ZOOM에 가입하여 아이디를 만들고 (2) 개설된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것이라 그리 큰 부담은 없습니다.
질문이나 등등을 위해 컴퓨터에 카메라와 마이크가 있는 게 좋겠는데, 없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노트북이라면 대부분 카메리와 마이크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경우에는 '이어폰-마이크' 즉 마이크와 이어폰이 연결되어 있는 장치(스마트폰 살 때 함께 제공됩니다)를 쓰면 됩니다.
아무래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접속하게 되면 주변에 갑자기 방해되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라 오프라인에서 모이듯이 시간을 딱 정해 놓고 외부 방해를 차단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좌충우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접속이 불량할 수도 있고, 통신요금이 좀 들 수 있습니다.
발제자는 좀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만일 파워포인트나 키노트를 사용한다면, ZOOM에 화면 공유를 해야 하는데, 조금 손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같은 게 있으면 판서도 가능합니다. 여하간 발제자는 약간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카톡에 공유했습니다~ (글 아래쪽에 카톡 공유 버튼이 똭~ ^^*)
오호 그렇군요. 몰랐어요. ^^
구글의 행아웃이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개설자가 G Suite 서비스를 쓰면 화상회의방인 Hangout Meeting 방을 열 수가 있는 것 같은데, 최근 모교의 졸업생 지원책으로 제가 Hangout Meeting 방을 열 수가 있네요. 조금 전에 시험 삼아 열어보니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회의방을 열고 이메일 등으로 초대를 하면 초대 받은 분들이 링크를 따라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다만 gmail 계정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에서도 hangout 앱으로 접속할 수가 있고요. 조만간 시험 삼아 온라인 미팅을 한 번 열어 보죠. 네트워크 사정 때문일지 화질이 쨍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행아웃은 참여인원이 10명으로 제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G Suite for Education를 사용하면 25명까지 가능합니다. 행아웃 Meet는 50명까지 되구요. 하여튼 지금으로서는 온라인 세미나를 기획해 보는 게 현명할 듯 싶습니다.
G Suite for Education을 들여다 보니 사용 자격 요건이 안 되네요. https://support.google.com/a/answer/134628
비영리단체용 G Suite도 현재로서는 사용 자격 요건이 안 되고요. https://www.google.com/intl/ko/nonprofits/eligibility/
일단은 제 모교에서 지원하는 걸 쓰면서 차차 자격 요건을 마련해가는 걸 생각해봐야겠네요. 제가 보건대 가장 유력한 방안은 녹색아카데미를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만들고 비영리단체용 G Suite 지원을 받는 것 아닐까 싶어요.
아하, 그렇군요. 그런데 비영리단체용 G Suite도 유료입니다. 비영리단체라서 G Suite Basic으로 더 비싼 G Suite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일 뿐이고, 기관에서 고유한 도메인으로 gmail 등등을 쓸 수 있게 해 주는 대신, 구성원당 매월 6달러 정도를 내야 합니다. G Suite for Education은 무료인 대신에 교육기관에만 혜택을 주는 정책인 모양입니다. G Suite for Education를 쓸 수 없다면 굳이 G Suite for Nonprofit을 도모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다행히 행아웃 Meet는 가령 서울대 G Suite로 쓸 수 있다고 하니까, 다음 세미나는 그렇게 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구성원들이 모두 gmail 아이디를 만드는 게 번거로운 일일 듯 싶기도 합니다. 구글 아이디로는 15GB 구글 드라이브도 무료로 제공되기도 하니까 꼭 나쁘지만은 않겠습니다.
당장 다음 주는 경희대 자체가 개방이 안 된다고 하니까 아마 세미나실도 쓰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오늘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70명이 넘었다는 기사도 나와서, 여하간 온라인 세미나를 시험해 보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시인처럼님과 Hangouts Meet 시험해 봤는데, 화면 공유도 되고 뭔가 될 것 같습니다. 꽤 편리해 보입니다. 이전에 Skype로 화상회의를 한 학기 동안 한 적이 있는데, 그리 나쁘지 않았었습니다.
저도 온라인 세미나 찬성합니다. 참고로, 경희대학교가 공식적으로 강의실 수업을 3월 30일(월)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더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19일에 저희가 계속 써왔던 세미나실을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그러면 3월 19일은 어차피 장소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네요.
온라인 세미나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의논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런데... 은근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송치호님 외에는 아무 화답이 없는 걸로 봐서 3월 18일 또는 3월 28일에 온라인 세미나를 할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대여섯 명만 신청자가 있더라도 위에 제시한 구글 행아웃 미팅(Hangouts Meet)을 이용하여 화상 세미나를 할 수 있을텐데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신청자가 있을지 기다려 봐야겠죠?
일단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분은 현재까지 시인처럼님, 눈사람님(neomay3), 송치호님입니다. 그리고 저 자연사랑(김재영)을 포함하면 네 명이 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온라인 세미나도 한번 경험해 보시면 좋을텐데 다시 생각해 봐 주시길 바랍니다.
저여 저요. 저도 하겠습니다 ! 집 이사로 한동안 뜸하다가 이제 끼어 들어 보렵니다.
환영합니다. 온라인 세미나의 시간과 내용에 대해서는 이 게시판을 이용하여 더 의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무난한 시간은 원래 자연철학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는 시간으로 하고, 내용은 될수록 발제자가 발제를 하는 게 좋겠는데, 그렇지 않다면, 일종의 강의 형식도 고려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동영상 편집하느라도 바빠서 이제야 보았네요. 이번 19일 세미나는 내일 취소 공지를 내겠습니다. 대신 19일 오후 8시나 9시 정도 (여러분들께 여쭤보고) 화상 세미나를 시험 삼아 한 번 해보는 걸로 하죠. 아무래도 내용은 제3장 상대성이론 부분의 수학 풀이를 하는 것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목요일 서울모임의 2시에 모여서 수학 못 따라가는 사람들을 위한 세미나 앞 세미나에서 하려고 했던 내용이죠. 오찡어님이 꼭 오셔야 하는 내용입니다만 여하튼 제3장 내용정리의 풀이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기, 또는 훈수두기 이 정도의 내용으로 19일 밤 화상 세미나 추진해 보시죠!
동영상 편집하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그런데 누가 호스트를 하는 게 좋을까요? 호스트는 어쩔 수 없이 한 사람이 해야 하는데, 저는 자연철학 세미나 게시판에 글을 도배하다시피 올려 놓은 데에다 눈높이가 좀 안 될 것 같아 염려되는데, 혹 시인처럼님이 나서 주실랍니까? 아니면 따로 자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제가 게시판에 올린 글의 의미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식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